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셰임 (Shame, 2011)2013.08.10 PM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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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패스벤더가 연기를 잘 했다고 해서 본 영화
2011년에 제작 됐다는데 국내에는 2013년에 개봉했다.

금요일밤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서 맥주 한 캔 하면서 이 영화 봤다가
혼자 우울해져서 술 잔뜩 마시며 본 영화

도시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관계 설정에 대한 영화 인듯 싶다.

우중충한 영화니까 멜랑꼴리해 지고 싶으면 추천 아니면 비추
성인에게 추천 아니면 비추
댓글 : 5 개
매그니토의 섹스중독

멀리건 누나 짱짱걸
빈센트보라쥬// 이 영화 해석에 근친 때문에 괴로워 섹스중독이라는 생각도 있던데 그런 생각 해보셨음??
이 영화 어떻게보면 일반적인 에로영화하고도 흡사한 스토리인데
뭐라 형언할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하죠
근친코드 비슷한게 있긴 하지만 사실 그런 부분은 아닌것 같고
주인공은 사회적으로는 성공가도를 달리지만 성욕에 너무 심하게 잠식되어서
스스로를 제어 못하는 인간으로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삶이 좀 남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운 그런인간
여동생은 항상 외로움을 엄청 타는 여자로 여러 남성을 만나지만 다 외로움 때문이고
결국 자기 피붙이인 오빠에게 다가가려 애쓰는데 오빠는 자신의 추한 생활이 다 드러나는게 싫어서
여동생이 자기 집에 드나드는걸 극도로 예민하게 느껴서 싫어함 여동생의 일종의 어리광마냥
달려드는 행동을 성적 신호로 받아들이는 스스로를 또 혐오함
뭐 이런 내용같더군요. 에로영화 비슷한 스토리면서도 묘하게 공감이 되는 내용이에요.
답글이라는게 있었네요;;;
본인의 영화 해석을 첨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emian// 그러게요 영화보고 감정이입해서 진짜 취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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