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여자의 주사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2012.07.06 AM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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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술은 마시되 술에 먹히지 말라 란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독한 술 사랑.

술 밖에 모르는 바보 문화 덕분에

술을 마시는 일이 많지요.


술 마시면 이런저런 술 주정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알콜이 몸에 들어 가니깐 기분이 알딸딸 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지면서 평소에는 이성적인 줄이 팽팽한데 술 마시면 이성적인 감정 줄이 느슨해지는 경우가 있죠.

남자 주사는... 쉬운 말로 버리면 됩니다.

진상 부리면 욕설 해주면 되고 나보다 높은 상사면... 참아야죠-_-; 끄응...

아니면 여기저기 희롱 하는 놈들은 아무렇게나 해두고

아무튼 어떻게 처리하기 에매모 한게 여자들의 주사 입니다.

이걸 무시하자니 후환? 내지는 사고 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고

챙기자니 아 내가 왜 이런 미친 짓을 해야 하나 하고 생각이 들죠.

아무튼, 여자들과 술 마시면서 어떤 주사가 제일 곤욕이었고

이런 주사라면 대 환영 하신적 있으신가요?


ps 전 개인적으로 주사 부리는 사람을 정말 싫어하지만 술 마시면 술 값은 자기가 낸다고 하는 분들은 정말 좋아합니다. 헤헤 'ㅛ';

담배를 피든 욕설을 하든 술값은 자기가 다 내준다는데...


댓글 : 15 개
제가 술을 못해서 거의 맨정신에 다른 이들의 주사를 보다보니 웬만한 건 다 싫더군요

앵기는 애들이 있고 때리는 애들이 있는데 앵기는 애들은 환영하는 반면 때리는 애들은 술 깼을 때 그걸로 매우 괴롭힙니다
주사 부리는 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 싫어합니다.
또한, 아무리 예쁜 여자일지라도 주사 부리는 꼴보면 완전 확 깨더군요.
전 술을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같이 마시는 사람이 술이 약하다면
절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힘들다고 말하거나 취기가 보이면 바로 멈추게 하지요. 술은 즐기기 위함이지.. 개로 진화하기 위한 도구는 아니니까요.
주사 심한 여자사람친구하나있는데 떄리고 욕하고 업히고 드러눕고 ㅋㅋㅋㅋㅋ
일단 참고 받아주다가 주사장면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서 지인들에게 돌립니다.
전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빨라지고 적극적으로 변한달까요..

그래도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처럼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너무 내 얘기만 하지 않고 친구들 얘기도 충분히 들어주는 센스!
동아리 여자애 중에 술마시면 윗통 벗는 녀석이 있었죠.....
근데 가슴이 거의 없다 싶이 한 아이라 걔가 주사 시동걸면 여자애들이 붙어서 말려주고 남자들은 뭐 그런가보다 하고......
그 녀석 아직도 그럴려나;;;
오줌싸는 여자 짜증납니다.,,,,
사교성이 좋아지는 주사도 있어요. 이거 은근 괜찮음.

  • 2012/07/06 AM 12:36
저도 술이 들어가면 말이 빨라지고 많아지는 편인데.
워낙 집에서 주사로 난리인 분이 계셔서 의식적으로 엄청 많이 누르는 편입니다.
어쨋거나 그때문인지 지금까지 주사라고 욕먹은 적은 없었던 것 같내요.

다른 사람 주사도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면 최대한 챙기는 편이고 이해하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는 사람이 그러면 개썅욕하는 편이죠.
근데 몸을 못 가눌정도로 먹는 편이 아니라서 제가 다 챙기긴 합니다만ㅠ
동서고금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술마시면 개가 된다는 말은 만고의 진리
주사 자체를 안 좋아합니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좋지만 주사 부리는 인간들 딱 질색.
제 주사라봐야 평소보다 많이 수다스러워지고 일정치 넘어가면 구석에서 조용히 자거나 집으로 돌아가는 타입이라서요.
제일 싫은건 폭력적으로 변하는 인간, 선배중에 하나가 술먹으면 딱 개가 되는 타입이 있어서 상종도 안합니다.
한번은 같이 먹다가 옆 테이블이랑 쌈도 날뻔했고요
남자든 여자든 주사로 주변에 고마운짓하면 이쁘지요.
하지만 개되는경우가 압도적이라는
남/여 를 떠나서,

술마신후 목소리 커지고 예전기억이나 추억에 혼자 젖어 우는 사람 정말싫음..
  • CORA
  • 2012/07/06 AM 12:43
주사는 아파요.
제 여동생 주사를 본 적이 있는데....=ㅁ=;;
얘가 신발을 집 밖에 벗어두고 집 안으로 들어와서 화장실 바닥에서 자더군요;;;
게다가 얼마나 깊게 자는지 흔들어 깨워도 일어날 생각을 안해요-_-;;;

그러다 엄니 이 상황을 보시고는....샤워기로 '물세례+쪼인트 가격'으로 겨우 깨워서 씻겨재웠죠 ㅎㄷㄷㄷ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걔 주사가 딴 남자에게 앵기는 거라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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