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산부인과 가보신적 있으세요?2012.07.02 PM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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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기쁜 일이나(임신) 나쁜 일 일떄(낙태. 유산)

말고는 갈 일이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여성분들도 산부인과를 잘 안 가시는 경향이 아직까지 있다고 하더군요.

주 원인은 역시 남들의 시선 문제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_-

하긴, 타인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고 남의 이야기 하기 좋아하는 종특상 그것도 어찌보면 문제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사전피임약도 처방전 받아야만 구할수 있으니 산부인과 경우는 돈좀 벌겠지만-_-;

(거의 돈은 못벌기는 하지만서도 아직까지 산부인과 인식은 애 출산하는 곳으로밖에 인식이 안되어 있어서)

비뇨기과 경우는 민망하고 쑥쓰럽고 창피한다는 이미지나 그런 질병 떄문에 기피한다 해도

산부인과 쪽은 폐쇄적인건지 아니면 여성분들은 알면서 가기 싫어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말이 선진국이네 세계 10위네 뭐라 지껄여도 아직까지 이런거 보면 갈길이 구만리 처럼 느껴지네요.

성교육 할 시간에 공부나 더 시키라는 학부모 보면 어이도 없고-_-

댓글 : 11 개
여자친구랑 갔었지요.....
생리통이 심하여 혼자가기 뻘쭘하다고 같이 가긴 했습니다만..
기다리고 있으면 안좋은 시선을 받기 마련.....
난 혼자갔었는데. 남자임,
우리나라가 선진국?
제 와이프는 자궁암 검사?였던가로 1년에 두번정도는 다니는데...;;
일본에서는 ladies' 클리닉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던가..
아무튼 그렇네요..
생리불순이나 자궁 내 물혹 때문에 학생들이 산부인과 가도 아줌마들이 뒤에서 수근수근대면서 안좋게 봐요. 그리고 그 중에 아는 사람이라도 걸리면 후 샏...쩝 아무튼 재수없는 경우 간호사가 시큰둥하게 애 띠러왔냐 하면서 묻는 불친절한 경우가 종종있음.(이거 실화) 원래 남자보다 여자가 생식쪽에 문제가 생기면 전반적으로 건강이 안좋아짐으로 더 신경써야 함에도 인식은 바닥이죠..


(왜냐하면 자궁의경우 내부장기이고, 배 아래쪽에 위치한 장기인데 자궁이 안좋아져서 제거를 하면 자기가 내는 힘의 반 정도 밖에 못낼 정도로 중요하거든요. 사람이 단전의 힘이 중요한데 그 내부장기가 없어지면..)
조카들 나올때 여러번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쁜일로 두번..........
여성분들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면 주기적으로 방문하시는게 좋죠.
이름을 바꾸거나 하는것도 인식개선에 좀 도움이 되지않을까함;
산과+부인(여성)과 합쳐서 부르는 말인데, 우리나라 인식으론 그냥 산과..
저도 여자친구와 갔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맞으러 갔었죠.
검사하고 현재 2차까지 맞았고 이달에 3차 접종하러 갑니다.
전 그다지 남들 시선 의식되지 않더군요.
건강한 성인 여자면 누구든 갈수 있으면 누구던 가도 상관없어야 되는데
꼭 안좋게 보는분들보면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셔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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