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BOX] 오랜만에 FPS즐겨보고 만족해봅니다. -F.3.A.R-2011.07.07 AM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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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받았지만 하루만에 클리어 해버린

인플레이 인터랙티브의 신작 FPS

F.3.A.R

한글화 덕택에 스토리에 더욱

몰입하며 즐길수 있었는데요.

간단한 소감겸 포스팅을 마련해봤습니다.

 

 

그녀가 있었으니...

시나리오의 중심축 "알마"

FPS지만 호러로 분류되는 작품이다보니

게임중간 중간에 나오는 알마때문에

깜짝깜짝 놀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호러를 끌어가는 분위기로 보자면,

고어에 가깝다고 봅니다.

기존작도 마찬가지지만 이게임은

깜짝 놀래키는 연출이 많거든요.

긴장감을 조성하는 호러와는 사뭇다르기에

그 나름대로의 맛은 있는거 같습니다.

 

 

스토리적 측면의 F.3.A.R

깔끔한 해피엔딩을 선택할것이냐?

후속작을 암시할 엔딩을 선택할것이냐?

이것 또한 유저들에게 던져지는 화두입니다.

그 이유가 이번작품에서는 포인트 맨의 시점과

페텔의 시점 두가지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1회차 플레이의 경우는 포인트 맨의 시점으로 그려지지만,

2회차 부터는 페텔의 시점으로도 플레이가능하기에

유저의 입장에서 자신이 원하는걸 선택하시면 되겠군요.

개인적으로는 해피엔딩을 좋아합니다.

 

 

FPS적 측면의 F.3.A.R

찰집니다.

쏘는 맛이 있다고 할까요?

타격감이 우수하다보니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조작의 경우도 나무랄것이 없는게

개인적으로 최고로 생각하는 헤일로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입니다.

여기서 약간의 의견이 분분하실수 있겠습니다만,

실제 콘솔전용 FPS의 장을 연건 "헤일로"입니다.

이 조작을 거의 흡사하게 표현해 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말씀!!!

 

 

뭔가 탈건 없나?!

FPS게임에서도 빠지지 않는게 탈것인데요.

F.3.A.R에서는 강화형 장갑이 두 종류가 나옵니다.

비슷한듯 보이지만 서로 다른 2가지

장갑의 조종을 통해 화끈함을 느낄수가 있다는것이죠.

전체적으로 탈것이 부재가 아쉽긴 하지만,

피어라는 게임자체가 원래 탈것이 많이나오는

게임이 아니다보니 크게 아쉽지는 않네요.

 

 

개성있는 멀티플레이

아시다 싶이 피어는 1인용 FPS로 출발하였습니다.

스토리에 위주를 두고 즐길수 있는 게임이였죠.

헌데 3편에 들어와서는 상당히 독특한 방식으로

멀티플레이를 제작했더군요.

그래서 모드를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1. 진통 모드 : 4인 협동을 통해 진지방어 및 적 섬멸

진지를 수리해 방어하거나 무기를 집어오는등 분대전투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모드입니다.

2. 제기랄! 도망쳐 모드 : 타임어택?!, 진퇴양난의 모드

악령의 벽이 당신을 쫓아오고 눈앞의 적들을 공격 목표까지 도달하는 모드입니다.

3. 영혼의 제왕 모드 : 페텔의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모드

적들을 공격하고 회수한 혼으로 점수를 획득하는 모드입니다.

4. 영혼의 생존자 모드  : 전형적인 술래잡기

한명이 영혼이 되어 3명의 플레이어를 골탕먹이는 모드입니다.

총 4가지 모드인데요.

특히 영혼의 생존자 모드가 재밌더군요.

술래(영혼)의 경우 3명을 흡수하여

자기편으로 만드는게 가능하기때문에

콘트롤만 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모드였습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술래잡기 하기는 뭐하니 게임상에서나마

대리만족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바람직했던 ㅋㅋㅋ

 

 

전체적 게임 총평

오랜만에 즐긴 FPS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은 강렬했습니다.

호러적인 측면은 전작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게임적인 면으로 충분히 무장하여 부담없이 즐길수 있어서 좋았네요.

아울러 적절한 한글화를 통해 심도있는 스토리를 이해하기 편했,

독특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재미있게 놀수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한만큼 기대에 부흥한 게임이라

상당히 만족스럽다에 한표 행사합져!!

점수로 치자면 100점만점에 87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90점 이상대이지만, 주변의 이목도 있으니...

유저분들도 수긍할만한 점수는 87점 정도 되지 않을까요 +_+?

궁금하시면 직접 플레이해보시고 느껴보셨으면 좋겠군요. ㅎㅎㅎ

 

 

F.3.A.R (피어 3)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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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까는건 아니지만, 섀도우 오브 더 댐드보다 재밌게 즐겼습니다.

TPS와 FPS를 비교하는거 자체가 애매하지만,

단순히 재미면으로 느꼈을때는 피어 3훨씬 재밌었던것 같네요.

최소한 섀도우처럼 특정미션에서 질질끄는 전개는 없었으니 -0-;;;

아울러 본편도 본편이지만 멀티가 상당히 재밌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멀티를 즐기면서 박터지게 싸워보심은 어떨런지!!!

 

댓글 : 2 개
3에서는 알마 죽나요?
오리지날팬티 // 알마는 이미 죽은 인물이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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