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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튬이 부족하다! 전기차 시대, 이대로 멈추나?2022.04.09 PM 05:41
배터리 함유 광물
1) 양극재
리튬 (희귀, 대체 불가)
니켈, 코발트 (희귀)
망간 or 알루미늄 (흔함)
NCM = 니켈, 코발트, 망간
NCA =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2)음극재
흑연(graphite)
→ 탄소 원자 6개가 리튬 이온 1개 저장 (배터리 용량 제한)
→ 실리콘은 흑연 대비 용량이 3배 높으나 충방전시의 Swelling 이슈 해결이 필요 (첨가제 형태로 적용)
왜 리튬이 귀해졌나?
배터리 리튬 수요 ↑
→ 휴대폰 리튬 6g vs 전기차 리튬 60kg (테슬라 모델 S)
연간 생산량 리튬 43.6만t, 코발트 14만t, 구리 2천만t
→ 테슬라 모델s 100만대 생산 시 연간 리튬 생산량의 1/7인 6만t 필요
테슬라 모델 S 코발트 10kg → 100만대 생산 시 코발트 1만t 필요
자원 개발 필요성 ↑
원자재 슈퍼사이클 (원자재 가격 급등)
1) 2000~2010년
저렴한 자원·에너지를 공급해 온 중국의 소비 대국화
→ 중국 인구 13억 vs OECD 국가 인구 11억
2) 현재 슈퍼사이클
기후변화 → 탄소 중립 정책 → 시장이 정책 변화를 따라감
미국의 반복되는 태클
① 교토의정서 (2008~2012)
선진국이 우선 탄소 감축
2013년부터 신기후체계 필요성 (개도국 포함)
부시 정권의 비준 반대
교토의정서 2020년까지 임시 연장
② 2015년 파리기후협약
모든 참가국이 자율적 탄소 감축 (NDC)
중국이 참가한 이유 : 친환경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내연기관 자동차 감축이 핵심
트럼프 정권 파리기후협약 탈퇴
③ 2020년 변곡점
코로나 19 발생 원인 = 기후변화
바이든 당선 (파리 협약 복귀)
정권에 관계없이 탈탄소는 돌이킬 수 없는 대세
값싼 원료 확보는 기업의 사활이 걸린 문제
→ 시장이 수용 가능한 정도로만 가격 인상 가능
중국의 공격적 자원 확보
→ 국내외 광산 확보
→ 광산, 배터리, 자동차 제조 수직 계열화
테슬라
리튬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확보에 사활
광산에 적극 투자. 향후 배터리 회사로 진화. (기가팩토리 → 테라팩토리)
2000년대 원자재 붐의 핵심
→ 전략광물 = 철, 구리, 석탄 등 흔한 자원
반면 리튬, 니켈, 코발트는 희귀 자원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염호 : 리튬 풍부 (고품위)
→ 1000ppm = 0.1% = 1kg/1t
1~2년 동안 햇볕에 증발시켜 농축
신기술로 생산 시간 단축 시도
※ 품위(Ore Grade)
광물에 필요 성분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나타내는 비율
미래 광물 수요 예상치
2020년 대비 2040년 광물 수요 증가폭
→ 리튬 42배, 코발트 21배, 니켈 19배
→ 신기술을 개발해야 달성 가능
리튬 = 제2의 석유?
전기차의 리튬은 대체불가
→ Mobility용 배터리는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