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 | 역사] 대기업 과장이 덴마크 출장 중 인생 현타온 썰2021.04.27 PM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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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가정보다 직장을 우선시하고 일이든 공부든 정말 치열하게 하는데 덴마크인들은 정반대네요.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 아이와 같이 출근하고 심지어는 고양이 밥주러 조기퇴근한다는 건 우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죠.

대한민국이 출산율 만년 세계 꼴찌를 면하려면 개인과 가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사회가 변해야할 것 같습니다.

댓글 : 6 개
절대 못변할듯..

아는 동생(남자) 애 낳은지 얼마 안되서 육아휴직 일주일 쓰고 출근 했는데

육아휴직 썼다고 직장동료들한테서 은따 당했다함
요즘 90년대생이 별종이라는 말이 도는 걸 보면
우리도 세대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변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은 절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개인보다는 집단을 우선시하는 성향이 강해서 어려울것같습니다.

개인을 존중해주는 경우를 별로 못봤네요.

애초에 기업이 개인을 존중해주는것을 못봤슴다.

좀 오버하는걸수도 있지만 이러니까 출산율이 안올라가는거같습니다.
주변엔 깡패 패권국이 한가득인 우리나라가 사람 대신 갈아넣을 자원이 있는지 묻는다면 해결방안이 안떠오릅니다. 좀 더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가급적 낭비없이 인도적인 방향으로의 방법을 모색할순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근본적인 대체안이 쉽게 떠오르진 않네요.
애초에 주변국이 이런데 덴마크는 무슨.
저러면 주변국한테 먹히겠죠.
음... 저는 제 삶이 직장보다 더 소중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컨디션 별로면 그냥 겜하거나 영화한편 보고 출근하기도하고, 점심때쯤 짜장면 먹고 싶다고 그냥 퇴근하기도 하고 그래요.
물론 업무 일정은 다 맞춰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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