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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초보자도 손쉽게 즐기는 대전격투 -마벨VS캡콤3-2011.03.01 AM 11:52
한동안 죽어라~ 포스팅을 했었고,
지금도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즐기고 있는
캡콤의 배리어블 히어로 배틀 6탄
마벨 VS 캡콤 3
발매된지 약 보름정도 지난거 같습니다.
오늘은 포스팅을 마무리할겸,
소감겸 간단히 정리해서 올려볼까합니다.
돈주고 살만한 게임인가?
차세대 기종으로 나온 배리어블 히어로 배틀
일단 재정적인 면으로 따져봐야 겠네요.
52,000원으로 발매된 마벨 VS 캡콤 3 비싸다면 비싸고,
저렴하다면 저렴하게 발매된 대전격투입니다.
기본적으로 환율이 많이 오른상태여서 타이틀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높게 형성되어있는 상황에서 이정도 금액은 타당했는지
따져본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준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실제 구입금액은 저 금액이 되지는 않겠죠?
인터넷을 통하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하건
조금은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니 말입니다.
실제 평균 금액대도 4.8~5.0수준이니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럼 즐긴 횟수는 몇번인가?
총 125판 정도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110여판 오프라인으로 나머지를 즐겼던거 같군요.
요즘은 이런 계산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케이드 기준으로 금액을 측정해볼까요?
평균 신작 격투게임 비용 300원 플레이 횟수 125회
300 X 125 = 37500
대략 37,500원어치 한거 같습니다.
조금은 더 해봐야 겠군요 ㅎㅎㅎ
볼륨은 충분한가?
순수 게임적요소
게임적인면으로 둘러봐야 겠습니다.
아케이드, VS, 트레이닝, 미션, 랭킹매치, 플레이어매치
기존의 격투게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마벨 VS 캡콤 3에서는 결정적인 문제가!!!
스토리모드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왜 싸워야 되는지 타당한 이유를 주지 않습니다.
오프닝영상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크다는것이죠.
그래서 게임전반적인 흐름이 VS대전을 통해 우정을 다지건, 랭킹을 올리건,
친구들과 넘을수 없는 강을 건너라는 소리겠네요.
희안하게도 캐릭터별 엔딩은 존재하므로 묘하긴합니다.
게임 이외의 요소
게임상에서 사용되는 OST, 일러스트, 캐릭터음성 등등
상당히 풍부한 볼륨을 자랑합니다.
볼거리가 많다는건 좋은 부분이기도하죠!!
무엇보다 캐릭터 엔딩을 볼때마다 추가되는 캐릭터 바이오스항목은
팬이라면 꼭 놓치지 말아야 될부분 같습니다.
등장한 캐릭터들은 적절했는가?
기본적으로 선택가능한 34명 + 숨겨진 캐릭4명
도합 38명의 캐릭터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마벨 VS 캡콤 2의 56명의 인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군요.
그러다보니 일부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한거같습니다.
(특히 제 블로그에는 켄의 열성적인 팬분이 테러도 -0-;;;)
기본적으로 캐릭터수는 많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많은 캐릭터들을
일일이 선택하지는 않는다는겁니다.
실제 격투게임에서도 자신이 쓰는 캐릭터 이외에 다른 캐릭터들까지
두루 섭렵하기에는 아무래도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겠죠.
개인적으로는 적당한걸로 느낍니다만, 유저분들에게는 마이너스요소였나봅니다.
온라인은 적절했는가?
최고의 까임항목의 등장입니다.
1. 플레이어간의 핑
기본적으로 북미유저와 일본유저들간의 게임하면서 크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헌데 간혹 해외유저중 멕시코 혹은 회선이 특히 안좋은 유저들과의 배틀은 원활하지 않았군요.
기본적으로 즐겨봤을때 나쁘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2. 관전이 없다.
눈물이 앞을 가리는 항목입니다.
기본적으로 로비에는 최대 8명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작 게임을 하는 2명의 유저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의 유저는,
그저 손가락을 빨며 기다려야 된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2명의 유저가 게임을 시작하면 에너지바를 통하여
전투를 판가름 할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줄어드는 에너지만 보기에는 가슴이 아프죠.
3. 게임을 시작하면 절때 끌수없다.
온라인 매치들의 경우 게임에 들어서면 스타트 버튼이 먹통이 됩니다.
이말인 즉슨 강제종료는 불가능하다라는 소리인데요.
