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시장이 아닌 기업에 집중하라! 좋은 기업 찾는 노하우2022.01.29 PM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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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사를 하기전 저와 함께 10년 넘게 투자를 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지금 적게는 수십억 많게는 수백억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그 친구들이 다들 시장의 타이밍을 예측해 고점에서 모두 주식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고, 또 바닥에서 주식을 왕창 사서 부자가 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폭락 전 주식을 100% 채운 후에 폭락을 맞이했습니다. 가까운 코로나도 그랬고 2008년 금융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이 주식 100%를 채운 상태에서 폭락을 맞이했음에도 부자가 된 것이지 그 시기를 마켓 타이밍을 재면서 바닥과 천장을 예측해 부자가 된 경우는 제 주변에는 정말 한 명도 없습니다."

 

"폭락장이 언제끝날지, 폭락이 올지 안올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뭘 들고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기업을 싸게 사서 들고있는게 핵심입니다. 저평가 되어있고 좋은 기업이라면 시장이 정신을 차리면 용수철처럼 튀어오릅니다."

 

"기업의 존재 목적은 지금보다 미래에 더 많은 돈을 벌수 있는가 입니다기업이 2~3년 후에 벌어들일 돈에 비해서 지금이 충분히 싼가 비싼가가 제가 싸냐 비싸냐를 따지는 가장 중요한 잣대 입니다. 2~3년 후에 실적이 2배 정도 좋아질 수 있는지를 가늠합니다."

 

"3년 내에 2배 가량 실적이 오를 수 있다면 투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떤 기업이 더 많이 오를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그래서 3~4배 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비중을 더 많이 싣습니다. 그런데 이 기업이 얼마나 오를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어떤 종목이 언제 어떻게 갈지 알 수 없으므로 운도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10종목 이상 보유합니다. 틀려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합니다."

 

"기업은 개인투자자에게 유리한 시기가 아니라 기업에게 가장 유리한 시기에 상장을 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철회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싸다고 생각되는 기업이 너무나 많이 보여 폭락장이지만 흥분된 상태입니다. 싼 기업이 많이 보여 매력이 떨어지는 기존 보유종목과 비교해보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기는 합니다." 

 

"건설주, 음식료, 조선, 손해보험 섹터는 전반적으로 업황이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지주사도 충분히 싼 기업이 꽤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치있는 비상장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을 골라 투자하고 있습니다."

 

"역발상 접근도 합니다. 한 해 동안 물류비로 400억을 지출했던 기업이 한 분기에만 400억이 나와 실적이 망가지고 주가도 내려온 기업이 있습니다. 여행사 투자 사례처럼 이런 기업도 역발상으로 2~3년 후에 환경이 좋아지면 이익이 좋아질 것을 예상해 투자 아이디어로 삼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폭락은 일년에도 1~2번은 겪게 됩니다.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20~30%는 언제든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투자자는 변동성을 언제든 숙명처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 하락장이 언제 끝날지보다는 기업이 충분히 싼지 그리고 앞으로 2~3년 후에 얼마나 돈을 많이 벌 수 있을지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20~30% 빠진 기업이 수두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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