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2월 14일 주식테마 동향2021.12.14 PM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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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mRNA, 야놀자 관련주, 면역항암제,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크래프톤 관련주, 두나무 관련주, 토스 관련주, 건강기능식품 등...


■ 약세 테마 : 마리화나(대마), 2차전지(생산), 마이크로 LED, 탄소나노튜브,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2차전지(전고체), 폴더블폰, 음원/음반 등...




■ mRNA(메신저 리보핵산)


아이진, 국내 첫 mRNA 코로나 백신 상용화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조양제 아이진 기술총괄대표(CTO)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염기서열 분석을 끝냈고 대응할 백신 디자인을 마쳤다"며, "메신저리보핵산(mRNA) 원료만 공급받으면 2주 내에 오미크론 백신을 만들 수 있다"고 밝힘.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국내 1상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 2상부터는 호주, 남아공 등에서 부스터샷을 포함해 임상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덧붙임.


▷한편, 아이진이 개발 중인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 활용하는 지질나노입자(LNP)가 아닌 양이온성 리포좀으로 약물을 전달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어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아이진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셀루메드, 서린바이오, 이연제약 등 여타 mRNA(메신저 리보핵산)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코로나19 관련주


영국 오미크론 사망자 최초 발생 등 오미크론 우려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영국에서 코로나19 신규 변이 오미크론 감염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영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절반 정도가 오미크론에 감염되어 곧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해 영국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가 가벼운 버전의 바이러스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빠르게 확산되는 속도 그 자체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힘.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텐진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해당 환자는 지난 9일 해외에서 입국한 인원으로 출국지와 확진자 정보는 공식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 사망자는 94명을 기록했다고 발표. 아울러, 위중증 환자는 906명을 기록해 전일대비 30명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음.


▷이러한 소식 속 앱클론, 일동제약, 엔지켐생명과학 등 일부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반면, 진에어,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 테마 등은 하락세를 기록중.

 




■ U-Healthcare(원격진료)


원격진료, 메타버스 플랫폼 접목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세를 기록하면서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에 원격진료 서비스 접목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결합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음.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싸이클럽바이오패스포트메타버스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원격의료 및 약배송 플랫폼 닥터나우도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한편,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누적 원격진료 건수는 312만6,630건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지난해 한시적으로 허용된 원격진료는 2월 2만4,727건을 기록한 후 3월부터 월평균 10만건을 넘어선 데 이어 10월 처음으로 1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이지케어텍, 비트컴퓨터, 테라젠이텍스 등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 영상콘텐츠


오징어게임 美 골든 글로브상 3개 부문 후보 지명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美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짐.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한국 드라마가 오르게 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오징어게임은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후보에 올랐고, 이정재는 TV시리즈드라마 최우수 주연상 후보가 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오영수는 TV시리즈 최우수 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오징어게임은 지난달 30일 2021 고담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시리즈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 40분 이상 장편상을 수상했으며, 12월8일에는 2021 피플스 초이스어워즈에서 올해의 정주행 시리즈 상도 수상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버킷스튜디오, 초록뱀미디어, 쇼박스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 폐배터리 관련주


국내 폐배터리시장 경쟁 과열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이르면 5년 이후부터 전기차 배터리 대거 교체주기에 진입하면서 국내 폐배터리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통해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과 폐배터리 재활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SK이노베이션은 이르면 내년 초 대전 환경과학연구원에 위치한 폐배터리 재활용데모 플랜트 시범 가동을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짐.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피엠그로우에 지분을 투자한 삼성SDI는 전기버스 배터리를 재활용한 ESS 개발 사업 추진과 더불어 폐배터리 재활용 선두 기업인 성일하이텍과의 협업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전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17년 368만대였던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850만대에 이어 2025년엔 2,200만대에 달할 것이며, 2019년 1조6,500억원에 머물렀던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엔 20조2,000억원을 거쳐 2050년엔 600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영화테크, NPC, 파워로직스 등 일부 폐배터리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폐배터리 시장.jpg

 

폐배터리 시장 규모.jpg

 


 


■ 리비안(RIVIAN) 관련주


리비안 전기 픽업트럭 'R1T', 올해의 트럭 선정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현지시간으로 13일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이 만든 전기 픽업트럭 'R1T'가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의 모델들을 제치고 '올해의 트럭'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R1T가 안전성, 효율성 등 6가지 지표에서 다른 후보를 제치고 탁월함을 보였다"고 평가했으며, CNN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첫 생산 모델로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트럭'에 선정된 사례는 리비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음. 이 같은 소식에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리비안 주가는 3.70% 상승.


▷이와 관련 금일 에코캡, 대원화성, 우신시스템 등 일부 리비안(RIVIAN)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삼진엘앤디, 상신이디피, TCC스틸은 삼성물산의 인도 전기차 사업 추진 기대감 속 삼성SDI에 2차전지 부품을 납품하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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