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 | 역사] 경찰이 학대받는 아이를 구할 수 없는 이유2021.01.04 PM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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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 개
경찰이 나아가 이 나라공무의 많은부분이 썩어있고 올바른 공무를 하려는 자의 보호와 지원이 얼마나 미비한지를 보여주는 단면..
ㅅㅂ 그러니깐 미비한걸 개선하고 발전 시켜야 하는데 철밥통이니 가만히들 있지...
권력이 하늘을 찌를 때 ㅂㅅ같이 행동한놈들이 볼 피해를 엉뚱한 시대가 지고가는 이 현실..
  • 2021/01/04 PM 02:21
참 안타깝지만 저분 말고는 다 같은놈들이란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견찰소리 듣죠 항상 생각하지만 나랏일 하시는 분들 과반 이상은 쓰래기라고 생각해요 저는 군인도 공무원도 경찰도 정치인도 소방관도요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다고 생각함
결국 경찰은 자원봉사도 아니고 직업입니다. 사명감으로 하시는분도 많지만 결국 자기 목숨 걸면서 할 정도는 못되지요
저런 사례가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들도 책임회피를 우선으로 일하게 되는 겁니다.

이참에 양쪽 거론되었으니 고쳐질 부분은 좀 고쳐지면 좋겠네요
뉴타입추종자
그럼 물어봅시다. 대체 직업을 가진사람은 뭘하면 됩니까? 그냥 경찰 타이틀 달고 경비만 서면 되는가요?
아니면 사설 경호원 고용해서 다 때려 죽이고 다녀도 건들지 말던가. 아는 지인 부탁해서 조지고 다녀도 놔두던가. 그런건 법으로 안된다면서 경찰도 몸사린다고 하고 그럼 누가 무엇을 어떻게 일해야하는겁니까? 직업으로 선택했으면 그만큼 감수를 해야지 되는거 아닐까요? 의사도 그럼 무서워서 수술 안한다고 하겠네요
  • pians
  • 2021/01/04 PM 02:45
루리웹-d28few925v8
무서우면 의사도 수술 안하는게 맞음
아니 해야하는데 무섭거나 회피했다는게 아니라
시스템이나 법으로 보호가 안된다는 말인데...
경찰은 집행기관이지 입법기관이 아닌데요...정해진 법테두리안에서 집행해야지 법이 없으면 할 수없는 기괸이에요 그렇게 만들어놨고 그래서 외치는게 인권이잖아요
소극행정도 잘못 됐지만 시스템적으로나 입법적으로도 해결해야한다는 말이죠
직업적으로 선택했으니 감수하라니 남일이라고 참 무책임하게 말씀하시네요
뉴타입//d28//두분의견에 다 동감..
결국 경찰 일을 하기로 직업으로 삼았으면..더욱이 그냥 면접만 봐서 되는 것도 아니고 다름의 시험도 치고 들어가는 건데
경찰이 되서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하려면 경찰 말고 다른 걸 해야 된다고 생각함
단되면 그 시스템을 고쳐야지..하다못해 일반적인 중소기업만 가도 시스템이 ㅂㅅ이면 자신 영향력 미치는 부분이라도 바꾸는데
건의를 계속 해서 하고 공론화도 시키고 해야지 철밥통들이라 그냥 유야무야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물론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공무원을 너무 안정적인 직장으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원..세상이 진짜 잘못돌아가고 있음..
neo//저 문제는 법적으로 못하는게 아니라 그 윗 상사들이 적합한 절차 였다 등의 승인을 안내줘서 저런거 아닌가요?
공무집행방해나 과잉 진압이 아니었다는 해명등을 윗대가리들의 커버가 없으니 문제된거..
경찰 업무에 저런 부분에 대한 지원이 없을거 같나요?
그냥 윗대가리들이 사유서 쓰기 싫어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말은 무책임적일지 몰라도 사실 그 사람들이 무책임적으로 일하는건 사실이죠
일도 맞은일에 책임을 다하라 누누히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을 책임지고 해야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거둔다나 개인의 이득을 위한게 아닌 공무인데요??
공무를 무책임하게 일해도 된다는건 무슨 논리죠?
하다못해 회사일도 ㅈ같이 하면 ㅈ되는데
  • 2021/01/04 PM 02:58
일단 저는 경찰이 자원봉사라고 생각도 안하고요 돈받고 일하는거고
솔직히 사명감 그런거는 뭐 개인 나름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냥 다 떠나서 뉴타입님 말씀처럼 책임회피를 우선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다 같은 놈들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무방하다는 뜻 아닌가요? 사명감 있는 사람들이 호구는 아니잖아요
  • 2021/01/04 PM 03:01
그래서 저도 경찰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차피 해먹는 놈들끼리 다 해먹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제가 경찰인데 불의를 보고 참고 나는 진급해야 하니까 나는 돈벌어야 하니까 그냥 못본척 한다 이거는 아니죠 저라면 관둘거 같습니다
검찰만 봐도 지들 건드니까 다 사표쓴다 하는데 밥통 지킨다고 못본척하는 사람들도 다 똑같은 사람이죠 억울하다고 하면 안되죠
인과관계가 요상하게 된거에요

정의감에 불타서 이것저것 관여하고 태클걸고 자발적으로 수사하고 나서서 국민의 득이 된 자가 진급하고 윗대가리가 되어야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징계먹고 진급누락되고 아랫것으로 남고

영리하게 빠질건 빠지고 낄곳만 끼고 점수따고 윗사람들 비위 잘 맞추고 그냥 법시험 잘본 사람들이 진급을 하기 때문에 그들이 윗사람이 되고 그들의 입맛대로 지침 내려오고 하는거죠

그렇다고 뭐 정부가 정의집행하라도 등떠미나? 어휴 술취한 여자 부축 한번 남경이 잘못하면 어케 좆되게 했는지 사례가 너무 많아서 ㄷㄷㄷ
시스템도 제대로 안갖춰져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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