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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집, 일본 생활] 흔한 일본 이자까야 1200엔 사시미 정식 런치 2016.05.31 PM 05:51
흔한 일본 이자까야 1200엔 사시미 정식 런치
안녕하세요. ^^
후후후... 저번에 씨푸드 카레 먹었던 바로 그 가게 입니다.
요즘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아서 자주 가네요.
아무래도 런치 메뉴판 한바퀴 다 돌듯 ㅋㅋㅋㅋ
오늘 처묵한 런치는 바로 사시미 정식입니다.
여기가 생선 요리 중심으로 나오는 이자까야 여서 좀 기대를 했는데...
(사진은 갤6엣지로 찍었습니다.)
두둥!!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군요. >q<b
절임 두종류 말고는 회모듬이 지대로 나옵니다. ㅋㅋㅋ
부분 부분 살펴보시면^^
우리 에비 (새우) 상이 저 먹여 살리느라고 허리가 많이 휘셨네요. ㅋ
측은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ㅋㅋ
타코 (문어) 연어알 연어 호타테 (가리비 관자)
다양하게 나오네요 ^^
카츠오 (가다랑이) 입니다.
마지막 사진 뒤쪽의 두종류도 가다랑이 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
빨간살 회를 보면 다 마구로 보여서 ㅋㅋㅋ
이 정식 + 후식 커피 (혹은 콜라 등 음료수) 까지 해서 1,200엔인데요.
메뉴판 사진의 생선과 조금 차이가 있는 걸 보면 아마 그 때 그 때 제철 생선 모듬으로 만들어 주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한국 기준으로 봐도 좀 싼듯하고 일본에서도 보통 저녁 타임에 솔안주로 이정도 사시미 모듬을 시키면 1500엔~2000엔 정도는 합니다.
이 가게가 좀 가격대비 잘 나오는거 같아요 :)
자 이제 식사 타임!!
연어알을 다이콘오로시 (무 갈은 것) 위에 올려 놨네요.
전 연어알을 먹기는 하는데 솔직히 찾아서 먹는 편은 아닙니다.
좀 짜다고 느껴서요. ㅋ
스시로 군함마끼로 나올 때도 간장은 안뿌리고 그냥 먹습니다. ㅋ
무와 함께 먹으니까 짠맛이 덜해서 맛났네요 ^^
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납니다. :)
이쪽이 카츠오인지 부리 (방어) 인지 아님 제3의 물고기인지 헷갈리네요 ㅋㅋㅋ
해산물 신지식인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ㅋㅋ
여튼 맛났네요 ^^
녹았음 ㅋㅋ
와사비도 꽤 괜찮은 걸 쓰더라고요 ^^
와~~쌉~~ 쭤러~~
카츠오 타다끼
그렇게 짜지 않고 맛있었네요 ^^
날 것과 구이의 느낌이 절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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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테 입니다. ^^
조개 류 회가 나와서 좋네요
그래도 조개 구이는 한쿡이 최고인지라 한쿡가면 조개 구이 먹고 싶네요 ㅜ ㅜ
일본은 조개 구이 시키면 정말 1개씩만 줌...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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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입니다.
꼬들꼬들 한게 맛나네요. :)
오징어나 문어회는 데쳐서 나오기 때문에 씹으면 씹을 수록 감칠맛이 나서 좋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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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님 영면 하셨네요.
꽃무덤이네요 ㅋㅋ
아름다운 장례식 풍경입니다. ㅋㅋ
허리 휠 때까지 고생하시다가 저의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 DHA와 중금속까지)이 되셨네요 ㅋㅋ
당연히 맛났습니다. >ㅁ<b
?
마지막 사진입니다.
장식에 꽃이 있어서 사진이 더 이쁘게 나온 듯 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 또 맛난거 처묵하면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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