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곡물, 육류, 원유, 가스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이제 시작2022.05.28 PM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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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물 가격 상승 원인  


① 비료 

작년 대비 가격 3배 이상, 우크라이나 곡창지대의 비료 수요 감소에도 강세 


② 디젤

농기계에 필요한 디젤 가격도 고공 행진



■ 식량 가격 현황


밀, 옥수수 가격 사상 최고가 

빵가격 상승 → 특히 인구 대국들에 위기 발생

옥수수 가격 상승 → 사료 가격 상승 → 고기 가격 상승


소고기 가격 사상 최고가

닭고기 가격도 급등


닭고기 kg 당 $1.5 (2020) → $3.7 (2022)

커피 원두 (아라비카) kg 당 $3대 → $6대 

코코넛 오일, 팜유 : 사상 최고가

콩기름, 해바라기 기름 : 2020년 대비 3배 상승


쌀, 보리, 돼지고기 가격은 안정적

사료 가격 급등으로 돼지고기 가격은 결국 올라갈 것

연어 : 소비 제한으로 인해 아직은 저렴

올리브오일(엑스트라 버진) : 안정적 



■ 식량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추가 비용은 얼마나 되나?


곡물 교역량은 전체 소비량의 약 17%

글로벌 곡물 소비액 = 글로벌 곡물 거래 금액 1,588억 달러 ÷ 0.17  = 9,340억 달러 (2021년)

올해 곡물 소비액은 최소 2배 이상 = 1조 8,700억 달러 


육류 교역량은 전체 소비량의 약 13%

글로벌 곡물 소비액 = 글로벌 곡물 거래 금액 1,500억 달러 ÷ 0.13  = 1조 1,500억 달러 (2021년)

올해 육류 소비액은 최소 2배 이상 = 2.3 조 달러 


∴ 곡물/육류 소비액의 작년 대비 증가분 : 2조 800억 달러


※ 소득 수준이 개선되면 탄수화물 소비 ↓, 육류 소비 ↑

∴ 육류 교역액 (소비량)은 곡물 교액역 (소비량)과 달리 꾸준히 증가

  

 

■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추가 비용은?


올해 추가 지출해야 하는 기름 가격/천연가스 가격  : 1.5조 달러/8700억 달러


※ 천연가스 : LNG, PNG, 내수 

※ LNG 소비량의 80%는 아시아 (일본), PNG 최대 소비국은 독일, 내수 가격은 미국 기준 (헨리허브)   



■ 식량·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총비용은?


4대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 추가 지출액 : 4조 4600억 달러


IMF 추정 글로벌 GDP 성장률 3.6%

글로벌 GDP 증가액 : 3조 2,200억 달러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추가 비용 > GDP 증분 

인플레이션이 성장을 잠식하는 상황


■ 결론

소비가 살아나기 쉽지 않음

미국도 예외는 아닐 것

미국 가솔린 가격은 사상 최대

하지만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소비량은 늘지 않았음

미국 소비자들도 부담을 느낀다는 의미

 

올해 하반기에 더 큰 문제 발생할 가능성

원인은 천연가스

유럽향 수출로 인해 미국의 천연가스 재고가 낮은 상황

미국의 9월~10월 천연가스 재고가 현저히 낮을 경우 

→ 미국 천연가스 가격 급등 → 유럽 수출 제한 가능성 ↑ → 천연가스 대란 발생 가능성

댓글 : 3 개
짐 로저스도 수 년 전에 이미 식량 비축량이 역대 최저라고 경고했었지요.
앞으로 최소 수 년은 정말 힘든 시기가 될겁니다.
대응이 힘들다면 이럴때일수록 우직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치것다... 점점 살기가 어려워 진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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