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2월 17일 주식테마 동향2022.02.17 PM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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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해운, UAM,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드론, 도시가스, 화장품, LPG, MLCC, 2차전지(생산), 카지노, 전선, 면세점, 정유, 은행 등...

 

■ 약세 테마 : 제대혈, 면역항암제, mRNA, 크래프톤 관련주, 전자결제(전자화폐) 등...


 

 

■ 해운 


올해 해운 운임 폭발적인 증가세 지속 및 지난해 해운주 호실적 발표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해운 물류비가 올해 들어서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1월 수출 컨테이너 운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동부 노선의 2TEU 당 신고운임 평균은 1,436만,5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보다 269.6% 증가했고, 유럽연합(EU) 노선은 1,275만7,000원으로 236.8% 증가. 중국 노선도 지난달 181만8,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34.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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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글로벌 물동량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운송 지연과 운임 상승이 발생했으며, 올 3분기부터 운임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침없어 연내 회복이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최근 국내 주요 해운주들은 지난해 호실적을 발표. HMM은 지난 14일 지난해 실적 발표, 21년 연결기준 매출액 13.79조원(전년대비 +115.08%), 영업이익 7.37조원(전년대비 +652.20%), 순이익 5.32조원(전년대비 +4,196.51%)을 기록. 대한해운은 15일 21년 연결기준 매출액 1.15조원(전년대비 +30.51%), 영업이익 2,039.21억원(전년대비 +39.73%), 순이익 3,065.89억원(전년대비 +1,013.75%)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 같은 소식에 흥아해운, HMM, 대한해운 등 해운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中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 흥행 소식 등에 상승


▷지난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의 고위 관계자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범 사업에서 디지털 위안화가 하루에 약 200만 위안(약 3억8,000만원) 이상 사용되고 있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디지털 위안화는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CBDC로 법정 통화의 기능을 해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


▷이와 관련, 로이터는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바하마의 경우 이미 완전히 기능을 발휘하는 디지털 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중국이 이 같은 규모의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는 것은 중국의 디지털 화폐 개발 계획이 면밀한 계획 하에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 현재 CBDC를 도입한 국가는 바하마, 동카리브, 나이지리아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케이씨티, 케이씨에스, 한네트, 로지시스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 리오프닝 관련주 


모더나 CEO 코로나19 팬데믹 최종 단계 진입 발언 등에 상승


▷현지시간 16일 美 모더나 스테판 방셀 CEO는 코로나19 팬데믹은 현재 최종 단계라고 보는 것이 타당한 시나리오라고 밝힘. 또한, 오미크론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진화하면서 점점 덜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보게 될 확률이 80%라며, 다음 변이가 오미크론보다 치명적이라는 시나리오는 20%의 확률이라고 언급함.


▷유안타증권은 현재 전세계 주요국 및 당국의 방침이 점차 방역 완화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며,색조 화장품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힘. NH투자증권은 내수 소비 관련주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점진적 일상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눌려왔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밝힘. 또한, 대 중국향 소비 활동은 베이징 올림픽 종료와 함께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클리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인터파크, 모두투어 등 여행,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토비스, GKL 등 카지노리오프닝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 한편,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 로레알 코리아와 기능성 신소재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나노브릭이 시장에서 부각.

 


 

 

■ 희귀금속(희토류 등) 


희토류 가격 급등 등에 상승


▷중국희토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전일 중국 내 희토류 가격지수는 426.8을 기록해 올해 초 대비 24.78%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경희토류의 주요 재료인 지르코늄 산화물 1톤당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134.8% 상승해 2012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중희토류의 지르코늄 산화물의 경우 1톤당 지난해 말 대비 7.57% 상승한 것으로 전해짐.


희토류 가격의 급격한 상승세는 중국 당국의 공급제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중국 정부는 자국 내 5개 희토류 기업을 통폐합해 단일 법인을 출범시키고 최대주주에 등극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동국알앤에스, 유니온, 쎄노텍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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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스/LNG 


천연가스 가격 급등 속 상승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천연가스 3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9.54% 급등한 MMBtu(100만파운드의 물을 화씨 1도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 당 4.7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음.


▷이는 미국 대륙을 강타한 눈폭풍으로 난방 수요가 늘어난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만큼,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확대 가능성천연가스 가격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대창솔루션 등 도시가스/LNG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도시가스/LNG/정유/LPG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지역 포격 소식에 상승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17일(현지시간) 친러 반군이 장악한 우크라 동부 루간스크 지역에 박격포와 수류탄 등을 이용한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우크라이나 동부 일대인 돈바스 지역을 감시하는 공동통제조정위원회(JCCC)에 파견된 자칭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측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무장군이 민스크 협정에 따라 철수해야 하는 무기를 동원해 휴전체제를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주장했음. 한편, 시장에서는 러시아 매체에서 나온 보도인 만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명분을 만들기 위한 자작극일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기산텔레콤, 빅텍, 휴니드, 이지트로닉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및 천연가스 급등 전망 속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SK이노베이션, 중앙에너비스 등 도시가스/LNG/정유/LPG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석유류제품 제조업 및 도소매업을 영위중인 한국석유도 시장에서 부각.

 


 

 

■ UAM(도심항공모빌리티) 


UAM 그랜드 챌린지 참여설명회 개최 속 SK텔레콤, K-UAM 컨소시엄 참여 소식 등에 상승


▷국토교통부가 이날 UAM 그랜드 챌린지 코리아 참여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고 밝힘. SK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내년 정부 주도의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 UAM 생태계의 혁신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만큼 UAM 팀 코리아 참여 기업·기관들의 기술개발과 글로벌 초협력도 활성화되고 있어 UAM의 성장과 새로운 모빌리티 수단으로의 안착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SK텔레콤UAM을 단순한 신규사업이 아닌 주도적으로 만들어가야 할 '미래 핵심 사업'으로 보고 통신·자율주행·정밀위치확인·보안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UAM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UAM 예약과 탑승, 지상과 비행체의 통신, 내부 인포테인먼트, 지상교통과 UAM의 이용을 연계하는 플랫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네온테크, 베셀, 기산텔레콤 등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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