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7월 1일 주식테마 동향2022.07.01 PM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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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요소수 관련주, 희귀금속(희토류 등),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통신, 항공기부품, 자전거, 건설기계, 철강 주요종목, 철도, 시멘트/레미콘, 편의점, 손해보험, 우주항공산업 등...

 

■ 약세 테마 : 사료, 원숭이두창, 2차전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정유, 인터넷 대표주, 구제역/광우병 수혜, 국내 상장 중국기업, 탈모 치료 관련주, mRNA, LPG, 도시가스, CCTV & DVR, 비료 등...



<오전장>


■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국토부, 일부 규제지역 해제 소식 속 수주 기대감 등에 상승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 국토교통부가 주거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의결한 가운데, 이번 조치로 최근 미분양이 급증한 대구 지역 등의 시장 안정화주택 가격 안정화는 물론 추후 악성 미분양 발생 가능성 축소건설사 이익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또한 규제 해제 지역은 LTV 완화(일반 70%, 조정 50%), 주택 분양시 계약금 납입,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분양권 전매 제한 등 금전적 유리를 포함한 다양한 악재에서 벗어났다고 언급.


▷아울러 향후 서울/수도권 가격 안정화 가능성 증가로 규제 지역 추가 해제가 기대되고, 보수적인 규제 해제 접근으로 이후 시장 연착륙 가능성을 높인 결정으로 판단.


▷이 같은 소식에 HDC현대산업개발 , DL이앤씨, 대우건설, 삼부토건 , 일성건설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및 체코 원전 사업 수혜 기대감이 크다고 분석. GS건설은 2,337.43억원 규모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공시.





■ 희귀금속(희토류 등)


친중단체 미국·캐나다·호주 희토류 기업 공격 정황 소식 등에 상승


▷지난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사이버 보안기업 '맨디언트'는 친 중국 정부 단체인 '드래곤브릿지'가 '환경운동가'로 위장해 미국, 캐나다, 호주 희토류 채굴기업을 상대로 반대 캠페인을 전개하는 정황을 발견했다고 전해짐. 드래곤브릿지는 가짜 계정을 통해 관련 희토류 기업이 지역에 돌이킬 수 없는 환경 피해를 가져다준다는 등 게시물과 허위 정보들을 온라인에 확산시켰으며, 대부분 가짜 계정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으로 알려짐.


▷드래곤브릿지는 자신들을 '친중국 네트워크'로 소개해 왔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될 뿐, 이 단체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해짐. 이와 관련, 호주 싱크탱크 호주전략책연구소(ASPI) 앨버트 장 연구원은 "이는 중국 희토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민주주의 시도를 훼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즈, 동국알앤에스, EG, 대원화성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한편, 유니온은 배터리 전문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가 업계 최초 바나듐이온 배터리(VIB) 에너지 저장장치(ESS)와 연계된 '차저(Charger)5′를 개발했다는 소식 속 바나듐 등 철강 제련 첨가제를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중인 점도 시장에서 부각.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尹 대통령, 폴란드와 방산협력 강화에 따른 방산 수주 기대감에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순방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윤 대통령은 6월28일부터 3일간 호주, 네덜란드, 폴란드, 프랑스. 덴마크, 체코, 영국, 캐나다 등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세일즈 외교를 펼쳤음. 최상목 경제수석은 마드리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폴란드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방산협력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면서 "조만간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이것이 이번 정상 세일즈 외교의 첫 번째 성과가 될 것"이라고 언급.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과 기술협력, 수출지원 등 경제적 측면의 성격이 강한 정상회담으로 대통령실은 폴란드와의 방산 수출에서 첫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전망. 지난 5월30일 폴란드 국방장관이 방한해 국산 경공격기 FA50와 국산 전차 K2, K9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등에 대해 실사한 바 있어 2조원 규모의 FA503조원대 K2전차 수출 규모만 합쳐도 5조원에 달한다고 전해짐. 이 외 K9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 수출까지 합친다면 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포메탈, 한화시스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은행


이익 개선폭 확대 전망 및 저가메리트 등 보유 분석에 상승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은행주의 순이자마진(NIM)이 1분기 대비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1분기 5bp 상승에 이어 2분기 7~8bp 상승할 전망으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다만, 향후 경기침체에 대비한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이자이익 증가분이 그대로 순이익으로 연결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밝힘. 하지만, 충당금 추가적립에 따라 2분기 실적보다 3분기 실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NIM의 경우 3분기에도 상승이 전망돼 실적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아울러 충당금 적립으로 이익모멘텀 효과가 다소 약화될 수 있지만, 3분기 이후에는 배당수익률이 강조될 수 있는 시기이익증가와 배당시즌이 결합되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 현재 은행주의 실적개선 폭은 커지고 있는 반면 은행주 주가는 부진하여 Valuation multiple은 매우 낮아져 있고, 주가하락 탓에 배당수익률 전망치는 점차 상승중에 있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DGB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

 




■ 우주항공산업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12월 시행 예정 소식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국가 우주개발 사업에 계약 방식 도입, 지체상금 완화 등 '민간 우주 산업' 육성을 위한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이 12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짐. 개정안은 우주개발 기반 시설 확충 및 공공 기반 시설 개방, 우주개발 사업에 계약 방식 도입, 우주신기술 지정 및 기술이전 촉진, 인력 양성 및 창업 촉진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우주 산업을 집약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및 조성에 대한 근거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쎄트렉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항공산업 테마가 상승.



