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9일 주식테마 동향2021.09.09 PM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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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테마 : 통신, 석유화학, 캐릭터상품,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영상콘텐츠, 교육/온라인 교육 등...


■ 약세테마 : 인터넷 대표주,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철강 주요종목,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조선, 홈쇼핑, 백화점, 키오스크, 비철금속 등...



■ 2차전지/전기차 


에코프로비엠, 대규모 양극재 판매계약 체결 및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에코프로비엠은 금일 SK이노베이션주식회사와 10.11조원(최근 매출액대비 1,182.19%) 규모 EV용 하이니켈 양극재(NCM)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4-01-01 ~ 2026-12-31임.


▷최근 현대차가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유럽시장에서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35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하고, 2040년에는 국내에서도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아울러,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전환 가속화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이에 금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SKC, 애경유화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소비 관련주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지난밤 美 증시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지속 및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특히,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지속 등에 여행/항공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델타 항공(-1.73%),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2.05%), 카니발(-3.31%), 노르웨이안 크루즈 홀딩스(-2.48%), 라스베가스 샌즈(-2.20%).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2,049명(국내 2,018명, 해외유입 31명) 발생했다고 밝힘. 두달 넘게 1,000명 이상 발생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틀 연속 2,000명 이상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재차 거세지는 모습.


▷이에 금일 노랑풍선, 하나투어 등 여행,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신세계, 호텔신라 등 면세점,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 등 소비 관련주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 정치/인맥(이재명) 


이재명 경기지사, 대권주자 선호도 1위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9월2주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8월4주 조사대비 2.1%포인트 상승한 27.0%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이전 최고치(7월2주차 26.4%)를 넘어서는 수치임.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3%포인트 하락한 24.2%를 기록하며 6월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홍준표 의원은 7.5%포인트 오른 15.6%로 지난 조사부터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면서 3위로 올라섰음.


▷이에 금일 지엘팜텍, 카스, 에이텍티앤 등 일부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정치/인맥(윤석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 해명 기자회견 속 상승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 사주 의혹'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했음.


▷윤 전 총장은 "번번이 선거 때마다 이런 식의 공작과 선동으로 선거를 치르려고 해서 되겠느냐는 한심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오늘 여러분 앞에 섰다"며, "이 문건이든, 디지털 문건이든 출처와 작성자가 확인돼야 신빙성 있는 근거로서 의혹도 제기하고 문제도 삼을 수 있는 것"이라고 밝힘. 이어 의혹을 언론에 제보한 신고자를 향해서는 "그렇게 폭탄을 던져놓고 숨지 말고 당당하게 나와서 디지털 문건의 출처 작성에 대해 정확히 대라"고 촉구했음.


▷또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계획도 밝혔음. 윤 전 총장은 "캠프에서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위를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원로 법조인과 언론인들, 또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해서 앞으로 계속 이어질만한 정치공작에 대응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덕성, NE능률, 서연 등 일부 정치/인맥(윤석열)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조선 


원료탄(석탄) 가격 상승 속 수익성 훼손 우려 부각에 하락


최근 철광석 가격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철강의 또 다른 원료인 원료탄(석탄)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철강재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전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7일 호주산 제철용 원료탄 가격은 톤당 283.81달러로 연초대비 174% 상승한 것으로 전해짐. 반면 7일 기준 中 칭다오항 철광석 가격은 톤당 137.97달러를 기록해 지난 5월12일 고점대비 42% 가량 하락했음.


조선업종의 핵심 원자재인 후판가격은 지난해 톤당 50만원 대에서 110만원대로 2배 이상 상승했으며, 철광석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원료탄 가격이 후판 가격의 하락 가능성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에 조선업체의 수익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


▷이러한 소식 속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중.



■ 자동차 대표주 


반도체 수급차질로 현대차·현대모비스 아산공장 생산중단에 하락


▷현대차·현대모비스는 금일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아산공장 내 자동차 제조 및 모듈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 생산재개예정일자는 2021년9월13일임.


▷이는 최근 동남아시아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반도체 부품수급에 차질이 생긴 여파로 풀이되고 있음. 특히, 주로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는 ECU(엔진컨트롤유닛)의 반도체 공급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짐.


▷이에 금일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등 자동차 대표주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美 SEC, 코인베이스 대출 상품 출시 경고 소식 속 가상화폐 규제 본격화 우려 등에 하락


▷현지시간 8일 외신에 따르면, 美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대출 상품(렌드)을 준비중인 코인베이스에 해당 상품을 출시할 경우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코인베이스는 렌드 출시를 다음달로 연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SEC의 이러한 행보는 이미 개인 투자자가 가상화폐를 타인에게 대출해주고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블록파이, 제미니 트러스트, 셀시우스 네트워크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5,500만원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음.


▷이와 관련, 비덴트, 위지트, KG모빌리언스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중.

 

 

 

■ 엔케이물산(009810) :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변경에 관한 계약 체결 등에 상한가

 

▷전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주)하나모두 외 특수관계인 4인이 보유주식 13,205,597주 중 7,943,930주 및 경영권을 트라이콘1호투자조합에게 양도하는 계약 체결 공시. 이와 관련 잔금지급 및 주식인도가 완료되면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며, 최대주주가 변경될 시 관련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아울러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블루웨일1호투자조합 대상 2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전환가액:934원, 전환청구일:2022-10-29 ~ 2024-09-29) 공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트라이콘1호투자조합 대상 9,100,000주(71.8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790원, 상장예정:2021-11-16) 공시.

 

 

 

■ SKC(011790) : 공격적 증설 계획에도 불구하고 동박 수급 타이트 전망 등에 강세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1TWh 이상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배터리 3개사에 동박을 모두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주력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동박 사용량은 현재 7~10만톤 수준에서 2030년에는 약 70만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동사가 제시한 공격적 증설 계획은 오히려 시장 전망 대비 보수적인 수치라고 평가. 이에 동박 수급 타이트 전망 등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설명.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14,000원 -> 250,000원[상향]

 

 

 

■ 효성화학(298000) : 1,198.61억원(자기자본대비 29.79%) 규모 NF3 증설 투자 결정 등에 강세

 

▷전일 장 마감 후 1,198.61억원(자기자본대비 29.79%) 규모 신규시설(시설증설(NF3 증설 투자)) 투자 결정 공시.

 

▷이와 관련,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증설은 두 가지 의미가 있으며, 첫째는 베트남 PP/DH 완공 직후 결정된 투자라는 점에서 회사의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는 것이고, 둘째는 2022년 기준 효성그룹의 NF3 규모가 약 1만톤(동사 6.8천톤+효성티앤씨 3천톤)으로 글로벌 Top 2로 올라선다는 점이라고 밝힘. 아울러 현재 기업가치에 NF3의 가치 반영은 매우 미미한데, 이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700,000원[유지]

 

 

 

■ 코오롱(002020) : 수소 사업 기대감 등에 따른 자회사 지분가치 부각에 상승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수소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회사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힘. 수소 모빌리티+쇼가 현재 개최중인 가운데 동사의 다양한 자회사들이 참여해 그룹의 수소 관련 역량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8일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글로벌의 주가가 급등해 동사의 NAV는 8.5% 증가했다고 밝힘. 이로 인해 동사의 NAV 대비 할인율은 62.4%로 상승했고, 이는 2019년 초 이래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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