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비트코인을 일부러 띄우는 연준의 함정(feat. 슈퍼개미)2021.02.28 PM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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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이용해 유동성을 조절에 이용하려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각종 제재로 급등한 가상 화폐를 폭락시켜 여기에 들어간 막대한 돈을 없애려 한다는 거죠.

음모론으로 볼 수도 있지만 꽤 재미있는 관점인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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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세기 네덜란드 튤립광풍도 나름의 명분이 있었으며 우리도 그 시대에 살았으면 비슷하게 행동했을 것이다.

 

▶ 비트코인은 더 이상 채굴하기 어려우니 (=희소성)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

대중이 인정하지 않는 것은 장기적으로 가치를 지닐 수 없다.

 

비트코인 급등의 이유는 크게 2가지

 

1) 중국

 

▶ 중국의 가장 큰 문제는 부정부패


'첩이 100여명?' 중국인도 놀란 뇌물 끝판왕

 https://www.yna.co.kr/view/AKR20210115068600083

 

→ 장쩌민 같은 최고위층 (약 1조 달러), 국장급 (1조 달러), 그 이하 관리들 (1조 달러)

→ 중국의 정치인 및 관료들의 검은돈은 약 3조 달러로 추정

 

→ 뇌물을 건네는 기업인은 보통 10배 정도의 이익을 기대함

→ 약 30조 달러가 경쟁도 없이 부실하게 운영됨

→ 그래서 중국의 부채는 알려진 것 외에도 약 100조 달러가 더 있을 것

→ 야당과 언론의 견제가 없는 일당독재인 만큼 미국의 공격만 없으면 5~10년은 더 갈 수 있음

→ 하지만 언젠가는 터지게 될 것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해외로 빼돌린 검은 돈의 규모는 약 4조 달러

→ 중국의 그림자 금융의 규모는 제도권 금융(은행, 보험, 증권)보다 클 것으로 추정됨

→ 한국도 5만원 지폐를 많이 찍어 냈지만 계속 모자랐음


5만원권은 어디에…지난해 환수율 20%대로 '뚝'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91098_34887.html

 

마늘보다 많았던 '김제 마늘밭'의 돈다발... 불법도박사이트로 번 110억원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24/2018092400178.html

 

→ 이렇게 5만원 형태로 잠겨있는 자금이 100조 원이 넘을지도 모름 (검은돈 보다는 주로 상속세 회피용)

 

▶ 중국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전자화폐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이용해 일종의 화폐개혁을 실험 중임

→ 화폐개혁을 하면 구권은 일정 기간 후에는 신권으로 교환 X (휴지조각)


▶ 화폐개혁의 이유 2가지

① 디지털 화폐 시대를 선도 ② 기업인과 밀착된 장쩌민파 같은 구세력의 검은 돈을 색출

→ 시진핑의 영구집권 전략 가운데 하나

→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검은돈들의 탈출구가 바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가상화폐임 (사이버 마늘밭?)

 

2) 연준 (FRB)

 

▶ 달러의 유일한 적수는 금

→ 1973년 달러의 금태환이 중단된 이후 금가격은 20년 동안 침체상태였음

→ 그러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돈풀기로 인해 금가격이 급등

 

▶ 보다못한 연준의 견제

① 선물 시장에서 금을 매도 

② 거래 증거금도 인상함

③ 심지어 보유하던 실물 금을 대량으로 매도하여 금가격도 떨어뜨리면서 선물 시장에서 수익도 거둠

→ 미국이 금보유고는 발표치보다 훨씬 적을 가능성이 높음

→ 이제는 현물 매도로 금가격을 잡기 힘들어짐

 

금값 폭등, 미 연준은 어디까지 봐줄까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616100011&ctcd=C05

 

▶ 이와중에 금을 대체하려는 비트코인같은 가상화폐 등장

→ 중국의 검은 자금이 가상화폐로 몰림

→ 금시장에 투자하던 큰손들도 가상화폐로 이동

 

▶ 연준은 금가격 상승을 막기위해 비트코인을 이용하려함

→ 이를 눈치챈 기관 투자가를 비롯한 큰손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시작함

→ 초기와는 달리 요즘 비트코인은 금과 반대로 움직이고 있음

→ 그래서 당분간 비트코인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 연준의 고민 

→ 경기 방어를 위해 지나치게 많이 풀린 유동성이 불러올 인플레이션 (달러가치 저하)

→ 이를 환수하기 위해 돈풀기를 줄이거나 (테이퍼링) 금리를 인상하면 자산 시장이 급격히 침체될 가능성 ↑

→ 이로인해 부동산과 주식이 폭락하면 금융기관이 부실화되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

 

▶ 진퇴양난에 빠진 연준 앞에 나타난 암호화폐

→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 

① 2500만 원일 때 : 1조 달러

② 만약 1억 원이 되면 : 4조 달러

 

★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면 막대한 유동성이 증발

→ 중국을 견제

→ 부정부패, 마약 밀매 등으로 벌어들인 검은돈이 사라짐

→ 주식, 채권, 부동산 폭락과 달리 암호화폐 폭락은 경제에 큰 영향이 없음

→ 연준은 경제적인 역효과 없이 지나치게 팽창한 유동성을 조절할 수 있음

댓글 : 1 개
이 얘기는 4년전부터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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