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가장 무섭게 보신 영화 있으신가요?2012.03.27 PM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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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본 호러 무비중 가장 무서웠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블데드 입니다.

그때 새벽에 혼자서 거실에서 보는데 후덜덜 하더군요.

쏘우 경우는 그냥 잔인하고 엽기적인거고..

헬레이져도 좋기는 한데 무엇인가 마지막이 좀 부족한 느낌.

심장을 서늘하게 하는 작품 보다는 그냥 잔인하게 죽이고 리얼하게 표현하는게 전부인 요즘은 에휴.

아무튼 무섭게 보신 영화 있으신지요?
댓글 : 55 개
전 어릴때 봐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주온이랑 엑소시스트요.
영화 자체보다 진짜 무서웠던 영화 포스터가 있습니다.
어릴때 살던 동네에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었는데, '후라이트 나이트'라는 영화 포스터가 정말 후덜덜했죠.
그 앞을 지나갈때면 최대한 그 쪽을 안 보면서 지나가곤 했는데요;
웃긴건 그게 5살정도때로 기억하는데, 그게 그 당시 개봉영화도 아니었다는겁니다.
상영 끝났으면 좀 떼라고!
야곱의 사다리
디아이 괜찮앗어요 ㅋ 눈수술받고나서 귀신보는 영화 ㅋ
어릴때 본 사탄의 인형...처키 나오는거여..맞죠? 제목을 잘 모르겠네 ㅎㅎ

이게 어릴적 본거라 그런지 아직도 처키 그 섬뜩한 표정 보면 무섭다능
링 보고 한동안 혼자 잠 못 잔적이 있었죠. ㅋㅋ
론머맨.
마지막에 전화벨 울릴때 정말 썸뜩했죠.
전 사일런트힐~
사운드가 압권이에요~
시골에서 비디오도 귀한 지역에서 생활을 햇었습니다
그때 집에 비디오를 들이면서 큰형이 천년유혼2를 빌려와 봤는데..
공포 영화 란것 자체를 모르던 때엿기에
보고나서 몇년간 귀신 꿈을 꿧던 기억이있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주구장창 저를 괴롭혓던 영화 !
흑산요괴. 마담(?)변신 하던 모습
대머리 여자아이들이 머리 흔들던 모습..
혓바닥.. 너무 무서 웟어요..ㅠㅠ
'후라이트 나이트'에 대해 저하고 같은 경험을 가진 분이 계시네요.
정작 수년후에 티비에서 해줬을땐 '이게 왠 인형극 쇼냐'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이지 포스터 만큼은 최강이었죠.
전 커서는 없는데 어릴때는 사탄의인형 시리즈 ㅋㅋㅋㅋ
호러물 많이 찾아보고 많이 사보고 하는데도...무섭다고 느꼈던건 의외로 여고괴담 1편의 최강희 파바박씬....ㅡㅡ;
심령영화인데 귀신은 안보이고, 과장된 연출도 없어서 더 무서운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 trpg
  • 2012/03/27 PM 03:58
파라노말 액티비티1 이요- 페이크다큐인지도 모르고 봤었는데 기겁했습니다ㅋㅋ 일주일동안 눈뜨고 머리감을정도였죠
주온이랑 링 빼곤 ㅈㅈ
여곡성
월야의 공동묘지....
제목 까먹었는데 악마?인가가 사람을 꼭두각시로 만드는 공포영화를 기억합니다.
중간 부분도 듬성듬성 기억나는데 마지막에 대반전으로 아버지가 사실 악마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육체가)였다는 내용이었죠.
제목 아시는 분...
음.................전 공포영화정말 좋아하는데 엑소시스트외에는 단 하나도 무섭다고 느껴본적이 없는. 아 인간지네의 경우 다른 의미로 밤잠 설치게 하더군요 ㅎㅎ 무섭진 않은데 말이죠..1말고 2가 -_-;
저도 주온이요. 그거랑 한국영화 하나 있었는데.. 일제시대 배경으로 제목이 생각 안나네요ㅠ
아 하나더 있네요 Dentist라고 그거 보고 치과가기가 싫어졌습니다 -_-
사바잭작인 사람// '깊은밤 갑자기'인가요?
늬작긔//기담 아닌가요?
  • Kage
  • 2012/03/27 PM 04:04
주온 "OVA" 판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스플래터보다는 기분나쁨의 공포를 더 좋아해서...
주온 극장판1 의 경우는 OVA판과 이어져서 몰입도가 좀 떨어졌죠..
(차라리 그루지가 더 잘 나오긴 했습니다.)
사탄의 인형이 무서웠음

지금보면 웃기지만 -_-;
저도 주온...
어릴때 너무 무서웠음ㅜㅜ
근데 지금은 온갖 공포물을 봐도 하품이 나오더라.
깊은 밤 갑자기 아니에요orz

