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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지갑에 지폐 어떻게 보관 하시나요?2012.03.21 PM 12:51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 돈좀 만진다는 사람들은 돈복? 이랄까. 돈에 대한 애정 같은 것을 높이기 위해 반지갑 대신
장지갑을 쓴다고 하죠. 돈의 원본 상태 유지를 위해서(하지만 장지갑은 휴대하기가..)
아무튼 일단 지갑에 맨 앞에는 금액이 큰 단위. (보통 만원) 짜리를 집어 넣는게 맞습니다.
지폐의 앞면은 세종대왕님 얼굴 그려진 부분이 앞면이죠. (단위 별로 하면 신사임당. 세종 대왕 이런식)
그리고 두번째 지폐 넣는 곳에 오천원. 내지는 천원 짜리를 보관 하는 거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겠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이 돈을 워낙 험하게 써서리-_-
저도 그 책 읽고 나서는 아무리 바빠도 돈은 순서대로 앞면으로 넣고 다니죠.
그러다보니 이상하게 돈에 허덕이는 경우가 좀 줄어 들었습니다.
전에는 아주 그냥--;
지갑에 영수증, 명함 같은 것은 가능한 넣지 마시고 지폐나 신분증, 이렇게 깔끔 하게 넣고 다니세요~
댓글 : 6 개
- TheBeginner
- 2012/03/21 PM 12:59
저는 앞쪽이 천원,오천원이고 뒤쪽이 만원,오만원인데
역시 인물 그림쪽이 앞으로 오게 넣습니다.
여기서 하나 더해서 헌 지폐를 먼저 쓰도록 앞쪽에 놓습니다.
역시 인물 그림쪽이 앞으로 오게 넣습니다.
여기서 하나 더해서 헌 지폐를 먼저 쓰도록 앞쪽에 놓습니다.
- netknight
- 2012/03/21 PM 01:00
앞에 만원권, 뒤에 오천, 천원권 섞어 놓으면 실수할 수 있고 보기도 안좋고 그래서요.
넣을 때 그림 맞춰서 넣어 둬요~~ ㅎㅎ
넣을 때 그림 맞춰서 넣어 둬요~~ ㅎㅎ
- 사바백작
- 2012/03/21 PM 01:05
지갑은 그냥 카드지갑이고 현찰은 그냥 아무렇게나 주머니에 집어넣어 다닙니다.
- 내일은사장님
- 2012/03/21 PM 01:05
꼬무줄로 지폐를 두겹 묶은뒤에 꺼낼때는 삼각김밥 뜯어내듯 한쪽을 당기면
한장식 잘빠져요
지폐가 많을땐 지갑이 두툼해서 볼품없고 주머니고 튀어나오고해서
그냥 꼬무줄을 자주 애용해요 ㅇㅇ
한장식 잘빠져요
지폐가 많을땐 지갑이 두툼해서 볼품없고 주머니고 튀어나오고해서
그냥 꼬무줄을 자주 애용해요 ㅇㅇ
- trowazero
- 2012/03/21 PM 01:06
머니클립 가지고 다녀요; 지갑도 있긴한데 부피가커서 잘 안쓰게 되더군요.
예전엔 현금 얼마 가지고 있는지가 바로 노출되는지라 머니클립 별로였는데
뭐 것도 익숙해지니 무감각해지더군요.
예전엔 현금 얼마 가지고 있는지가 바로 노출되는지라 머니클립 별로였는데
뭐 것도 익숙해지니 무감각해지더군요.
- 소행성B612주민
- 2012/03/21 PM 01:16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지갑을 바꿨던 중딩2년 한 겨울날,
아직 어린 나이였지만 집안의 사정상 일찍부터 자취를 하고 있었다.
한 달 용돈, 생활비, 보일러 기름값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집에 도착해서야 버스에서 지갑이 빠졌다는 사실을 알았고, 미친듯이 시외버스 터미날로 날아갔지만, 이미 버스는 떠났다.......
부모님께는 말하지 못하고 한 달을 꽁꽁 언 방에서 처철히 버티며 보냈던 그 때.
그 후부터 장지갑을 안씁니다.
아직 어린 나이였지만 집안의 사정상 일찍부터 자취를 하고 있었다.
한 달 용돈, 생활비, 보일러 기름값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집에 도착해서야 버스에서 지갑이 빠졌다는 사실을 알았고, 미친듯이 시외버스 터미날로 날아갔지만, 이미 버스는 떠났다.......
부모님께는 말하지 못하고 한 달을 꽁꽁 언 방에서 처철히 버티며 보냈던 그 때.
그 후부터 장지갑을 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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