옵션 및 설정들도 하지 못한체 그대로 즐겨야 된다는 소리이기에 살짝 아쉽긴합니다.
그러나 역으로 플레이어간에 비매너를 예방하는 차원이기는 하겠군요.
4. 패치는 꾸준히...
2번 항목을 한번에 뒤집어 질수 있는 패치가 가능할런지요?
기본적으로 패치는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일단 시기의 조정인데 언제쯤 올라올지는 기대해보시도록 하죠.
개인적인 의견
솔직히 대전에서 3명 이상의 방을 만들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대화하기위해서 만드는 방이 아닌경우
게임한판을 하기위해 오래기다리는걸 싫어하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개인적으로 2번 항목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긴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불러모아서 왁자지껄하게 즐기는걸
좋아하다보니 더더욱 그런지 모르겠군요.
초보자들과 게임을 즐겨보고 느낀 반응은?
"애법 잘 따라온다!!"
조작이 간단해서 그런지 친구들도 곧잘 재미있게 즐기더군요.
물론 기본적으로 격투게임 완전초보 친구들은 아닙니다만,
대략 20분정도 건드리더니 "음~ 이정도면 할만하다."라고 이야기해주더군요.
즉.. 하수와 중수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이 게임의 장점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느끼는 것이 다른 격투게임들 보다 조작이 간편한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연습하면 충분히 따라갈수 있다는것이죠.
물론 최고수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뒤따라야 되는건 명심하세용!!
DLC들은 얼마나 나올것인가?
현재 공개된 DLC는 총 3가지이군요.
쉐도우 모드, 캐릭터의 복장, 추가캐릭터
쉐도우 모드는 플레이어의 게임데이터를 통하여 대전하는모드로
과거 철권에서 사용되었던 고스트 모드와 비슷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캐릭터 복장은 아시다 싶이 스트리트파이터 4 시절부터
꾸준히 판매되었던것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추가캐릭터는 유료로 사야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지칭합니다.
현재 DLC캐릭터 2명은 고정이 된 질 발렌타인과 슈마고라스
아울러 요근래 DLC소문이 돌고 있는 캐릭터는 프랭크와 닥터 옥토퍼스
공개된 DLC일정
3월 1일 쉐도우 모드 (무료)
3월 1일 캐릭터 복장셋 (400MSP, 500엔)
3월 15일 질 발렌타인, 슈마고라스 (각각 400MSP, 500엔)
Marvel VS. Capcom 3: Fate of Two Sentinels
뭔가 제목이 이상하다고 느끼실수도?
센티넬로 세계정복가능!!
웃기지만은 않은 내용입니다,
즉 캐릭터간의 밸런스파괴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볼수 있는겁니다.
특히 센티넬의 경우 가장 늦게 정보가 공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여 수많은 유저들에게 원망을 사고 있습니다.
역으로 초보유저들에게는 적극강추의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제 1군 캐릭터입니다. OTL;;;)
아울러 배리어블 히어로 배틀에서는 밸런스를 따지지는 맙시다.
게임의 특성상 밸런스를 따지는거 자체가 아스트랄 ㅎㅎㅎ
마침글
몇가지를 추려서 설명을 해봤습니다.
꼭 필요한 부분만 지적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일전에도 말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G스타에서 이걸로 버텼었다고...
그러다보니 전혀 망설임없게 구한 유저중에 한사람이죠.
요즘도 이런저런 격투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만,
사람을 확끄는 격투게임은 그다지 많지가 않았는데요.
한줄기 빛이랄까요?
쉬운조작법과 화려한 연출로 상당히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점은 높게 살만하네요.
유저분들에 따라 실망하신분들도 계실테고, 아직 구매를 고려하신분들도 계실텐데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적이라 볼수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일수도 있지만, 가끔은 겉멋든 격투게임도 좋지 않을까요?
점수로 환산해보자면 100점 만점에 85점을 주고 싶습니다.
마벨 VS 캡콤 3 -시스템소개-
PS. 아쉬운 부분들은 패치로 채워줬으면 좋겠네요.
아울러 마지막 스크린샷의 모리건...
G스타에서는 정말 많이쓴 캐릭이였는데
정작 발매판에서는 전혀 사용하지를 않고 있네요.
잘 쓸수 있도록 노력을 해봐야겠습니다.
가끔 고민없이 유쾌하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니 기회가 되면 꼭 즐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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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노스 // 제로의 경우 히트수는 많은대신 대미지가 짭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연구가 필요한 캐릭터입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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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6 AM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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