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7월 20일 주식테마 동향2022.07.20 PM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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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창투사, 일자리(취업), 두나무 관련주, 크래프톤 관련주, 자전거, 야놀자 관련주, 보톡스,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은행, 영상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영화, 농업, 게임, 인터넷 대표주 등...


■ 약세 테마 : 통신, 일부 종합상사, 일부 음식료업종 등...



■ 은행


美 은행주 강세 등에 상승


▷최근 골드만삭스 등 美 주요 은행주들이 양호한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시티즌스 파이낸셜그룹과 트루이스트 파이낸셜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2분기 실적을 발표. 시티즌스파이낸셜그룹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14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인 1.02달러를 상회했고, 트루이스트파이낸셜의 EPS는 1.2달러로 시장예상치(1.15달러)를 상회했음. 이에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골드만삭스(+5.57%), 뱅크오브아메리카(+3.38%), 웰스파고(+4.15%) 등 美 주요 은행주가 상승.


▷한편, NH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은행주 주가 하락은 다소 과하다고 판단되는 가운데, 펀더멘털은 양호하고 주가 하락으로 예상 배당수익률은 7~10%으로 확대됐다고 밝힘. 이어 현재 주가는 높은 하방 경직성을 형성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축소되면 은행주 주가는 다시 펀더멘털에 수렴해 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KB금융 , 우리금융지주, 제주은행,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





■ 영상콘텐츠


넷플릭스, 2분기 실적 선방 소식 등에 상승


▷지난밤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2분기 97만명의 가입자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힘. 2개 분기 연속 가입자가 줄어든 것이지만 고객 이탈 규모는 당초 예상(200만명 감소)보다 적었음. 이어 3분기 신규 가입자 추정치는 100만명으로 3분기부터는 고객이 순증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힘. 시간외 거래에서 넷플릭스는 7% 이상 강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에 삼화네트웍스, 팬엔터테인먼트, 버킷스튜디오, NEW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





■ 인터넷 대표주


美 주요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주식시장이 바닥을 찍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등세를 기록.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3.11% 급등. 종목별로는 애플(+2.67%), 마이크로소프트(+2.08%), 아마존(+3.91%), 넷플릭스(+5.61%) 등 美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음.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9% 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3분의 2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지난밤 넷플릭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2분기 97만명의 가입자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힘. 2개 분기 연속 가입자가 감소한 것이지만 고객 이탈 규모는 당초 예상(200만명 감소)보다 적었음. 3분기 신규 가입자 추정치는 100만명으로 3분기부터는 고객이 순증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힘. 이에 시간외 거래에서 7% 이상 상승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NAVER ,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비트코인 2만3,000달러 회복 소식에 상승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1시 경 비트코인 가격은 5% 넘게 상승하며 2만3,200달러 부근에서 거래중. 금일 오전 빗썸과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3,050만원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음. 이는 극도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알려짐. 가상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코인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30점으로 '공포'(Fear) 수준으로 전일(20점·극도의 공포)보다 10점이나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우리기술투자 , 비덴트, 네오위즈홀딩스, 위지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두나무의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는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주가도 상승.





■ 2차전지


美 옐런 재무부 장관, LG화학 방문 속 한·미 배터리 동맹 강화 기대감 등에 상승


▷LG화학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전일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캠퍼스를 찾아 전지 소재기술과 지속가능 전략이 담긴 전시장을 둘러보고 소재공급망 구축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전기차 배터리충전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배터리 셀 안에 양극재나 리튬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등 소재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알려짐.


▷언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의 방문은 미국 중심의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재편에 한국의 적극적 동참을 독려하는 차원으로 한·미 배터리 동맹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되며, 실제 옐런 장관은 공급망 체제를 동맹국가 위주로 재편하는 이른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을 언급했다고 전해짐. 조 바이든 행정부는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배터리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코스모화학, 에코프로, 엘앤에프, 삼성SDI, 코스모신소재, 후성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



■ 수소차/ 풍력/ 태양광에너지


바이든 美 대통령, 기후 대응 국가 비상사태 선포 검토 소식 등에 상승


▷19일(이하 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탄소 배출 감축 및 청정 에너지 육성을 위해 대통령의 비상 권한을 발동할 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기후변화 대응 연설을 위해 매사추세츠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조처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음. 다만, 이 자리에서 비상사태 선포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도 보도됐음.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청정 에너지 투자 등 새로운 조치를 발표하겠지만 비상사태 선포까지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반면, 또 다른 백악관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은 상원이 행동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행동)할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우리는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으며, 어떤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음.


▷한편, 기후변화 대응은 바이든 대통령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정책이지만, 미 의회에서 예산이 확보가 안돼 속도를 내지 못한 바 있음.


▷이에 금일 대명에너지, 케이피에프, 지투파워, 일진하이솔루스 등 수소차/풍력/태양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및 삼성전자 3나노 파운드리 공개 예정 소식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 등에 급등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57(+4.61%) 급등한 2,803.14를 기록. 인텔(+3.90%), AMD(+5.46%), AMAT(+5.46%), 마이크론테크놀로지(+3.23%), 엔비디아(+5.53%) 등이 상승. 시장에서는 현지시간 19일 美 상원에서 반도체 산업 지원법안(CHIPS) 표결을 앞두고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


▷아울러 삼성전자가 오는 25일 3나노미터(㎚, 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으로 양산한 첫 제품 출하식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3나노 제품이 외부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DS부문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짐.


