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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방천 회장이 알려주는 2021년 주식투자 유망섹터2021.04.18 AM 01:32
0. 주가가 아닌 시가총액을 보라
1. 운이 좋았다는 말에 숨겨진 의미는?
→ 어떤 과정이 있었다고 생각함, 인내와 좋은 기업은 오른다는 믿음도 있었음
→ 현재의 노력은 운을 만나면 결실을 맺게 됨
2. 미래 산업 중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 세상에는 항상 진화가 있음
→ 왜 10년의 역사 속에서 시가총액 1000 조 이상의 기업들이 많이 나올까? 모바일 디지털 네트워크에 기초함
→ 2008년 ~ 2013년까지 있었던 스마트폰 하드웨어 혁신
→ 2013년 이후부터 스마트폰에 기반한 플랫폼 혁신
→ 그 다음으로 주목한 것은 빅데이터 혁신임 (빅데이터 = 인공지능의 먹이감)
→ 두 번째, 에너지 패러다임임(탄소 기반형 에너지에서 탄소 중립형 에너지로)
→ 그 에너지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수소에너지임
→ 그 속에서 철강보다는 구리에 주목하는 사회 (전기화 사회의 첨병)
3. 스마트모빌리티는 어떻게 변할지?
→ 자동차가 IOT의 접점이 될 것 같음
→ 하드웨어 질서가 아닌 OS기반형으로 갈 것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 인포테인먼트)
→ 하드웨어 가치에서 서비스 가치로 소비와 지출이 바뀔 것임
→ 차가 아니라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임
→ 스마트폰 시장이 하드웨어 브랜드가 아닌 소프트웨어 생태계 위주로 재편된 것과 유사
ex) 애플카 vs 테슬라 vs 구글 vs 바이두
4. 디플레이션의 역사가 노멀이었다면 뉴노멀이 등장할 수도 있음
→ 인플레이션의 징후를 의심해 봐야 함
1) 13년 이상 인플레이션이 없었던 이유는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전 세계에서 수출되는 환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음
→ '앞으로도 중국산 제품이 쌀까' 라는 의심을 해봐야 함 (중국의 인건비 증가, 미중 갈등)
2)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 (아마존, 알리바바, 쿠팡) 덕분에 줄어들던 유통원가도 더 이상 절감하기 힘듬
3) 코로나 사태로 드러난 개별 국가의 생산능력 부재 (해외 의존의 위험성 인지)
“미국이 해적질”…전세계 ‘마스크 쟁탈전’ 가열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35689.html
→ 원가 절감등을 이유로 해외로 이전했던 자국의 제조업을 다시 불러들이는 '리쇼어링' 움직임 활발
→ 핵심 전략 산업은 개별 국가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큼 (반도체, 배터리 등)
바이든 "반도체는 21세기 편자의 못…미국서 더 만들겠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00259
폭스바겐, 2030년까지 배터리 공장 6곳 설립…한국산 줄인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15/2021031502768.html
→ 13년 동안 양적완화,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디플레이션 때문임
→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으로 바뀌게 되면 중앙은행이 두 손을 들 것 같음
→ 수요 견인형 인플레이션은 세금으로 통제 가능함
→ 원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은 통제하기 힘듬
→ 통제 불가능한 코스트 푸쉬 현상이 목격된다면 디플레이션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이전될 수 있음
5. 인플레이션이 온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될지?
→ 인플레이션이 온다면 금리를 올릴 것임
→ 오늘날 같은 개방된 금융 환경에서 YCC (수익률 곡선 통제) 같은 금리 강제 조절은 별 의미가 없음
→ 금리를 올린다면 과거 13년 동안 금리인하의 수혜를 받은 (= 패시브 펀드가 선호하는) 기업에는 가격 하락 압력이 발생할 것
→ 그 때 좋은 기업을 싸게 사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