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스포) 더 지니어스 3 후기2014.10.16 AM 03:0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와 이번편은 진짜 별로였다

처음부터 그냥 한명 찍고 시작해버리내
이미 결과가 나와버린 게임을 피디가 편집으로 커버치느라 고생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오현민이라는 사람은 점점 오혐민이 되가는듯....
차라리 숲들갓(남휘종)처럼 뒤에서 칼침 놓지말고 앞에서 까놓고 하던가
판짜기 다해놓고 뭔 말 같지도 않는 말로 변명하고 있네...

내가 이번편을 보면 딱 하나 든 감정은 짜증난다
다수가 모여서(판짜기) 총알받이 만들어내고
동업자끼리 수가 틀려졌을 때 그 수 틀린 동업자를 제거한 방식

물론 서바이벌 게임에서 자신이 살아남아야 하고 또 강자는 제거해야하니
머릿속으론 이해가 가지만
그 처리 방식의 불편함...

오현민은 가장 나이가 적어서 그런지
모든 좋은것들만 자신이 취하고 본인이 손해보는 부분은 단 하나도 내놓지 않는 느낌
차라리 한의사 양반에게 미안하다던지 그런 최소한의 배려가 있어야 됐다고 생각함
상대적으로 방송에 남휘종이 솔직히 우린 널 꼴찌로 만든다는 모습이 훨씬 좋았음
후반 강용석이 했던 말처럼 주도적으로 판짜기 했던 장본인으로서 변명을 했으면 안됐음.

그냥 정말 머리 좋고 게임 참 잘하는 청년에서 한 장면으로 호감도가 확 날아가버림


나는 이제 오혐민으로 프로그램을 시청할듯....


앞으로 내 관전 포인트는
오현민이 2주 연속 주도적으로 판짜기를 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과연 남은 플레이어들은 오현민을 어떻게 대응할까요?
일단 오현민한테 붙어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릴까요?
아님 너무 위험한 인물로 반대로 오현민 한명의 제거를 위한 전체 연합이 될까요

피디 양반 제발 초반부터 한명 찍고 손발을 묶어 배제하는 게임은 하지 맙시다 아 혐오
시즌2 이두희 생각나네
댓글 : 22 개
다음회는 그한의사분한테 다들 잘해주지 않을까요
이번회에 다들 한의사한테 저지른 일도 있으니
글쎼요 어떤 게임이 나오느냐에 달렸겠죠
형을 보내려는게 아니라 수진이누나를 살리려는 거에요
허재 감독이 생각난다 ㅋㅋㅋㅋ
뭔 소리야?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그래 18 진짜 짜증나게
중간중간 인터뷰장면에서도 나왔지만, 서로 눈치보고 봐주느라 진짜 재미없었음..;;
본겜보다 데스매치가 더 잼났지만, 강변입장에선 좀 짜증났을듯..;;
사실 튀어나가면 타겟이 되니 서로서로 조심할 수 밖에 없을듯
음... 그래도 시즌2에서는 무조건 너는 우리랑 (방송 외적으로) 안친하니까 너 탈락.
이런거라서 재미도 없고 짜증만 났지만
시즌3은 그래도 맡은 역할이나 방송상에서의 상황과 이유에 따라서 탈락할 사람을 선택하는 방식이라서 (어쨌든 누구 한사람은 탈락해야되니) 납득은 갑니다.
오현민 말 마따나 게임 자체가 잔인했다고 생각하구요..ㅋㅋ
솔직히 오현민같이 나서는 캐릭터가 없으면 다들 몸사리고만 있어서 (사실 그게 현명한지라) 정말 재미없는 방송이 될듯..
하지만 결국 오현민이 가장 똑똑하면서도 똑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죠
원래 지니어스는 정치싸움같은것도 백미라서 회를 좀 더 넘겨야됩니다. 초반에는 어리숙하고 답답하다가도 점차 지능적이되고 많이 성숙해짐 이번화는 너무 본인포장과 인간관계에서 밉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들이 좀 별로였네요. 장동민이 하는말이 공감이 갔음.....
그러니까 장동민 말처럼 대놓고 치던가 끝까지 난 아니요 그럴 의도가 아니다 오해다 오리발
나는 그것보다 데스매치할때 강용석이 숫자쓸때마다 상대방이 눈대중으로 숫자 얼마쓰는지 보는게 너무 티가 나서...특히 11쓸때 그건 딱보면 11쓰는거 티 바로나던;;뭐 그것도 전략이라면 할말 없지만; 상대방은 자기거 티날까봐 숫자로 안쓰고 글자로 쓰더군요
데메치 다시 보니깐 강용석이 그냥 일부러 그런것 같기도 하더군요..
숫자 쓸때 일부러 과하게 크게 쓰고, 한의사는 ㅇ_ㅇ이러고 보는데
한의사 쓸때는 일부러 안보더군요. 너가이겨라 난떠나겠다 마인드로 그런듯
첨에 한글로 숫자 써서 놀랬음와
오혐민 변명은 진짜 좀..
그냥 미안하다고 하면 될걸 가지고..
그러게요
근데 어제는 솔직히 혼자서는 암것도 못하는 게임인데...빨리 주도권잡아서 밀어버리는 방법이 최고였음
난 그게 싫었어 처음부터 한명 배제하고 겜했으니까
변명 하는 것 좀 별로였지만 이 정도로 오혐민 이러는 것 좀 한명 떨어뜨리는 서바이벌인데 너무 다 좋게 끝나기 원하는 듯 솔직히 2에 영향인지 너무 눈치 봐서 오히려 별로더군요
그러니까 좋게 최대한 좋게 끝내려고 했어야한다봄
오혐민이 욕먹는게.. 하연주가 끝에 최연승 리셋도움 줄라니깐 갑자기 나서서 선동.
걍 최연승 보내버리라고 안보내면 니가 배신자라고 전면에 나서서 결정을 강요함..
그러면서 또 내가 최연승 형 보내는거 아님. 유수진 누나 살리는거임. 이러고있고,
보다못한 강용석 솔직해지라 화내니깐, 살짝대들다가 고개절래절래 자리피해버림.
판은 지가 다 짜고 선택은 다른사람에게 떠넘기면서 거기서 책임전가 확실히 하려고 함..그리고 마지막에 독주하면 다음에 위험하니까 2등 밀어주는거로 경매하면서 지는 욕심없는척 다른 사람 위해주는척 잔머리 조낸 굴림..
캬 이게 내 마음 오혐민 솔직히 나와 사과라도 했으면 혐이라고 생각안했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