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英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첫 민간 우주 관광 성공2021.07.12 PM 03:02
억만장자들의 우주 관광 경쟁이 본격화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자신이 만든 우주선 '유니티'에 탑승해 첫 민간 우주 관광 비행에 성공
'유니티'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우주 비행으로 인정하는 고도인 80km를 넘어 89km 상공까지 도달
탑승자들은 이 과정에서 중력이 거의 없는 미세중력 상태를 3~4분간 즐김
지난 2004년 설립된 버진 갤럭틱은 25만 달러, 우리 돈 2억8천만 원의 우주관광 티켓을 이미 600장 이상 판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유명 배우와 부호들이 티켓을 샀는데,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
첫 민간 우주 관광객 타이틀을 브랜슨에게 빼앗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오는 20일 자신이 세운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로켓을 이용해 고도 100km까지 올라갔다 내려올 예정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역시 오는 9월 민간인 4명을 우주선에 태워 지구궤도 비행에 나설 계획
댓글 :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