• [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후임 한명 더 왔어요~2012.03.19 PM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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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공익 요원.

지난주 금요일에 후임 한명 더 왔습니다.

건강 하더군요.

지금 있는 후임은 전신 아토피에... 교통사고 당해서 다리도 절룩 거리고...

생수통도 못 들고 해서 이 후임을 어찌 해야 하나 고민 했는데

다행히도 건강한 후임이 왔네요.

이제 현역 은퇴.(퍽)

현장 근무도 은퇴.(탕)

남은 한달 동안 책이나 읽으면서 놀아야겠네요. 'ㅅ'

그래도 주사님 바쁠때는 알아서 도와 드리니... 뭐


댓글 : 7 개
공익요원도 선후임관계..
나이가 많아도 나이 어린 선임한테 존댓말 쓰나요?
반대로 선임은 반말하나요?
공익도 선후임있나?
공익도 선임 후임 그럼 -ㅅ-?

그냥 나이놀음 하는거 아닌가요?
아아아아/ 뭐, 일하는 곳에서는 그런다고 하지만 저도 잘 모릅니다.
저같은 경우는 제가 나이가 제일 많고 오래 있고해서리 'ㅅ' 반말하죠.

정 보석/ 어떤곳은 군대놀이도 한다네요.
럭키스피어/ 일단 먼저 와서 일하는 공익한테 일 배우고 해야 하니깐요.
각 지방/지역/구별로 다릅니다.
예전 울산 북구청의 경우는 산불진화도 나가는데 그런거 핑계로 군기가 현역보다 더 빡 쎘다는 것이 유머 -_-
저는 서부도로관리사업소에서 화물차 단속 했었는데 일의 특성상 도로 한가운데까지 나가는 일도 부지기수라서 많이 위험했습니다.
그런 위험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있으라고 군대놀이를 했었는데 잣같아서 제가 현역의 왕고정도 되는 위치가 되었을때 군대놀이 다 없애버렸드랬죠.
소집해제 할때까지 그냥 형동생하면서 지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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