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산책도중 하의실종 여중생들한테 2012.04.24 PM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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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뒤가 바로 산이고 큰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나초(멍멍이) 랑 산책 할때 주로 다니는 코스죠.

산 올라가고 다시 공원으로 돌아서 가는 도중에

뀡 보고 따라가던 나초 보고 닭 쫒던 개 지붕 쳐다 본다 란 속담이 절로 떠올랐지요-0-

아무튼, 공원에 가니 큰 공원이고 해서 사람이 많았습니다.

여성분들도 제법 있었고 데이트 하는 커플들도 많았지요

그러다가 운동장 부근에서 중학생쯤 보이는 여자애들이 우르륵 있더군요.

패션은 뭐 제목 그대로 하의 실종.

숏팬츠, 짧은 청바지. 아니면 스타킹. 등등 다양했습니다.

나초 보더니 신기하게 생겼다고 하면서 좋아하더군요.

나초도 되게 쉬운 멍멍이라 바로 좋다고 귀가 뒤로 올라가면서 꼬리를 살랑 살랑

뭐 이런저런 애기 하면서 헤어졌죠.

그 와중에 나초는 여학생들한테 다리에 부비부비하고 꼬리치고

아, 이노무 멍멍이 못쓰겠네-_-

그나저나 중학생인데 왜 이렇게 성숙해 보이는지

댓글 : 13 개
요즘 애들이 잘 먹어서..
합법 ㄹㄹ 전보람이 아닌 이상 힘들죠
내일부터 당장 개를 키워야 겠다
난 또 산책도중 하의실종 여중생한테 따먹혔다고
내일부터 귀여운 동물 다키워서 산책시켜야지
이러니 작은개를 키우고싶긴한데.. 난 큰개가 예쁨 ㅠ.ㅠ
개를 키우자!!!
아 난 더 신기한 고슴도치가 있으니 데리고 산책나가봐야지 해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울 집개는 이 놈의 개시키가 사람을 엄청 경계 함 -ㅅ-
시풋 여자들이 만지고 싶어서 와서 만질려고 해도 막 도망댕김...ㅠㅠ
여자 사람과 대화 하고 싶습니까?? 그럼 당장 동물을 키우세요!!
그건 하의실종이 아니라..... 평범한거 ㅇㅇ
개를 키우기보단 개가 됩시다!
먹어봐야 하는데.............
헤헷 좋아여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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