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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UAM 강자들과 현대 슈퍼널, 경쟁은 어디까지?2021.11.25 PM 03:47
UAM (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교통
→ 자동차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궁극의 모빌리티
UAM이 몰고 올 변화들
→ 서울 생활권의 확장 (경기도, 강원도 등)
글로벌 UAM 산업의 선두 주자 Joby
→ 2023년까지 안전 인증을 끝내고 2024년에 상업화 예정
국내 UAM 주도 기업들
→ 한화시스템, 현대차 (서로 다른 전략을 채택)
→ 한화시스템의 전략이 좀 더 나아보임 (시장 조기 진입 vs 늦더라도 성능 좋은 기체 확보)
UAM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산업
→ 국내외 구분이 없음
군용 UAM의 인증이 민간보다 더 빠를 것
→ 민간은 안전이 최우선
→ 군인은 비상 상황에 더 빠른 대처 가능
→ 민간용 UAM은 빨라야 2024년 경
UAM 산업 관련 동향
현대차 미국 UAM 담당 법인 명칭 변경
제네시스 에어 모빌리티 → 슈퍼널 에어로
11월 11일 (김포 공항), 16일 (인천 공항)
→ 독일 Volocopter 비행 시연회
11월 16일 : 롯데 그룹 UAM 사업 진출 선언
→ 미국 UAM 도입 예정
→ 사업 다각화? 물류 관련?
11월 23일 : 카카오 모빌리티, Volocopter 협업 발표
인증 절차가 긴 이유
→ 생각보다 까다롭기 때문
→ 제작 단계부터 시작 (볼트 하나까지)
→ 항공기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은 인증이 필요 (그래서 고가)
→ eVTOL 인증은 전례가 없었기에 인증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
→ Joby이후의 기업들은 인증이 조금 더 빠를 듯
항공기 제작은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
→ 한화가 Overair에 기체 제작을 맡긴 이유 (조기 시장 진입이 중요하니까)
UAM 기업들
1) Joby : UAM 산업의 테슬라
→ 2009년에 창립된 미국의 eVTOL 기업
→ 경쟁 기업의 벤치마크 대상 (= 가장 뛰어난 회사)
→ 상용화도 2024년으로 가장 빠름
→ 2018년부터 인증 절차 시작
→ 1단계 완료, 2·3단계 진행 중, 2024년 마지막 4단계 완료 목표
→ 창업에서 인증 절차 개시까지 8~9년 정도 소요
2) 한화시스템
→ 미국 Overair 지분 투자 : 기체 개발
→ 설계 완료 후 시제기(Butterfly) 제작 중
→ 조종사 1명에 승객 5명 탑승
→ 2023년 시제기 시험 비행 예정
→ 2025년 인증 완료 예정
→ 2026년 상용화 목표
→ Joby보다 2~3년 늦음
→ 운항 서비스, 관제 시스템은 한화 시스템이 담당할 가능성 ↑
→ 무인 UAM에는 우주 인터넷이 필요
→ 한화시스템은 우주 인터넷 기업 "원웹"에 이미 3억 달러를 투자 (주요 주주)
→ 영국 UAM 인프라 전문 기업 스카이포츠와 MOU 체결
→ 한화는 UAM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
3) 현대차 UAM 미국 법인 : 슈퍼널
→ 지분 : 현대차 (45%), 현대모비스 (33%), 기아 (22%)
→ 다른 기업과의 팀업이 필요함
→ 실리콘 밸리의 앞선 ICT 기술 및 인재를 활용
→ 2028년 상용화 목표
UAM은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 수단
서울 도심은 대중 교통이 잘 갖춰져 있기에 UAM의 필요성이 낮음
국내에서는 서울 도심과 외곽 (분당, 일상 등)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
서울 도심 3곳에 UAM 이착륙장 건설 예정 (강남, 여의도, 강북)
강남 (잠실야구장), 여의도 (여의도 공원?), 강북 (상암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