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1월 3일 주식테마 동향2021.11.03 PM 04:1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강세테마 : 희귀금속(희토류 등), 비료, 태풍 및 장마, 크래프톤 관련주, 온실가스(탄소배출권), 농업, 시멘트/레미콘, 2차전지(소재/부품) 등...


■ 약세테마 : 여행, 영화, 화학섬유, 엔터테인먼트, 4대강 복원, 해운, 마리화나(대마), 인터넷 대표주, 카카오뱅크 관련주, 2차전지(생산, LFP), 영상콘텐츠, 카지노 등...



■ 종합 물류 


요소수 품귀 현상에 따른 물류대란 우려 등에 상승


▷최근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물류대란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요소수는 트럭과 버스에 의무 장착하는 오염물질 저감장치 SCR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이번 요소수 품귀 현상에 따라 디젤 기반의 트럭, 화물차 운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동방, 한익스프레스, 태웅로직스 등 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국내 요소수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KG케미칼, 롯데정밀화학이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가 석탄 등을 통해 추출하는 가운데, 몽골에서 두번째로 매장량이 많은 '흣고르샤나가 유연탄광'의 최대주주인 (주)한몽에너지개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넥스트BT가 시장에서 부각.

 

 


■ 원자력발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소식 속 상승


▷전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국책 사업화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고 밝힘. 혁신형 SMR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혁신본부, KDI(한국개발연구원) 등의 기술 및 사업성 평가를 거쳐 내년 4월경 사업화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짐. 국책 사업으로 확정될 경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사업비 5,832억원을 투입해 소형모듈원자로를 상용 개발하게 될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 속 일진파워, 비엠티, 티플랙스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영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67명, 전일 대비 1,078명 증가 소식 속 하락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67명을 기록. 이는 역대 4번째 규모로, 전일 대비 1,078명이 급증한 수치임. 위중증 환자는 378명으로 전일대비 31명 증가, 사망자도 18명 발생했음.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금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이번주 확진자가 2천명대 중반 정도까지 발생할 것이라며, 방역수칙 완화 등으로 각종 모임·약속 증가로 전체 유행 규모가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발언.


▷이와 관련, 금일 하나투어, 모두투어, CJ CGV,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등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영화 등의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중.


▷한편, 진에어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 청약률이 93.13%를 기록했다고 공시.

 

 


■ 희귀금속(희토류 등) 


美/中 갈등 우려 및 최근 희토류 가격 최고치 기록 부각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은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중국의 미국인에 대한 개인정보 취득을 규제하는 내용의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법안 2021'을 美 상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짐. 법안은 중국을 적시하지 않았으나, 중국의 미국인 개인정보 취득을 추가로 규제하려는 목적으로 발의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음.


최근 중국산 희토류의 가격이 10년래 최고치로 오른 것으로 알려짐. 현지시간으로 28일 블룸버그는 상하이 스틸홈 전자상거래의 자료를 인용, 대표 희토류 화합물인 '프라세오디뮴(Pr)-네오디뮴(Nd) 산화물'의 가격이 기준 톤(t)당 73만5,000위안으로 2011년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음. 이는 중국의 전력난으로 공급이 타이트한 데다, 당국의 기업규제까지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동국알앤에스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아울러, 유니온은 요소수 품귀 소식 속 요소수 5대 브랜드로 알려진 불스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부각됐고, 유니온의 자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도 급등.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문재인 대통령은 전일 종료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한국의 2030년 NDC 목표를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으로 상향하고, 2050년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음.


▷文 대통령은 "종전 목표보다 14%가량 상향한 과감한 목표로 짧은 기간 가파르게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 과제"라며,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국 국민들은 바로 지금 행동할 때라고 결정했다"고 밝힘. 이어 2030년까지 30%의 메탄을 감축하는 '국제메탄서약'에도 가입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음.


▷또한, 산업부는 금일 해양수산부와 공동 개최한 '한국 CO₂저장소 유망구조 및 저장용량 종합평가 심포지엄'에서 오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확보 및 관련 기술 개발에 최대 1조4천억원을 투자하는 내용 등이 담긴 CCS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했음.


▷이에 금일 에코프로에이치엔, 켐트로스, 유니드, 후성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카지노 


10월 카지노 매출액 부진 등에 하락


▷파라다이스는 2021년10월 카지노 매출액이 213.50억원(전년동월대비 -4.5%)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으며, GKL도 2021년10월 카지노 매출액이 92.74억원(전년동월대비 -16.5%)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 같은 소식에 파라다이스, GKL, 강원랜드 등 카지노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 해운 


운임지수 하락세 지속 및 에스엠상선 IPO 철회 소식 등에 하락


▷지난 29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주대비 16.11포인트 하락한 4,567.28포인트를 기록. SCFI는 지난달 8일 4,647.6포인트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는 모습.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해상 운임 하락이 중국의 전력난과 탄소 중립 정책 등으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져 물동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음. 현지시간으로 2일 발틱운임지수(BDI)는 전일대비 7% 넘게 하락하며 3,187포인트를 기록. 10월7일 5,650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중.


▷아울러, 에스엠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로 2007년 KSS해운 이후 14년 만의 해운사 IPO로 주목을 받았던 에스엠상선이 금일 전자공시를 통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흥아해운, 팬오션, 대한해운, KSS해운, HMM 등 해운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