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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그 코인은 모든 게 가짜에요' 내부자 폭로 터졌다2021.07.05 AM 02:39
1) "페이퍼 코인으로 상장…모든 게 가짜" 내부 폭로
지난해 한 코인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됐습니다. 자본금 수십억 원이
몰린 데다가 상장 며칠 뒤 코인 가격도 치솟아서, 회사는 막대한
시세차익까지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 코인의 핵심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게 사실상 모든 게 가짜인 '페이퍼 코인'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 코인은 뉴스를 전해드리는 지금도 거래되고 있습니다.
2) '감시의 눈' 없는 코인 시장…"사기꾼들 놀이터 됐다"
이렇게 실체가 없는 코인을 상장하는 이유, 두말할 것 없이 큰 돈 벌기 위해서죠.
아예 돈을 받고 전문적으로 가짜 거래를 일으켜 시세를 조작하는 세력까지 있다고 하는데,
우리 감독기관은 그동안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감시가가 없는 시장, 꾼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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