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7월 27일 주식테마 동향2021.07.27 PM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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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테마 : 남북경협, 사료, 마켓컬리 관련주, DMZ 평화공원,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철도, 철강 주요종목, 농업, 비료, 조림사업 등...


■ 약세테마 : 카카오뱅크 관련주,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야놀자 관련주, 엔터테인먼트, 영상콘텐츠, 치아 치료 등...


 

 

■ 대북관련주 


남북 통신연락선 전면 복원 소식 등에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남북이 끊어졌던 통신연락선을 재연결할 것으로 알려짐. 이는 북한이 지난해 6월9일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며 일방적으로 모든 연락선을 차단한지 1개월여 만임.


▷ 靑 박수현 국민소통 수석은 금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남과 북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그간 단절됐던 남북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하고, 개시 통화를 실시했다고 밝혔음. 아울러, 이번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은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음.


▷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일신석재, 한창, 아난티, 신원, 대아티아이 등 대북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한편, 전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美 국무부 2인자인 웬디 셔먼 국무부장관이 26일(현지시간) 홍콩과 신장 등지에서의 인권탄압 등 중국이 규칙에 기반을 둔 국제질서를 훼손하고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짐. 다만, 미국이 중국과의 갈등을 바라지 않는다면서 북한과 기후위기 등 이슈에 대한 양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짐.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현대차 수소전기 대형트럭, 북미시장 본격 진출 소식 등에 상승


현대차는 언론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과 '에너지위원회(CEC)'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밝힘.


▷ 현대차는 수소 공급, 차량 공급, 리스 및 파이낸싱, 플릿 운영, 사후 관리를 아우르는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맥쿼리를 비롯한 여러 파트너사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3년2분기부터 총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음.


▷ 이에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본격적인 현지 운행에 앞서 먼저 1년 간의 의무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추가 5년간 별도의 상업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미국 현지 글로벌 물류 기업 등과 함께 8월 중 실증 사업을 실시할 계획임.


▷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세종공업, EG, 영화테크, 일진다이아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정치/인맥(윤석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후원금 모금 첫날 한도액 모집 달성 소식 등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후원금 모금 첫날 한도액인 25억여 원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여야 후보를 통틀어서 첫날 후원금으로는 최대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음.


▷ 윤 전 총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대통령 예비후보 후원회 계좌를 열고 모금을 시작했는데, 단 하루도 안 돼 이날 오후 8시15분 마지막 입금을 끝으로 총 25억6,545만 원의 후원금 모금 한도액이 달성됐다"며, "기록적 모금이 이뤄진 상황을 보니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의 열망이 표출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상식이 통용되는 공정의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서연, 덕성, 웅진 등 정치/인맥(윤석열)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해운 


해상운임 상승세 지속에 상승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해상운임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7월16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4,054.42P를 기록해 해당 지수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4,000P를 돌파했으며, 7월23일에는 4,100.00P를 기록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음. 상하이에서 美 서부로 향하는 노선 운임은 강한 수요와 선복 부족이 지속되며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5,334달러를 돌파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짐.


▷ 벌크선 운임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연초 1,347P에서 상승세를 지속해 현재 3,200P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철광석 생산 확대와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석탄 수요 증가가 벌크선 운임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이와 관련, 국내 해운사들의 실적 호조 기대감 등으로 팬오션, HMM, 대한해운 등 해운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 여름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발효 소식에 상승


▷ 기상청은 금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일부 서쪽 내륙은 38도 내외로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고 밝힘. 이어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선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임.


▷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연이은 더운 날씨에 에어컨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LG전자는 최근 크게 늘어난 에어컨 판매량을 소화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마트의 경우 지난 8일과 14일 사이 전국 매장의 에어컨 매출이 451% 급증했다고 언급.


▷ 이 같은 소식에 신일전자, 3S, 에스씨디 등 일부 여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아마존, 비트코인 결제 허용 사실무근 발표 소식에 하락


▷ 현지시간으로 26일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허용할 것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아마존 대변인은 "가상화폐를 둘러싼 우리의 구체적인 계획을 둘러싸고 이어진 추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다만 "이게 고객들에게 어떨지에 대한 탐색은 계속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힘.


▷ 아마존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 관련 보도 부인 소식 속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세를 기록중. 이날 오전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4% 넘게 하락세를 보이며 4,300만원선을 밑돌았으며, 이더리움은 7% 넘게 급락세를 기록중.


