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 허리디스크 걸리신분 계신가요?2016.07.20 AM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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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이 허리 디스크에 걸렸답니다. 그러니 저도 갑자기 나도 라는 식으로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몇몇 친구는 지금 허리디스크인데 수술은 안받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혹시나라는

생각이지만 허리디스크일 경우 무슨 느낌이 있나요? 그리고 혹시나 허리디스크면 수술 받아야하나요?

친구 말로는 수술받아도 재발할 경우도 있다고 그냥 운동하라는데 혹시 추천하는 병원도 있으신가요?

댓글 : 10 개
디스크는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약한경우는 가변운 통증(허리부터 발끝까지 혹은 부위별로 다양합니다)
심각한경우는 거의 마비에 가까운 상태까지 증상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디스크는 무조건 수술보다는 상황에 따라서 의사의 소견에 따르는 편이고 최근 추세는 수술후 재발비율이 높아서 상태가 심각한 경우를 제외하면 보존적 치료를 추천합니다.
  • 2016/07/20 AM 12:17
제가 허리디스크로 십여년동안 정말정말 고생중입니다 발가락이 찌릿찌릿하거나 발전체적으로 지리거나
하면 허리디스크가 왔구나 하면 됩니다 그러면서 한쪽 발이 점점 마비가 옵니다 ...
제가 왼쪽 발이 완전 마비가 됬었는데 병원안다니고 걷기만으로 회복햇습니다 하지만 아직 요통은 남아있습니다 수술해도 똑같습니다 카페같은데 가입하고 디스크로 고민하는분들이랑 직접 만나보기도 햇고 병원정보도 많이 주고 받았는데 수술방법도 여러가지지만 오히려 수술후 악화사례도 심심치않게 들을수 있었죠
심한경우 하반신 마비까지 얻으신 분도 있습니다 철심박는 수술을 하신거 같은데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제 절친도 요통이있습니다만 그친구 말만 들어보면 수술절대 필요없는 상태입니다 근데 병원가면 수술하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보는 환자는 그냥 돈입니다 병원가면 가장 권하는게 시술입니다만 스테로이드제 뿌린다고 절대 요통 안없어집니다 그냥 잠시 잊게될뿐 다시 찾아옵니다 결국 방법은 운동으로 근육강화해서 버티는거뿐이 없습니다 "재발할 경우도 있다는데" 이부분은 잘못된 표현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세가 안고쳐지거나 허리근육강화가 없으면 확신하건데 100% 재발 아니 수술전보다 더 악화됩니다
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수술이 필요할정도의 디스크 보유자라면, 이런 의문 자체가 필요없습니다.
그냥 x나게 아파요.
그렇다고 항상 아픈건 아니고 컨디션에 따라서 통증이 심하지 않다가 갑자기 찾아옵니다.
걷지도 못하고 한걸음 걸을때마다 벽이나 난간등을 붙들고 의지해야합니다.
앉았다가 일어설때(허리가 굽혀져있다가 펴질때), 한번에 못펴요. 아파서.
통증을 참고 허리를 약간 폅니다. 그 자세로 통증이 완화될때까지 쉬고... 다시 반복...
이런정도입니다.
그러니 굳이 내가 혹시? 라는 걱정은 전혀 하실필요없어요.
아프지 않다면 평소에 기립근강화운동 및 바른자세 사용을 열심히 해서 미리 예방하는게 다입니다.
디스크는 발생시 평생 안고가야합니다. 수술은 최후이자 최악의 방법이고요, 드릴말씀은 진짜 뻔한겁니다.
자세 바로 하시고, 허리운동 저강도 부터 시작해서 계속 운동하셔서 부하 늘리시고 스트레칭 자주 하라고 하세요. 이걸 전제하에 약물 치료도 받고 물리치료도 받는겁니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 초기 증상은 손발저림이에요 물론 통증도 있지만요 아직 괜찮다면 평소에 앉은자세를 바로 하시고 바른 자세로 걷기 등등 일상 생활을 충실히 하시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미한 허리디스크 증상은 수술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보존치료만으로도 저절로 회복되곤 합니다. 병원에서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처방받아서 꾸준하게 먹으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면 좋아져요 허리 못지않게 목디스크도 조심하세요~
작년 가을에 L 4-5번, S 1-2번이 터졌는데요,
그냥 처음에 터졌을 때는 허리밑으로 아무런 감각이 없어서
힘도 안들어가고 서려고 하면 극심한 고통과함께 털썩 주져앉습니다.
보통 발가락이 저리거나 골반이 아프기 시작하면 의심하시면 되고,
어느정도 안정화되면 기립근 운동 필수로 하셔야 됩니다.
운동꾸준히 진행되서 생활에 큰 무리가 없는데, 몸을 많이 쓴날은 잘때 죽습니다.
전 지금 3주 됐고요. 전 수술까진 안해도 되고 2,3번 디스크가 세갈래로 찢어졌어요. 다행히 디스크가 터져서 밖으로 나오지
읺고 그 직전 상태였는데 일단 처음엔 허리가 많이 뻐근하고 피로가 몰린 느낌들다가 힘들기 시작하다가 걷기 힘들었고 느낌사으론 아픈부분이 찌릿찌릿했네요.전 일단 팔다리 저림 현상은 없었고요. 팔다리가 저림 현상까지 오면 이미 저보다 상태가 심각한 상태라하고요.디스크 찢어져서 밖으로 흘러나오거나 그러면 수술하게 된다하고요.
일단 수술은 큰병원 가도 잘 안해요. 위험한 수술이기도 하고(수술까지 하면 진짜 심각한거구여,병원에서도 권장하지 않아요병원에서도 .제일 마지막에 하는 방법이예요) 시술이나 신경치료 하고 쉬는걸로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회복시간의 차이가 있는정도에서 회복 된다고 합니다.
일단 발병 했다하면 재발 가능성 높습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 위에 다른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운동(허리 신전운동,허리굴곡움동등)으로 허리근육을 강화시키고 허리 유연하게 하는 운동들 꾸준히 하는등의 유연성 기르는것등으로 그 재발이나 다시
다칠 상황등을 예방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아 그리고 참고로 저처럼 실비보험 없으면 아픈것과 별개로 충격 더블로 옵니다.
MRI를 찍어야 하기에 병원마다 가격차이가 있지만...주사비용도 만만치 않고요. 보험 없으시다면 들어놓으세요.
초기 증상은 한쪽 다리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느낌으로 아픕니다

