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가 아재] 80일간의 투자 일주 - 22일차2021.08.20 PM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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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황 - FOMC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 일본 시장, 조정의 시작? (8월 19일)


▶  FOMC 회의록 공개

회의록 :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omcminutes20210728.htm

→ 인플레이션을 언급한 문단이 제일 중요


"most participants noted that, provided that the economy were to evolve broadly as they anticipated, they judged that it could be appropriate to start reducing the pace of asset purchases this year ..."

→ 대부분의 연준 참가자들은 기대하던 대로 경제가 계속 광범위하게 진전된다면, 올해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 올해 테이퍼링 가능성 ↑

→ 숏시작


→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주장이 약해진 느낌 (?) 


 

◈ 유용한 사이트들


1) 이전 회의록과 비교 : https://graphics.wsj.com/fed-statement-tracker-embed/


2) 실시간 경제 지표 : https://www.dailyfx.com/real-time-news

→ FOMC 실시간 요약


3) 각국의 주요 경제지표 : https://www.dailyfx.com/economic-calendar

→ 발표 스케쥴 / 중요도별

 


▶ 마켓 Regime의 변화 가능성

→ 거대한 추세선이 깨질 때는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의 변화가 발생

→ 차트, 뉴스, 펀더멘털 변화를 동반

→ 8~9월 들어 테이퍼링 조짐이 보이면서 장기 상승 추세선이 깨질 확률이 높아지고 있음


▶ FOMC 발표 후 VIX 지수 (내재 변동성) 상승

→ 시장 참여자들이 9월에 큰 포지션 변경을 위해 기다리는 중이라는 느낌


▶ 불확실성이 큰 장에서는 욕심을 줄이자

→ 레버리지 등의 포지션은 정리, 현금 비중 ↑

→ 하반기에 좀 더 확실한 기회가 왔을 때 포지션을 늘려야 장기적인 이익이 가능


▶ 주식시장이 약세인데 금리/금은 방향성이 없음

→ 테이퍼링 조짐 (국채 가격 ↓) vs 델타 변이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 (안전 자산 선호, 국채 가격 ↑)

→ 두 가지 요인이 맞물려 혼조세  


▶ 주식 시장에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

→ 테이퍼링 여부를 떠나 델타 변이로 인한 경기 둔화를 멈추려면 추가 부양책 없이는 힘듬


▶ 부채 위기 가능성

→ 목표 수익률이 정해진 기관 투자자들은 저금리 시기가 되면 위험 자산에 눈을 돌림

ex) 연기금 (미래에 일정 액수의 연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음), 헤지펀드 (기준 수익률을 맞춰야 성과 보수를 받을 수 있음) 

→ 저금리를 틈타 하이일드(정크본드)가 대량으로 발행됨

→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려는 기관 투자자들이 하이일드를 대량 매입

→ 현재의 저금리 상황에도 정크본드 금리는 4~6%로 결코 낮은 편이 아님

→ 경기 침체시 자금 사정이 좋지않은 정크본드 발행사들이 줄도산할 우려

→ 앞으로 1~2년 내로 이슈가될 가능성이 있음

 

 


▶ 기업들이 부채를 선호하는 이유 

→ 적절한 부채로 레버리지를 일으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은 주주에 대한 의무

ex) 예상 투자 수익률 10%, 금리 2% → 부채를 일으켜 투자 규모를 늘리면 그 만큼 이익도 커짐


▶ 우량 채권과 정크 본드의 경계 : BBB등급

→ 여기에 걸려있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음 (미국 기업의 약 47%)

→ BBB에서 BB로 내려가면 투자 적격에서 정크 본드로 강등

→ 투자 적격 등급에만 투자하도록 규제받는 기관 투자자들이 정크 본드를 매도

→ 정크 본드 강등으로 조달 금리가 급격히 높아진 기업들의 자금 사정은 더욱 악화

→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정크 본드 관련 이슈가 심각해질 수도 있었지만 연준의 신속한 유동성 공급으로 무마됨

→ 그러나 테이퍼링과 경기 둔화로 인해 이것이 다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음

→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음


▶ 잃어버린 20년을 맞은 일본의 실책 가운데 하나 

→ 저금리 덕분에 빚으로 연명하는 한계(좀비)기업들을 도산시키지 않고 방치

→ 구조조정을 미루면 장기적으로 경제는 활력을 잃게 됨

 

 

2. 회계 기초 - 손익 계산서

 

손익 계산서 1 - 2.jpg

 

손익 계산서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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