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술집 알바 하면서 제일 곤란한 것은 2012.03.28 PM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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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손님은 괜찮습니다.

재털이에 가래 잔뜩 뱉은 놈도 괜찮습니다. 씻으면 되니깐요.

컵 꺤 놈도 뭐 괜찮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제일 곤란했던 것이 신분증 검사.

그놈이 그놈 같고 아닌거 같고

헷갈려요 'ㅁ'!!!

민증에 있는 사람이 이 사람인가 아닌가

요즘은 조작도 잘 하고 하니 알수가 있어야지요-_-

홀로그램이나 그런것도 교묘하게 작업 해주는데 몇만원 든다고 하더군요.
(대단하다--)

민증 검사 라는 부분에서 애기 나온 건데

노래방 알바 할때 사장이 민증 단속 잘하라고 누누이 말하면서

정작 자기가 민증 확인 못해서 영업 정지 당했다죠.

하여간 요즘 애들 나이가 이상하게 많아 보이는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댓글 : 7 개
그래도 민증 사진은 확 티가....

나만 나나? ㅋㅋ
착각아닙니다. 덕분에 동안소리 듣고 다님요 ㅋㅋㅋ
요즘애들이 제가 봐도 분명 제가 어릴때에 비해 많이 노숙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조금이라도 수상하면 안받는게 상책이긴 하지만,,
상당히 예전일인데 제가 알바하던곳도(치킨집) 그거떄문에 정지당했었는데, 저희는 아예 민증검사를 넘겼습니다.(당시에 사장님이 계셔서 직접 넘기심.)

근데, 그자리에 있던 제가 단언컨데, 정말 고등학생이라곤 상상도 할수없던 페이스..3명이였는데 3명이 전부 고등학생이라곤 정말 상상도 못할 얼굴이였습니다.
예전 알바할때 곤란한건 서비스 요청 ...많이 먹고 서비스요청은 양반
달랑 기본만 시켜놓고 서비스 이지랠이 진상중에 진상.
알바는 아니지만....

저는 서른 가까워 지면서 부터는

고등학생과 대학 1-2학년이 구별이 안 되더군요.

미성년 때문에 속앓이 하는 업주 분들 이해갑니다.

미성년 인 거 같아 신분증 요구 했다가 성인이면... 불친절한 업주로 보일까봐 겁나고..

성인 인 거 같아 검사안 했다가 단속에 걸리면 뭐 될 거 같고...
손님 입장이지만 대략 40세 미만으로 보이면 민증 검사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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