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취직이 됐습니다..2014.12.12 PM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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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이 세서 잠깐 일당으로 일하러 올라왔다가 취직이 되었어요

28살이고 고향에서 그런저럭 일하면서 월200좀 넘게 받고있었는데요

제가 다니던 곳이 고용보험만 들어가 있고 일이 없으면 저도 돈을 못벌어서 이런저런 일 찾으면서 다녀야하고

회사도 작고 해서 미래가 불투명해 다른 직장을 찾고 있기는 했어요

근데 월급 잘나오고 일도 할만하고 회사규모도 제법 큰 회사에서 제가 일하는 걸 보고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그냥 넘어가 버렸다고 해야하나;;

사대보험이 들어가고 근속년수가 늘어날수록 월급도 오르고 직급도 오른다는것도 있고요...

근데 신입은 월급이 적어서..잘한건가 싶네요. 당장 힘들어서요

갑자기 방도 구해야 하고 처음으로 월세내면서 살아야 해서 돈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ㅜㅜ

여튼 푸념글이래야 하나..이야기할 사람도 없어서 마이피에라도 올려보고 싶었어요..OTL

으아아앙 ㅜㅜ
댓글 : 10 개
그래도 취직되는게 어딘가요 ㅜ.ㅜ 저는 오늘 최종면접 본거 떨어지고 혼자 사색에 빠지면서 루리웹중입니다
지방에서 일하면서 공채입사는 생각도 안하고있던 바보같은 과거의 저에게 얼마나 욕했는지..힘내세요 ㅜ
무슨일 하시나요??
노가다인가..ㅜ
부럽..
저보다 훨씬 좋은 곳에서 일하실거예요 아마 ㅜㅜ
배...배신자 ㅠㅠ
ㅠㅠ요즘 정말 힘든거 같네요..젊은 사람이나 정년후의 어른들이나..
갑자기 방 구하시는 거면 1-2달 정도는 고시원형태 원룸에서 잠시 살다가 구하셔도 될듯해요.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면 되니까 방 빼기도 쉽고요. 참고로 구로,독산역쪽이 원룸 보증금이나 월세가 좀 쌉니다.
달달이 그냥 나가는 돈 때문에 보증금이 애매해서 정말 고민이네요..여긴 파주라서 고시원이 괜찮은데가 있을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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