그래서 걷기가 힘들고... 아니 걷는게 문제가 아니라 서 있지를 못합니다 골반으로 해서 한쪽 다리가 버티질 못하니
그리고 운동도 무조건 안시킵니다.일단 무조건 쉬워야 한다고 하고 그 기간 정해주고 또
그후에 상태에따라 재활운동 합니다. 그리고 병원은 좀 잘 선택해야 할거 같습니다. 전 그때
그쪽으로 갈수 없는 상황이긴 해서 못갔는데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님이 유명하시고 잘 하신다고 합니다.
일단 이곳 말고도 척추전문병원 잘 알아보시고 가셔요. 척추전문이라해도 전 첫번째 간데서 제대로 못해서 다른곳 우리들병원 가서 치료받고 나아지고 있는중이네요. 그런데 치료 받고 어느정도 휴식후에도 저처럼 하루종일 서서 일해야 하는 상황이시면 영 더디긴하네요. 뭐 치료 받으시면 초반엔 앉아있기도 힘들지만요. 평소에 허리 유연성운동들 잘하시면 허리디스크 크게 걱정하실일 없으시고요. 평소자세나 혹 무거운거 드실일 하시거나 있으실때 조심조심 하시고요.
저에 경우는 허리한쪽이 뻐근하고 아픔. 앉아있으면 굉장히 아프고 서거나 누우면 좀 괜찮음.
여기서 더 진행되면 허리랑 골반 꼬리뼈등이 아파서 오랜시간 앉을수 없음. 아픈 부위가 점차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함.

이보다 더 진행되니 다리가 저리고(한쪽만 그럼) 발목에 힘이 안들어가게됨. 걷거나 하는덴 이상없지만 생활하기가 불편하고 회사에서도 업무보기가 불편해서(허리아파 앉아있을수가 없음 수시로 일어나서 스트레칭해야 됨) 병원감.

엑스레이 찍고 mri찍으니 척추뼈중 꼬리뼈근처의 뼈가 신경을 누르고 있는게 선명하게 보이는데 사진상으로는 심각해보이는데 증상이 심각안하니 그냥 약먹고 운동하면 된다고 함. ㅡ.ㅡ;;; 실제로 약먹고 운동하니 거의 통증은 완전히 사라짐. 다만 사진은 여전히 신경누르고 있는게 보임.

결론은 허리도 관리를 꾸준히 해야(운동으로 허리근육강화) 악화가 안되는것이지 관리안하면 다시 아플수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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