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드라마] 동방불패 엔딩 (1991) | 이연걸, 임청하2020.11.10 PM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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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 개
분명 허관걸의 <소오강호> 때는 둘이 잘 사귀다가 갑자기 동방불패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어릴 때 인물관계에 혼란이 왔었죠. 그만큼 임청하의 포스가 대단했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이 영화보고 나중에 이지청 작가가 그린 소오강호를 보고 많은 위화감에 잡혔죠. 어? 동방불패가 원래 이런 캐릭터엿나? 할 정도로
진짜 마지막에 동방불패가 떨어질때 저 표정은 최고의 명장면
  • Pax
  • 2020/11/10 PM 04:16
이건 공중파 번역이 최고였음.
원본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동방불패, 내 손을 잡아!"
"...싫으오"
"어째서!!!"
"당신이 날... 영원히 기억하게 만들거요."

원문이 영상의 저 번역이라면 이건 재창조 수준.
임청하 포스가 대단했죠
어릴때 영화로 먼저 접했을때는 임청하 보고 동방불패 매력에 빠졌는데
나중에 소오강호 원작 소설로 접했을때는 동방불패 비중이 적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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