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27일 주식테마 동향2021.09.27 PM 08:2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강세테마 : 조림사업, DMZ 평화공원, 전력설비, LPG,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2차전지, 정유, 철도, 건설기계, 남북경협 등...


■ 약세테마 : 토스 관련주, 게임, 증강현실, 면역항암제, 모바일게임, 바이오시밀러, 자동차 대표주, 조선, 철강 주요종목, 유전자 치료제/분석 등...



 

■ 대북관련주 


北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남북관계 개선 논의 가능 발언 속 상승.


▷지난 25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공정성과 상호 존중이 유지된다면 의의 있는 종전선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재설치, 남북 정상회담과 같은 관계 개선의 문제들도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다만, 해당 담화 발표 이후 27일 오전 우리 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시 통화에 북한 측은 응답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지난 2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재차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흥미있는 제안'이라고 언급하는 등 긍정적 발언을 내놓은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신원, 아난티, 인디에프, 선도전기, 현대로템, 아세아텍, 조비 등 대북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



 

■ 해운 


3분기 해운 운임 호조 속 운임 상승에 대한 재평가 분석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3분기 해운 운임이 계속해서 기대치를 뛰어넘는 중이라며, 운임 상승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언급. 비록 지역별로 보면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이나 SCFI(상해 컨테이너 해운 운임지수)는 20주 연속으로 오르며 4,644p를 기록했으며 BDI(건화물선 운임지수)도 똑같이 4,644P를 기록하며 한 주 사이에 9% 상승했다고 밝힘. 이어 누적된 공급부족을 감안하면 4분기에도 컨테이너와 벌크 운임의 강세는 기존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덧붙임.


▷아울러, 해운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언급. 이와 관련, 하반기에도 운임시황은 기대 이상으로 좋으며, 2022년까지 선박부족이 풀리지 않아 펜데믹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호화 사이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그럼에도 해운주 투자에 대해 누적된 피로감과 다소 이른 피크아웃 우려로 3분기 주가는 부진하기 때문에 투자기회로 추천한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팬오션, 대한해운, HMM 등 해운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KB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벌크선 운임 호조에 따른 3분기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밝힘.



 

■ 영상콘텐츠 


오징어 게임 흥행에 따른 한국콘텐츠 확장성 증명 및 성장 잠재력 기대감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가 진출한 대부분 국가에서 인기 콘텐츠 1~3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흥행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에서 흥행하는만큼 한국 콘텐츠의 확장성을 증명했다고 언급.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 콘텐츠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에서 흥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설명.


▷아울러 오는 11월12일에는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서비스를 출시하며 디즈니플러스 출시 이후에는 한국 콘텐츠 확보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버킷스튜디오, NEW, SBS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버킷스튜디오는 언론을 통해 빗썸과 공동 설립한 빗썸라이브 서비스를 오는 11월 공개한다고 밝힘.


 


■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김부겸 총리,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기대 발언 등에 상승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일 오전 지역민영방송협회 특별대담에서 "1년 8개월째 협조를 해주는 국민들께 언제까지나 참아달라고 요청하기가 너무 힘든 상황"이라며, "10월 말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하겠다는 정부의 스케줄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음.


▷이어 "10월 말이 되면 전 국민 70%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그러면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특히 "올해 연말께 미국 등에서 '먹는 치료제'가 나오면 상대적으로 역병과의 싸움에서 인류가 유리한 위치가 되고, 우리가 생각하는 일상으로도 되돌아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음.


▷한편, 국내외 제약사가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데 대해 정부는 이달 초 개발 상황을 보면서 구매 계약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이에 금일 현대바이오, 바이오리더스, 부광약품 등 일부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LPG(액화석유가스)/정유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에 상승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 등으로 원유 공급 부족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 마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68달러(+0.93%) 상승한 73.9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음.


▷이에 금일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S-Oil 등 LPG/정유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정치/인맥(이재명)/건설 중소형 


이재명 경기도지사, 호남권 민주당 지역 경선 승리 소식 속 상승


▷지난 25일 민주당 광주/전남 지역 경선 결과 이낙연 전 대표에게 뒤졌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일 치뤄진 민주당 전북 지역 경선 결과 54.55%를 득표하며 38.48%를 득표한 이낙연 전 대표를 크게 따돌린 것으로 전해짐. 광주/전남 결과를 합한 호남권 누적 총 득표율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9.70%, 이낙연 전대표가 43.99%인 것으로 알려짐.


▷현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누적 득표율 53.01%를 기록해 과반을 상회하고 있으며 2002년 이후 호남에서 승리한 후보가 민주당 최종 후보가 된 것을 감안할 때 본선 직행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점쳐지고 있음. 아울러, 누적 득표율 최하위인 김두관 후보는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음.


▷이러한 소식 속 에이텍, 에이텍티엔, 형지엘리트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일성건설, 신원종합개발, 범양건영 등 건설 중소형 테마도 상승세를 기록중.


▷반면, 이낙연 전 의원 중도 사퇴설 속 부국철강, 삼부토건, 주연테크 등 정치/인맥(이낙연) 테마는 하락세를 기록중.


 


2차전지/전기차 


SK그룹, 美 배터리 투자 규모 확대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자동차 회사 포드와 설립하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의 투자 규모를 당초 6조원에서 최대 12조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짐. 이는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美 현지 배터리 생산량을 2배로 키우려는 것으로 투자금은 두 회사가 절반씩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음.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과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는 미국을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 제조 합작사 '블루오벌(Blue Oval)SK' 설립 계약을 이르면 이번 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F150'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는 합작사의 투자 규모를 늘려 생산량을 최대 120GWh까지 늘릴 것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상신이디피, 후성, 일진머티리얼즈, KEC, 신흥에스이씨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키움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원형전지와 전자재료 호조로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 하이니켈 양극재와 신공법을 적용한 Gen 5 라인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고, 프로젝트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소형전지는 원형전지의 호황이 돋보인다며, 전동공구, 모빌리티, EV향 수요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판가 상승 효과가 더해져 높은 수익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힘.



 

■ 통신 


5G 가입자 증가 및 메타버스 관련 사업 기대감 등에 상승


▷IBK투자증권은 통신업종에 대해 5G가 무선 전체 가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 정도이며, 아직 서비스 3년차에 스마트폰 신모델 효과가 커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 아울러 초고속인터넷과 IPTV도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입자 마케팅 환경은 안정적이어서 비용 부담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

 

 

▷또한, 방송 콘텐츠 경쟁이 비용 측면에서 우려가 없지 않지만, 양적 확장에 이은 질적 성장을 위한 투자로 해석되며, 주주환원에 대한 투자자의 높은 기대감과 경영진의 의지를 감안하면 비용은 효율적으로 집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한편, 통신 3사의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SK텔레콤이 통신3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7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을 출시했으며, KT는 지난 6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 등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딜루션, 버넥트, 코아소프트 등 9곳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등과 함께 '메타버스 원팀'을 결성한 바 있음. LG유플러스는 의장사를 맡은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에서 '스페이스 익스플로러즈' 등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음.


▷이와 관련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자동차 대표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 속 생산 차질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가 추석연휴로 인해 공장이 일주일 이상 생산을 중단함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며 추가적인 셧다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현대차의 경우 그랜저와 쏘타나를 생산하고 있는 아산공장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 9~10일, 15~17일 등 총 5일간 생산을 중단했으며, 울산공장도 간헐적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계속 이어지면서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 업체의 매출 감소가 247조원(2,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전해짐. 알릭스파트너스는 매출 손실액과 함께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 감소도 7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만도, 현대위아,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대표주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