■ 태양광/풍력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수요 지속 성장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Q22에도 그린인프라 관련주들의 원가 부담이 지속되지만, 수요 강세, 판가 전가 및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진행중에 있다며, 석탄/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과 더불어 유럽의 에너지 자립 필요성 대두신재생에너지 수요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이에 시장 성장이 실적에 반영되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특히, 석탄/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과 더불어 에너지 자립 필요성이 대두되며 2022년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최대 248GW를 기록해 2021년 173GW 대비 YoY +43.4% 성장할 것으로 전망.


▷수소의 경우 CHPS(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s, 청정수소 발전의무화제도) 도입이 지연되고 있지만, RPS 비율 상향에 따라 REC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REC 공급을 위해 연료전지 발전 설치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 이에 CHPS가 본격 시행되는 2023년 이전까지는 RPS 시장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하반기 RPS 시장을 타겟하는 연료전지 발전소 발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이에 금일 한화솔루션, 에스에너지, SDN, 세아제강, 포메탈, 우리기술 등 일부 태양광/풍력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태양광 폴리실리콘.png

 

 

■ 전자결제(전자화폐)


애플, 한국 앱스토어 내 제3자 결제방식 허용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애플은 전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인앱결제강제금지법)에 따라 한국 내 앱스토어 정책을 수정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국내 앱스토어에서 유통되는 모든 앱에 애플 인앱결제 대신 제3의 결제 시스템을 선택 적용할 수 있게 됐으며, 앱 스토어가 한 국가의 모든 앱에 이런 결제방식을 허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짐.


▷다만, 애플은 제3자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인앱결제와 달리 앱 구입 요청, 가족 공유와 같은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고 언급했으며, 환불 구입 내역, 구독 관리를 포함해 대체 결제 방식을 이용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한 경우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사용자를 지원할 수 없다고 덧붙였음.


▷이 같은 소식에 NHN, 한국정보통신, 다날, 인포뱅크 등 일부 전자결제(전자화폐) 테마가 상승. 아울러 애플페이에 사용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에 필수적인 부품인 USIM핵심칩을 생산하고 있는 이루온이 시장에서 부각.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우크라이나 주재 美 상공회의소 소장 우크라이나 재건 투자 독려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주재 美 상공회의소 소장 앤디 헌더는 우크라이나 사업 인프라의 회복을 다른 세계에서도 주목해야 한다며, 미국 기업들의 우크라이나 투자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짐. 마리우폴, 세베로도네츠크 등 우크라이나 내 도시들이 심하게 파괴되었기 때문에 재건에는 막대한 노력이 들 것이라며, 유리, 벽돌, 시멘트 등 재건과 관련한 모든 것들의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밝힘. 또한, 도로와 다리, 터널 등의 인프라 건설에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음.


▷이러한 소식 속 유신, 혜인, 삼부토건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상승.



■ 정유/LPG(액화석유가스)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국제유가 급락 속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OPEC+ 증산 규모 유지 속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전거래일보다 4.02달러(-3.66%) 하락한 105.76달러에 거래 마감. OPEC+가 정례 산유국 회의에서 8월 증산규모를 기존에 합의한 하루 64만,8000 배럴로 유지한다고 밝힌 가운데, 공급 부족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으나 경기 침체 우려 지속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파괴 가능성이 국제유가에 하락압력으로 작용.


▷또한, 전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 폐막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에 직접적으로 원유증산을 요청하진 않을 것"이라며 "특별히 사우디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모든 걸프국가들에게 전체적으로 원유생산을 늘려야한다고 지적해왔다"고 밝힘. 이에 바이든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을 앞두고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국가들로부터 증산을 이끌어낼 것이란 전망도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SK이노베이션, S-Oil,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오후장>


■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게임위, P2E 게임 무더기 등급 분류 취소 통보 소식 및 주요 게임 업체 실적 부진 우려 등에 하락


▷전일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지난 16일 국내에서 유통되는 P2E(Play to Earn)게임 32종에 대해 등급 분류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짐. 취소 절차에 따라 게임위는 게임사의 의견을 수렴한 후 등급분류결정취소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며, 등급취소가 확정된 게임은 앱마켓에서 퇴출될 것으로 알려짐. 게임위가 P2E게임에 취소통보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 처럼 수십 여개의 게임을 대상으로 한번에 취소 통보를 내린 것은 최초이며, 퇴출 위기에 놓인 게임 중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게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짐.


▷P2E게임은 사행성 조장을 근거로 국내 유통이 금지되어 있으나 국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P2E 게임들은 앱마켓 자체 등급분류 심사를 통과해 게임위의 규제를 피한 것으로 전해짐. 게임위는 구글과 애플과 같은 앱마켓 사업자를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지정해 자체적으로 등급분류를 하도록 해왔음.


▷아울러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 업체들의 실적 부진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W와 리니지2M의 매출 하향 안정화가 진행중이고, TL 출시와 블소2 일본 및 리니지W 제2권역 출시가 4분기에 예정되어 있는 만큼 3분기까지는 영업이익의 계단식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대신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기존 게임 작품의 매출 감소와 하반기 신작 마케팅 비용 우려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함.


▷이러한 소식 속 엔씨소프트, 넥슨게임즈 , 크래프톤, 플레이위드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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