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고심중...어머니께서2015.02.19 PM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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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같이 사는데 40만원씩 달라고 하시네요. 분명 저희 가족이 사는곳이 임대아파트이고
월세로 내는 금액도 엄청 싸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전기세 물세 포함해도
30만원정도로 알고 있고 그리고 저야 회사 출근으로 매일 10시 넘어야 집에 오는데
개인적으로 딱 한번의 등록금을 내주시고 한번도 학비를 내주시지 않았는데 학자금 대출 빚은
1500만원이고 월급은 170정도 받는데 언제 결혼을 할 수 있고 언제 학비를 갚을 수 있을가요?
댓글 : 15 개
월40씩?;
차라리 월세 얻어서 나가시는게
월세낼바에는 집에다 생활비하시라고 드리는게..
부모님 생활비드리는게 그렇게 아까워서 생판모르는 남에게 월세주라니...이건뭐...
대학나올 필요가 없었네요
대학이라도 나와서 직장을 구했을지도 모르죠.

남의 상황을 모르고 이런저런 이야기는 그만.
설인데 함부로 상처주지 말아요 우리
이기회에 독립하는거죠 뭐 한달에 집세 내고 밥이며 교통비며 생활비 전깃세 수돗세 한번 내보시면 흐흐흐
제 친구도 결혼전에 생활비로 매달 40씩 줬었죠.
집안 상황이 좀 안좋으면 어쩌겠습니까?
보태드려야죠.
부모님도 얼마나 힘드셨음 그 말 꺼냈겠어요 여러번 속으로 되새김질하다
힘에 부쳐서 말 꺼낸걸꺼에요 그러나 제가 글쓴이님
입장이면 나옵니다. 맨 윗분 말씀처럼 월세 얻는것도 좋긴한데 월세도 보증금이란게 있다보니 돈 한푼없는 입장에선 좀 부담스럽죠 암만 월세라도..
회사에 기숙사는없나요 ? 있으면 그리로 가보시고 아니면 씻고 자고
해결만할수있는 고시텔정도라도 알아보시는게 좋으시겠네요
아침식사는 모르겠고 점심 저녁은 매일 10시 이후에 집에오시니까
회사에서 밥해결은 어느정도 되는군요
보험같은게 들어있으신거아닌가요. 저같은경우만해도 생활비로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더군요;;
이보세요.. 학비벌어서 대학간게 뭔 대수라고..
힘들다고 자식버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래도 이만큼 키워주신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생활비정도는 드리세요.
자식키우는데 못해도 한달에 40더 들어갑니다.
나중에 빚갚고 돈 많이 벌어서 효도한다 하지마시고 지금 할수있을때 조금씩하세요.
정 돈이아까우면 어느정도 절충하시면 되겠네요.
생활비 명목이라면 40이 부담못할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원룸에 혼자살면서 잠만 자더라도 족히 40이상은 들어가니까요. 다만 어머님께 섭섭한 감정때문에 부조리를 느끼시면 그건 또 다른 문제인것 같네요.
단편적인 이야기만보고 왈가왈부할 순 없는 노릇이니 말이죠;;
그전엔 얼마나 주고 계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좀 많다 싶으면 어머님과 상의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집이 어려우면 보태드리는게 당연한거지만, 돈으로 모든 걸 따질 수는 없으니까요. 공과금 또는 관리비만 30만이라 쳐도, 식비나 다른 걸 따진다면 그 이상입니다.
고민 많이 해보시구요 저도 150도 못받을때부터 3년간 70-80드렸는데 작년 말정도부터는 50씩 드리고 있습니다. 한번드리고 나서는 그만드리기도 힘들고 액수 줄이기도 힙이듭니다. 학자금 대출건도 있으시니까 드리시게 되면 금액 조절 잘하세요 한달에 100만원씩 학자금 갚으셔도 15개월입니다. 그리고 살다보면 생활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잖아요. 여친이 생기면 지출도 많아 지구요...
40- 되도 평생 월급이 170인것도 아니고 .. 갚으실수 있을거같은데요 ..........
부모님도 힘드셔서 말꺼내셧을꺼에요 조금더 대화를 해보세요
그리고 지금 가족이 어떤 상황에 쳐해져있는지 한번 알아보시고 다시 고민해보세요
어짜피 나와 살아도 40만원 넘게 들어갑니다.
그냥 깔끔하게 생활비+용돈 드린다 생각하시는게 서로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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