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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웹 2.0과 3.0 우리는 이제 달라져야 한다2021.12.12 PM 02:14
- 작은 투자자님 블로그 펌 -
요즘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최근 일어나는 크립토에서의 변화는 기존 기득권을 부수는 데 집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능력이 없는 사회는 쇠퇴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격증이 능력을 증명해주는 시대도 끝날 것입니다.
예전 사람들은 공부에는 다 때가 있다고 했는데, 앞으로는 평생 자기계발하지 않는 사람은 뒤쳐지게 될 겁니다.
크립토의 이야기는 성과의 보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과거에 광장을 만든 사람은 굉장한 특혜를 가졌고, 그 광장을 유지하면서 굉장한 기득권을 가져갔습니다. 그게 굳혀졌습니다.
웹 2.0시대의 페이스북, 넷플릭스, 유튜브, 구글, 틱톡, 카카오톡, 네이버, 인스타그램, 아마존와 같은 IT 빅테크 기업들은 플랫폼이라는 광장을 만들고 그 안에서 큰이득을 향유했습니다.
디지털화된 웹 2.0 회사들은 기존의 아날로그 회사들이 가지고 있었던, 아날로그 권력, 방송국이 가지고 있었던 편성권을 부수고 내가 보고 싶은 콘텐츠를 내가 보고 싶은 시간에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튜브는 기존의 방송국이 공인한 사람만 낼 수 있던 메시지를 누구나 자유롭게 낼 수 있게 하여 메신저가 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구글은 정보의 제한을 없애버렸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제대로 된 키워드를 입력하면 공부하고 싶은 것을 공부하고 , 지식을 추구할 수 있게 만든 검색엔진을 만들었습니다.
네이버는 한국에서 디지털 광고시장을 처음 만들었고, TV 광고가 아닌 광고판을 만들었고, 네이버지식쇼핑을 만들어서 누구나 창업이 쉬운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누구나 사업가가 될 수 있는 플랫폼이 됬습니다.
틱톡은 젊은 친구들에게 짦은 숏컷 영상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과 다른 결을 보여주었습니다.
카톡은 우리가 지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무료화 함으로서, 더 많은 소통이 가능하게 만들었고, 하나의 메신저로 편안한 결제까지 확장을 시킴으로서 편안해졌습니다.
이렇게 웹 2.0을 사로잡은 플랫폼 회사는 아날로그 시대의 불공평함을 해소함으로서 거대한 권력을 얻었습니다. 그러나플랫폼 기업들은 그 플랫폼에 참여한 사람들의 역할이 컸음에도 과도한 이득을 가져갔고, 특허와 M&A를 통해 경쟁의 싹을 잘랐습니다.
웹 3.0은 그런 제도를 무시합니다. 크립토 생태계에는 특허가 없습니다. 이 말은 커뮤니티의 복사가 가능하고 개선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플랫폼을 유지시켜주는 사람에게 보상이 적으면 순식간에 새로운 플랫폼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웹 3.0은 능력있는 사람에게 제대로 대접을 해주겠다고 표현한 겁니다. 그리고 참여하는 사람에게도 보상을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동안은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보상이 없었는데, 이제는 참여하는 것도 생태계에 큰 축이기에 그 과정도 보상을 해주고, 이런 부분은 진짜 기본소득의 자본주의 버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웹 3.0 초창기입니다. 초창기에는 버블이 생기면서 생태계의 확장을 위한 자본이 쏟아집니다. 그럼 우리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초창기 IT 버블을 놓쳤어도, 그 순간에 공부를 했다면,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적용했을 겁니다.
웹 2.0 시대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아이폰처럼, 웹 3.0 을 위한 플랫폼이 나올 것이고, 그러면 돈 버는 공식은 또 다르게 형성될 겁니다.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면, 시대의 생산성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이제 양극화의 문제를 제시하고 불평 불만을 가지게 되고 다른 사람과 자신의 차이를 단순히 운과, 그 사람의 형편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계속 발전하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변화속도는 무서운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공부가 부족해서 정리를 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ㅠㅠ , 더 공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다음네이버
- 2021/12/12 PM 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