▷ 이 같은 소식에 비덴트, 우리기술투자, 인바이오젠, 위지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주요 철강업체 2분기 실적 호조 및 하반기 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


▷ 지난 22일 POSCO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현대제철도 금일 2분기 호실적을 발표. 현대제철은 21년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62조원(전년동기대비 +36.67%), 영업이익 5,453억원(전년동기대비 +3,795.00%), 순이익 3,525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및 21년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86조원(전년동기대비 +32.27%), 영업이익 4,837억원(전년동기대비 +5,157.60%), 순이익 2,747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 이와 관련,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따라 전반적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됐다"며, "이에 맞춰 판매량 확대에 주력한 것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 아울러, "선진국 중심의 백신 보급 및 경제 부양책 효과로 글로벌 경제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한다"고 밝힘.


▷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에도 철강업체들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해짐. 이는 선진국 중심의 백신 보급 및 경제 부양책 효과로 글로벌 경제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 회복 기조에 따라 철강 수요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철강업계 관계자는 "국제 철광석 가격이 지난 5월 톤당 237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찍는 등 원재료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탔지만, 철강업계는 자동차, 가전 등의 소재로 쓰이는 열연강판 가격을 올해 들어 7개월 연속 인상하는 등 철광석 가격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서 "올해 철강수요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철강업계의 하반기 실적도 기대해볼만하다"고 언급.


▷ 이 같은 소식에 포스코강판, 고려제강, POSCO, 현대제철, 동양철관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2차전지/전기차

 

테슬라 분기 사상 첫 순이익 10억달러 돌파 및 삼성SDI 2분기 호실적 발표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美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 10억 달러(약 1조1,550억원)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전망한 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치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활동 재개로 인해 차량 생산과 수요 모두 늘어난 효과로 해석됐음.


▷ 아울러, 삼성SDI가 금일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특히 자동차 전지 사업은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며 사상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음.

 

▷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삼성SDI, LG화학, 신흥에스이씨, 상신이디피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음식료업종/사료 


국제 곡물가격 상승 우려 부각 속 상승


미국과 캐나다에 이례적인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황피해가 발생밀을 비롯한 주요 곡물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미국소맥협회에 따르면 미국산 백맥(제과용) 현물가격은 전년동기대비 62% 상승했고, 강맥(제빵용) 가격도 전년동기대비 4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전해짐.


중국 곡창지대 중 한 곳인 중부 허난성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식량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날 허난성 정부에 따르면 전일 정오 기준 농작물 피해면적은 9천721㎢이고, 이 가운데 1천89㎢는 농작물을 전혀 수확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짐. 허난성은 중국 곡물의 10% 가량, 여름 곡물의 25% 이상을 생산하는 만큼 폭우로 인한 허난성의 생산량 격차를 대체할 수 없을 것으로 전해짐.


▷ 이러한 소식에 흥국에프엔비, 사조동아원, 해태제과식품 등 음식료업종 테마팜스토리, 케이씨피드, 한일사료 등 사료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 맥스트(377030) : 신규 상장 첫날 상한가

 

▷ 금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15,000원을 상회한 30,0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를 기록중임. 한편, 동사는 AR(증강현실) 전문업체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증강현실 앱을 만들 수 있는 저작도구를 전 세계 50개국 1만2,000개발사에 배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AR 원천기술을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제조 현장에 적용하여 산업용 증강현실 솔루션 제공중임

 

 

 

■ 삼성SDI(006400) :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 등에 상승

 

▷ 21년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3조원(전년동기대비 +30.31%), 영업이익 2,952.02억원(전년동기대비 +184.35%), 순이익 2,883.21억원(전년동기대비 +504.48%).

 

▷ 동사는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이와 관련, 동사는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의 경우 유럽 주요 고객향 매출이 늘어난 덕에 수익성이 개선된 효과로 2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에서는 미주 지역전력용 프로젝트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밝힘. 이어 "오는 2025년부터 전기차 주요 부품에 대한 역내 생산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긴 어려운 단계지만 동사도 시기적으로 늦지 않게 미국 진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 이마트(139480) : 4,742.53억원 규모 (주)스타벅스커피코리아 주식 취득 결정에 상승

 

안정적 경영권 확보 목적으로 (주)스타벅스커피코리아 주식 700,000주를 4,742.53억원에 추가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후지분율:67.5%, 취득예정일:2021-07-27) 공시.

 

▷ 이와 관련,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켰고, 향후 한국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 끝에 추가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힘. 

 

▷ 이번 지분 확대로 배당금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스타벅스코리아는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이마트와 미국 본사에 각각 300억씩의 배당금을 지급했음.

 

▷ 한편,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잔여 지분 32.5%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싱가포르 투자청(GIC)이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인수한다고 알려짐. 싱가포르 투자청의 지분 인수로 향후 상장 가능성도 점쳐지지만 이번 지분 계약에 상장조건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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