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5월 3일 주식테마 동향2022.05.04 PM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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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테마 : 통신장비, 5G, 모바일솔루션, 드론,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정유, MLCC, 전선, 아스콘, 콜드체인(저온 유통), 화학섬유, 2차전지(전고체) 등...


■ 약세테마 : 사료, 육계, 농업, 아프리카 돼지열병, 비료, 자전거, 국내 상장 중국기업, 미용기기, 면세점, 캐릭터상품, 음식료업종, 수산, 제지, 주류업 등...

 


■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삼성전자, 약 1조원 규모 5G 통신장비 수주 소식 등에 상승


▷삼성전자는 전일 언론을 통해 미국의 4위 이동통신사인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에 대규모의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를 공급한다고 밝힘. 공급 규모는 1조원 이상이며, 삼성전자는 디시네트워크의 미국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가상화 기지국(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vRAN),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 등 다양한 통신장비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벤더들의 디시 네트워크향 장비 공급 시점은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당초 계획 시점). 2H22, 2H21과 다르게 삼성전자 벤더들의 실적 흐름 견조할 가능성 높아진 상황(버라이즌 +α 확보 → Dish, 유럽, 인도 등)이라며, 삼성전자 내 M/S가 높은 벤더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에프알텍, 이루온, 기가레인, 다산네트웍스, 오이솔루션 등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 


美 금리 인상에 따른 한국은행 금리인상 전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4일(한국시간 5일 새벽)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Fed는 5월 FOMC 회의에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어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 계획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서 Fed가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올릴 가능성은 99.8%에 달했으며, 6월 회의에서 75bp 인상할 가능성은 95.6%까지 상승했음.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한국은행이 올해 5월을 포함, 연내 네 차례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연말 기준금리가 2.5%가 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알려짐. 이어 내년 1월 25bp 추가 인상으로 최종적으로는 내년 1분기까지 기준금리가 2.7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한편, 한은은 4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과거 중국에서 금융불안이 심화됐던 기간에 국내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유출됐던 사례가 있다"며, "내외금리차 문제와 중국 성장 둔화에 따른 금융불안 이슈가 중첩될 경우 그 여파가 클 수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 테마가 상승.



■ LNG(액화천연가스)/셰일가스(Shale Gas) 


美 천연가스 가격 14년래 최고치 기록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전일(현지시간) 美 천연가스 기준물인 헨리허브 가격이 한때 9% 넘게 폭등해 100만BTU당 8.169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2008년 9월 이후 14년만에 최고치임.


▷시장에서는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각종 제재를 취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음. 이외에도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도 감소해 미국 내 천연가스 재고 규모는 1년 전보다 약 21%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국가스공사, SK가스 등 일부 LNG(액화천연가스)/셰일가스(Shale Gas)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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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맥(이재명) 


이재명 상임고문,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설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로 6월1일 치뤄질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특히, 최근 민주당 내 '이재명 차출론'에 대해 송 전 대표도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를 강하게 요청해 이 상임고문의 계양을 출마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이와 관련,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 인천 군수·구청장 후보 7명과 김성준 인천시의원 등 광역의원 후보 12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촉구했음. 이들은 "이 상임고문이 인천에서 출마해 인천시장을 당선시키고, 경기, 서울로 이재명 바람을 다시 일으켜 수도권 전체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언급했음.


▷한편, 금일 더불어민주당은 6월1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을 전략선거구로 선정하고 4곳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음.


▷이에 금일 에이텍, 에이텍티앤 등 일부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



■ 조선 


올해 4월 글로벌 신조선 발주 감소 등에 하락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4월 글로벌 신조선 발주는 총 71척으로 전년동기 149척 대비 52.3% 감소했다고 밝힘. CGT(수정환산톤수) 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40.1% 감소한 251만 CGT를 기록했으며, 금액기준으로는 65.9억 달러로 27.3% 감소했다고 설명.


▷아울러 LNG선을 제외한 전반적인 신규수주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어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한편, 한국 조선사들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4월 누적기준 35.2%에서 올해 45.9%로 상승했다며, 한국 조선사들의 시장점유율 상승은 LNG선 대량수주에 기인했다고 분석.


▷이에 금일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테마가 하락.



■ 에코플라스틱/코오롱플라스틱 : 푸틴 원자재 수출 금지 속 나프타 가격 상승 수혜 기대감 등에 상한가

▷외신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부 외국과 국제기구의 비우호적인 행동'에 대응해 보복 제재 성격의 특별 경제조치 적용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대통령령은 보복 제재 대상이 된 외국의 기업이나 개인 등과 통상·금융 거래를 하거나, 제재 대상국으로 러시아산 상품과 원자재를 수출하는 것까지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플라스틱의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 속 에코플라스틱과 코오롱플라스틱이 시장에서 부각.

▷한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량 규모가 43억8,302만달러(약 5조3,000억원)로 가장 컸다고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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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120110) :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분석 등에 강세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3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대규모 실적 개선(QoQ +2,246.4%)되며, 시장기대치(593억원)를 상회했다고 밝힘. 이는 필름/전자재료와 화학부문의 높은 수출 운임 등 일부 부정적인 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성과급/재고 관련 손실/정기보수 등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고 타이어코드/아라미드 주력 Cash Cow 제품군의 실적이 호조세를 기록하였기 때문 등으로 분석.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 주력 사업부문인 산업자재의 증설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PET 타이어코드는 올해 9월 말 베트남 플랜트가 완공되며, 총 2,300억원이 투자되는 아라미드는 내년 9월에 증설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94,000원[유지]


■ TKG휴켐스(069260) :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 발표, 22년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942.09억원(전년동기대비 +66.91%), 영업이익 354.28억원(전년동기대비 +25.39%), 순이익 269.35억원(전년동기대비 +17.13%).


■ 한국가스공사(036460) : 금리 상승 및 인플레이션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금리 상승이 별도 실적에 긍정적이고, 원자재 가격 상승은 연결 실적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 국고채 5년물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만큼 배당으로 연결될 수 있는 별도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밝힘. 유가 상승도 운전자본 (유동자산 - 유동부채) 개선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은 만큼 연결 해외사업뿐만 아니라 규제사업 이익에도 긍정적인 요인이며, 요금기저 규모가 크게 증가한 만큼 미수금 누적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흐름을 적정투자보수 개선으로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이와 관련, 올해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5.2% 증가한 20.2조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6,051억원으로 전년대비 43.8% 개선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62,000원[유지]

 

적정투자보수 : 5년 만기 국고채 금리 기반 (인플레이션 수혜)

유가 상승 시 가스의 가격 경쟁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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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C에너지(005090) : 하반기 호실적 전망 등에 소폭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올해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8% 증가한 1.5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건설, 발전/에너지 외형 성장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아울러 하반기 영업이익은 1,3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4%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유연탄 가격 상승은 비용 증가 요인이지만 배출권 및 REC 판매로 해당 요인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또한, RPS 의무비율 상향에 REC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는 중인 가운데, 정책 변수로 RPS 의무비율이 하향 조정되지 않는 한 REC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는 중장기적으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68,000원[유지]

댓글 : 1 개
플라스틱?? 역시 주식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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