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규어, 건프라] (스압) 다이너마이트 액션 No.20 강철 지그 + 팬서로이드 세트2015.09.25 AM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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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다이너마이트 액션 No.20 강철 지그 + 팬서로이드 세트


고전 로봇 팬이라면 잘 아실 강철 지그 입니다.


한국판의 아스트랄한 오프닝의 아주 제맛이죠.


보는 제가 다 최면이 걸릴 것 같습니다. ㅋㅋㅋ

 

 

 

 

 

에볼루션 토이에서 나온 다이너마이트 액션 강철 지그입니다.


영세업체 답게 애매한 퀄리티임에도 제 값을 받겠다는 패기가 돋보이는 회사입니다. ㅋㅋㅋ


차라리 빅슈터나 다른 파츠도 다 넣어주고 한 40만원 해쭸으면 기쁜 마음으로 살텐데 말이죠.


이렇게 하나 씩 따로 나오면 빅슈터 나올 때 쯤에는 50만원 넘게 쓸듯... ㅋ


여튼... 리뷰 시작합니닷 ㅋㅋ

 

 

박스 샷입니다. ^^


딱 들어 있을 것만 들어 있습니다. ㅋㅋ

 

 

강철 지그 본체입니다.


보통은 반다이 쪽 초혼을 사는데 아무래도 강철 지그나 바라타크 같은 애들은 이런 자석 완구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이쪽을 질렀습니다. ^^;


바라타크도 다 따로 나와서... ㅜ ㅜ

바라타크와 블랙 바라타크 따로 지르고...


비디오 전사 레자리온이랑...


알베가스도...


안될거야 난...ㅋㅋ

 

 

제가 브레이브 합금 지그를 사지는 않아서 전에 나온 지그는 잘 모르지만 이번에 나온 지그는 상당히 프로포션이 좋네요.


상당히 다리가 길어서 그냥 세워 놔도 상당히 폼이 납니다.


비슷한 크기의 초혼 GX-45 마징가보다 약간 더 크네요.

실제 설정은 마징가가 두배 정도 더 큽니다. ㅋㅋ


도색도 의외로 괜찮은 편이네요.

 

 

 

악세사리로 들어있는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이 사이보그인데 앞구르기 하면 강철 지그가 되는 거죠 ㅋㅋ


뻘건 놈이 초회판에만 들어 있는 강화형 사이보그라고 합니다.


변신을 하면 아래처럼 강철 지그 머리가 되는데 이걸 본체에 끼울수는 없습니다.


뒤편에 주인공이 그냥 보여서... ㅋㅋ

 

 

스핀 스톰!!!!


가동률은 좋습니다.


관절도 생각보다 낙지는 아니여서 아래 쪽에 나오는 무릎 꿇은 포즈 말고는 어렵지 않게 포징을 했습니다.


다만 자석 관절 특유의 비틀림? 이 있어서 약간 팔다리 포즈의 각도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네요.


그래서 포즈가 약간 어색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ㅋㅋ

 

 

 

육탄전을 준비하는 강철 지그!!


스모 선수를 베이스로 디자인한 로봇이라서 싸울 때도 육탄전이 상당히 많습니다.

 

 

프리허그!!


... 는 아니고 지그 브리커!!


강철 지그 나온 슈로초는 안 해봤는데 아마 슈로초에도 이런 베어허그 식의 필살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너클 봄버!!


제가 다이너마이트 액션 강철 지그를 산 이유 중에 하나 입니다. ^^


이 포즈를 못 하는 강철 지그는 강철 지그가 아니죠 ㅋㅋ


발바닥이 큰 편이 아니라서 약간 균형 잡기 힘든 점은 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고생 안하고 포즈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ㅁ<b

 

 

 

 

그리고 상당히 재미 있었던게 너클 봄버 포즈를 위해서 상당히 머리를 썼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어깨쪽 상반신이 앞쪽으로 기울어지게 만들어서 팔이 안정적으로 모아집니다. ^^


가동률은 확실히 괜찮네요 :)

 

 

 

 

 

지그 바주카!!


크~~ 이런 식으로 팔 다리 떼어네고 새로운 파츠 붙여서 싸우는게 바로 강철 지그의 묘미죠.


멋집니다. :)

 

 

 

 

강철 지그 최강 무기 중에 하나인 마하 드릴 입니다. ^^


에볼루션 토이의 한가지 불만은 강철 지그 같은 로봇에는 좀 스탠드를 끼워줘도 될 것 같은데 없더라고요 ㅡㅡ;;


아니면 별매로 팔던지 ㅋ


이런 식으로 날아가거나 팬서로이드의 역동적인 액션을 취할 때 고정할 스탠드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ㅋ

 

 

 

 

마하 드릴을 등에 질 수 있는 부속 파츠입니다.


무려 강철 지그 본체에는 안들어 있고 팬서로이드 안에 들어 있습니다.


즉 강철 지그 + 팬서로이드를 사는 사람은 있어도 강철 지그만 사는 사람은 없다는 겁니다. ㅋㅋㅋ

 

 

 

 

강철 지그의 애마 팬서로이드입니다.


강철 지그 없으면 그냥 말입니다. ㅋㅋㅋ

 

 

 

이랴~~~!!

 

 

 

꼬우~~~!!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_ _ㅋ


ㅋㅋㅋ

 

 

 

실제로는 요래 요래 각각 다리와 목을 분리해서...

 

 

 

짠!! 하고 켄타우루스가 되는 거죠!!!

 

 

 

전용 무기인 창도 있습니다!!

 

 

 

 

멋집니닷!!


역동적이네요 :)


다만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스탠드... ㅜ ㅜ


이 포즈도 전시를 해두고 싶었는데 스탠드가 없으니 말짱 헛거네요 ㅜ ㅜ


반다이에서 파는 슈로초용 스탠드라도 사야 할 거 같습니다. ㅜ

 

 

 

 

 

결국 이렇게 심심한 포즈로 전시... ㅜ


이제 별로 칸이 남지 않았네요 ^^;;


다음에 뜯은 애는 센티넬 단쿠가나 인피니티 합금 볼트론이 될 것 같습니다. ^^


요즘 일 때문에 전혀 못 꺼내고 있는데 간만에 꺼내서 즐거웠네요 )


다이너마이트 액션은 물론 반다이 제품들 보다는 디테일에서 떨어지지만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괜찮다는 점에 놀라실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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