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맛집, 일본 생활] 스가모에서 처묵한 텐뿌라 우동, 경단, 빙수2013.06.30 PM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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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뿌라는 국물에 넣어서 젖은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우동이 그냥 맛있었네요.
도쿄 우동이라 확실히 짠 맛이긴 했지만...
텐뿌라도 맛있었어요^^

경단도 맛있었어요.
꿀 맛 ^^
말그대로... ㅋㅋㅋ

빙수는 친구가 시킨 건데 맛있었어요^^
그래도 한국 팥빙수에 비하면 뭔가 부족한느낌은 나요 ㅋ

도합 1,300엔 정도 였던듯

노인들의 하라주쿠, 스가모 답게 점원 분들도 누님들이 많으셨는데요.
일본답지 않게 말도 없이 차 갖다 주고 한국 아줌마들 같아서 재미있네요 ㅋㅋㅋ
한 분 일하다 말고 우리 테이블 오셔서 계속 얘기하시고 ㅋㅋㅋ

재미있었습니다^^
댓글 : 5 개
빙수 어떻게 먹어요ㅋㅋㅋㅋ
헐 도쿄에서 저렇게 먹고 1300엔이라니;

서울이었으면 우동 8000원 경단 5000원 빙수 5000원 일거 같으다 ㅋㅋ
오지마미친여자야//님 그래서 할머니 점원분이 오셔서 안 무너지게 옆에 부터 잘 파먹으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ㅋㅋㅋㅋ
잊혀질사람//님 딴 건 모르겠고 빙수가 좀 비싸겠죠? 요새 서울에서 카페는 빙수 만원 넘는 것도 있던데요 ㅋ
빙수 왜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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