서양쪽이었고 저 대딩때쯤 나왔으니까 2000년대 중반 전후로 나온 거 같음.
전 The Thing(괴물). 무서워서 기억에 남는거도있고 정말 인상깊었어요.
하나 더 꼽는다면 이블데드. 온몸에 피 뒤집어쓰고 구더기 뒤집어쓰고...
아우...
  • HnC
  • 2012/03/27 PM 04:07
태국 영화 '셔터'~ 이거 정말 무섭게 봤습니다....너무 후덜덜하게 본 영화~
호스텔....이건 무섭다기보다 잔인함;
전 우뢰매요.....시리즈 중에 신호등색깔 난쟁이 3인방 외계인이 나온시리즈가 있는데 걔네들이 오리발을 파닥거리며 하늘을 날때 너무 무서워서 이불 뒤집어 쓰며 봤던 기억이있네요.
옥보단요.. 하반신이 너무 힘들더라는
페노미나
ㄴ 아 우뢰매 2탄 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 봤는데 당시 진짜 무서웠음 ㅋㅋㅋㅋ
이벤트 호라이즌
곱창쇼 처음 봤을때 나름 충격이었음...;;
중딩때 처키가 참 무서웠죠..
헬레리져...턱살과 쇄골살을 낚싯줄로 연결하고 눈도 다 꼬메고 혓바닥은 뱀혓바닥에 새까맣고 아무튼..어릴때 기억이라 대박이었음...
파라노말을 극장에서 봤을때 긴장감이...

영화가 다 끝나고도 관객들이 정적을 유지하는 걸 보고는 쾌감이 느껴졌습니다.
에일리언1~2 이 가장 긴장감 있고 무섭게 봤는데..
애들은 모르는 페노미나 패노미나였나;;
동네카페형// 기담 맞는것 같네요.. 그 엄마귀신나오는거요 ㅠㅠ
비디오판 주온이 가장 무섭지 않나 싶었고.
태국 영화 디아이도.. 초반에는 상당히 무서운데.. 끝이 계몽영화삘로 가서 후반에 급퀄리티 하락..
어렸을때 오멘이 그렇게 무서웠는데 커서 보니까 웃김..
하드 캔디 보신분 없으세요?
존나 무서운데... 호러아닌 호러 공포아닌 공포...
시바 여자애가 남자 거세 시킬때 기절하는줄...
이블데드 1이요... 어렸을때 이거 보고 화장실도 못 갈정도였습니다. ㅜㅜ
이미 다 언급된거지만 에이리언 1 , 주온 , 디아이
rec;; 밀폐된 공간에서 봐서 더 무서웠음
최근엔 ... 도가니 화장실 씬.... 도 겁나 무섭던 ㅋㅋ
  • Apnea
  • 2012/03/27 PM 04:29
사바백작인 사람 친구 Info2012/03/27 PM 04:00 수정 | 삭제
제목 까먹었는데 악마?인가가 사람을 꼭두각시로 만드는 공포영화를 기억합니다.
중간 부분도 듬성듬성 기억나는데 마지막에 대반전으로 아버지가 사실 악마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육체가)였다는 내용이었죠.
제목 아시는 분...


데드사일런스일듯 싶네요. 좀 맥빠지게 본 영화라 기억합니다
주온 비디오판이랑 이상하게 전 호스텔... 어딘가 정말로 그런곳이 있을거 같아서...
우뢰매 2탄 ㅋㅋㅋ 어렸을때 동생이랑 극장에서 같이 보는데 동생이 그장면에서 무섭다고 막 울었었는데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블데드 1 정말 무서웠음 어렸을때 집에서 혼자 밤에 봤는데 진짜 그 트라우마 엄청 오래 갔었음
공포영화를 밤에 집에서 혼자 보느냐? 인터넷서 빨리감기로 보느냐? 극장에서 보느냐?
실제 공포감은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몇몇 영화들은 상당히 사회문제로 대두 (임산부 보다가 유산, 관객들 혼절,구토, 심장마비 사망) 된 공포영화들도 있고, 우리나라에선 루머인지 사실인지, 여곡성 보다 죽었다는 할배 이야기도 유명했지요..

최근 기억에 남았었던건,극장에서 봤었던 장화 홍련.
제가 횡재했었던건지, 마침 관객들중 여성관객들이 많았으며,비명소리 또한 다들 출중하셨던 바
별로 무섭지않았음에도 비명소리때문에 놀랄수밖에 없더군요.

여자 비명 사이사이로 간간히 들려나왔던 남성들의 우람찬(?) 비명소리도 인상깊었으나,
같이 갔던 여자일행이 아주 발악을 하면서 보는덕택에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음)
아주 모처럼 간담이 서늘했습니다 하하

알포인트 디아이 셔터! 태국공포영화도 엄청나더라구요
저는 기담! 기담 진짜 한국 공포영화의 수작
이야기도 아름다우면서 무서웠고 슬펐음
Apnea//맞는 듯.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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