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 며칠 뒤면 입주할 집의 창밖 풍경

65층에 위치한 새 집입니다. 이것만 해도 엄청 높은 느낌인데 펜트하우스에 살면 어떤 느낌일까 싶습니다.

50년도 훨씬 넘은 아파트에서 4년 넘게 자취하다가 지은지 겨우 2년 된 새 집으로 들어가니 기분은 좋네요.

밑으로는 콘도, 아파트, 학교, 교회등등 여러가지 건물들과 남동쪽으로 보이는 온타리오 호수가 있습니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보니 뻥 뚫리는 느낌은 좋은 것 같습니다. 야경과 일출이 특히 예쁘다는데 아직 못 봤네요.

집에 포켓몬 둥지도 있고 포켓스탑도 하나 있습니다 ㅎㅎ

다만 단점이 층수가 높다보니 엘리베이터를 논스탑으로 오르내려도 50초 가까이 듭니다.

주민들이 많아서 중간중간에 멈춰서면 2분 넘게 잡아먹을 수도 있고요 ㄷㄷ

[JuliaHart]

이야.. 뷰가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까나디엥]

어렸을 때 가봤던 63빌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마 이런 느낌이였을것 같아요

[Octa Fuzz]

카나다 살기 괜츈 한가요?ㅎ

[까나디엥]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ㅅ//

[jny]

반갑습니다 저는 북쪽에 사는데
다운타운 유니언 역 근처에 갈 때 마다 뷰가 참 좋아보여서 부럽더라구요
거기 콘도 가격들이 장난 아닐텐데 성공하셨네요

[까나디엥]

토론토 사시는 분이시군요 ㅎㅎ 반갑습니다.
이 정도로 높은곳에 살아보긴 처음인데 뷰는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아기ing]

경치도 좋고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네요
혹시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곡 제목좀 여쭤봐도 될까요??

[@Crash@]

Calogero - En apesanteur

[까나디엥]

윗분이 이미 알려주셨네요 ㅎㅎ

[Fluffy♥]

부러워욤 :3

[까나디엥]

//ㅅ//

[【앨리스】]

En apesanteur
독일에서 일할때 프랑스 친구놈이 자주 듣던 노래인데 여기서 다 듣게 되네용 ㄷㅅㄷ
노래가 좋아서 사운드클라우드 앨범에 넣고 요즘도 듣는 노래 :)
알고보니까 상당히 오래된 곡이던데 참 좋음
그놈이 허구한날 흐-아아아~할때마다 엄청 웃었던 기억이 ㅋㅋㅋ
제 마이피 음악 카테고리에도 넣어야겠심 ;)

[까나디엥]

저는 고딩때 불어 수업 들을 때 선생님이 맨날 틀어놓고 있었던지라 저도 덩달아 머리에 남아서 브금 저장소에도 올려놨어요 ㅎㅎ 엄청 느끼하고 야시시한 노랜데 왠지 모르게 계속 머리에 맴도는 노래 ㅋ

[이것도너프해보시징]

지져스 단풍쿡 시민인 것입니꽈

[이것도너프해보시징]

베리베리 엔비 하네요 지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