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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이 스물 여덟 .............2014.09.06 PM 05:49
2학기때 졸업한 친구와 대화중 입니다. 이 친구는 서울에 유명 대학교를 나왔고
자부심도 엄청난 친구이면서 지금까지 부모님 등골 브레이크라는 능력자입니다.
대화를 하였는데
그 친구 왈 " 내년 까지 놀고 싶다."
"너 지금 까지 놀았잖아 1학기 때는 인강 수업이라 학교도 안갔잖아" 라고 하니
그게 논거냐?
여행도 가고 회사 다니면서 못놀걸 생각해야지라고 말하는데
노는것은 좋은데
자기가 직접 돈벌면서 놀지..ㅜ,ㅜ
그리고 취업준비는 하냐라고 말하니
친구 왈"우리는 중소가면 중소 기업 부장들이 인서울 왔다고 잘해 주니깐 중소기업 들어간다는 자체가..쫌그래?"
그럼 대기업?
친구 왈 "생각해 봐서....."
ㅓ모러ㅏ몳대로너마로ㅓㄴㅁ로ㅓ만로너ㅏㅋ로너ㅗ러몰머ㅏ롬지롬ㅈㄷ리ㅓㅁ자ㅣ러ㅏㅣㄴ
후훗
댓글 : 19 개
- 긔욤나욤
- 2014/09/06 PM 05:53
제 나이 27... 제 이야기 같아서 고개를 못 들겠네요.
- 파르밀
- 2014/09/06 PM 05:56
진짜 제 자식이 저짓 하고있으면 용돈 안주고 내쫓아 버릴듯 27살인데 정신을 못차렸네요
- 아리안
- 2014/09/06 PM 06:01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친구분이 너무 세상을 모르시네;;
- kimo87
- 2014/09/06 PM 10:03
저러다 될수도 있긴한데 ㅋ
- Parasite
- 2014/09/06 PM 06:04
세상 물정 진짜 모르네 ㅋㅋㅋㅋㅋㅋㅋ 유명 대학교출신이면 어서옵쇼하고 데리고 가는 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
- 콘노
- 2014/09/06 PM 06:04
여유있는척 말은 하고 뒤에서 엄청 준비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뭐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급하게 취직하는거 보다는 준비해서
들어가면 좋긴 하지만 솔직히 취직하고 배우는게 그전까지 배우는
것들보다 많기때문에 말이죠 남 걱정하지 마시구 그냥 나만 잘하면 되는거
같아요 어자피 걱정해준다고 좋아하는 친구 없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사는구나 하고 나만 열심히 살면 되죠뭐
뭐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급하게 취직하는거 보다는 준비해서
들어가면 좋긴 하지만 솔직히 취직하고 배우는게 그전까지 배우는
것들보다 많기때문에 말이죠 남 걱정하지 마시구 그냥 나만 잘하면 되는거
같아요 어자피 걱정해준다고 좋아하는 친구 없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사는구나 하고 나만 열심히 살면 되죠뭐
- 웃소 에빈
- 2014/09/06 PM 06:04
그 친구하곤 그 주제로 절대 이야기 안하는 게 좋을듯.
- kimo87
- 2014/09/06 PM 10:05
자기가 꺼내요; 어떻게 하면 반개월 놀 수 있을까 라고..
- darkzihard
- 2014/09/06 PM 06:09
겉으로는 출신대학도 있고 해서 강하게 보이지만 심적으로는 무지 걱정하고 있거나
세상물정 아~무것도 모르거나 둘중 하나겠군요.
세상물정 아~무것도 모르거나 둘중 하나겠군요.
- kimo87
- 2014/09/06 PM 10:04
걱정은 있는것 같은데 느낌은 걱정하면 되냐? 내년으로 미루자?라는 느낌?
- 반송루푸스
- 2014/09/06 PM 0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evliskciuq
- 2014/09/06 PM 06:16
친구라면서 뒤에서 흉보고 그러면 어떡해요.
- kimo87
- 2014/09/06 PM 10:03
자신 있던데요?!!
- 매지컬트로피카나
- 2014/09/06 PM 06:17
전 발버둥치지만.현실은 저분이랑 같아서 할말이없네요...
오히려 학교따지면 더 나쁜상황이니
오히려 학교따지면 더 나쁜상황이니
- JackBauer87
- 2014/09/06 PM 06:17
저게 지금 18살이아니라 28살이 한말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분 대기업 가긴 실력안되고 중소가기에는 자기 아깝다고 생각하는듯
친구분 대기업 가긴 실력안되고 중소가기에는 자기 아깝다고 생각하는듯
- 잉시황제
- 2014/09/06 PM 06:21
진짜 유명대학이라고 대기업에서 모셔가는 시대는 진작 지났는데ㅡㅡ특히문과라면 더더욱 멍정하네요 그친구
- kimo87
- 2014/09/06 PM 10:05
문과생인데 지금도 그렇다네여;;
- 무지개목장갑
- 2014/09/06 PM 06:23
집이 잘사나 봐요? 먹고살고 나중 걱정 없이 살수 있으면 되죠 뭐.
- 스타 로드
- 2014/09/06 PM 06:32
집이 잘 사는 모양이네요. 여유있는 느낌이..
너무 많이 알아서 머리아프게 고민만 많은것보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걱정없이 사는 삶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요즘 취업상황이 고민많이 한다고 풀리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오히려 저런 친구들이 나중에 보면 뭔가 하고 싶던걸 하면서 자리잡고 잘 살더라구요.
너무 많이 알아서 머리아프게 고민만 많은것보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걱정없이 사는 삶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요즘 취업상황이 고민많이 한다고 풀리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오히려 저런 친구들이 나중에 보면 뭔가 하고 싶던걸 하면서 자리잡고 잘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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