▷한편, 전일 정부가 10년간 반도체 인력 15만명 양성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일반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을 2,000명가량 늘린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프로텍, 에이디칩스, 티씨케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콜드체인(저온 유통)


오는 21일부터 콜드체인 의무화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부로 생물학적제제 운송 시 온도관리 강화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약국들을 중심으로 인슐린 등 관련 제제의 수급 비상이 걸렸다고 전해짐. 이어 오는 21일부터 냉동·냉장의약품 운송 시 온도관리 강화를 위한 KGSP 개정이 시행되면서 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 운송 시에도 콜드체인이 의무화안약류나 유산균제제 등까지 확대 적용된다고 전해짐.


▷한편, 업계 관계자는 "사실 대다수 유통업체들도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으로 콜드체인이 일반 배송에까지 영향을 미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재고를 내리고 개별 약국들에 대해 각각 응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에이디칩스 , 대한과학, 아이텍, 태경케미컬, 대유플러스 등 콜드체인(저온 유통) 테마가 상승.



■ 골판지 제조/ 제지


고려제지 가격인상 대열 합류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최대 산업용지 기업 아세아제지가 최근 골판지 원지 가격을 올린 데 이어, 고려제지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치솟는 원자재 가격에 원가 압력이 가중되고 있어 한계상황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관련 업계에 따르면, 19일 고려제지는 거래처들에 공문을 보내 골판지 원지 단가 인상 방안을 통보했으며, 인상대상 지종은 KLB와 WL로 인상금액은 ㎏당 60원(톤당 6만원)으로 알려짐. 이에 지난 6월말 마감단가를 기준으로 오는 26일 출하분부터 인상된 금액이 적용될 예정.


▷한편, 아세아제지와 고려제지가 잇달아 원지 가격 인상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같은 추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할지에 이목이 쏠리는 모습.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인상 대상이 된 지종은 고급 골판지용으로 특수성이 존재하는 만큼 범용 지종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수급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어 일단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아세아제지, 삼보판지, 해성산업 등 골판지 제조/제지 테마가 상승.



■ 코로나19 관련주& 재택근무/스마트워크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7만6,402명 발생 및 정점 시기 일일 확진자 30만명 전망 등에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6,402명을 기록. 국내 발생 확진자는 7만5,97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29명임.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4월27일(7만6,765명) 이후 12주 만에 '수요일 확진자' 최다치를 기록. 특히, 해외유입 사례가 급증한 결과, 지난 2020년 1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당초보다 매우 빠른 상황”이라며 “정점 시기의 확진자 수도 30만 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하루 확진자 30만 명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약 4,000여 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오늘 선제적으로 1,435개 병상에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이후 병상가동률에 따라 병상을 단계적으로 재가동하겠다”고 언급.


▷또한, 정부와 공공기관부터 재택근무, 비대면 회의 활성화, 실내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지침을 시행할 계획으로 민간에서도 병가, 유급휴가, 재택근무, 원격 수업 등을 활용해 아프면 직장, 학교, 학원 등에 가지않고 쉴 수 있는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신풍제약, 씨젠, 휴마시스, GH신소재, 코오롱글로벌, 우정바이오 등 코로나19 관련주 및 이씨에스, 알서포트, 소프트캠프 등 재택근무/스마트워크 테마가 상승.





■ 소매유통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가능성에 상승


▷대통령실은 이날 ‘국민제안 심사위원회’가 윤석열 정부 새 소통창구 ‘국민제안’에 접수된 약 1만2,000여건의 민원·제안·청원 가운데 “전 국민이 함께 경제난을 돌파할 수 있는 국민 제안 TOP 10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힘. 이날 선정된 주요 국민제안 중에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가 포함됐다고 언급.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부터 열흘 간 국민제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민투표에 부쳐 상위 3개 우수 제안을 확정한다”며 “선정된 상위 제안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하고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국민께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2012년 도입돼 10년간 계속되고 있는 대형마트 의무휴업(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 규제가 이번에는 폐지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며, 이마트,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롯데하이마트, 신세계, GS리테일 등 소매유통 테마가 상승.



대통령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국민제안 검토 영향 (대신증권)



■ 원자력발전


정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확보 위해 1조4,000억원 투자 예정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원전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 핵연료) 처리 기술개발을 위해 1조4000억원을 투입하는 장기 로드맵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짐.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기조로 원전 안전·해체 기술개발 위주로 추진했지만, 새정부는 원전 확대를 위해 방사성폐기물 기술을 강화하는 것임.


▷이와 관련, 정부는 운반·저장 부문 30개 기술 중 미확보된 23개는 국내 R&D(17개), 국제 공동연구(2개), 해외도입(4개) 등으로 2037년까지 모두 확보하기로 했으며, 방사성폐기물 처리 부지를 위한 28개 기술 중 미확보된 19개는 국내 R&D로 2029년까지 확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처분 부문 46개 기술 중 미확보 40개는 국내 R&D(37개), 해외 도입(3개) 등을 통해 2055년까지 확보할 방침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지투파워, 우진, 한신기계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리츠(REITs)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른 부정적 영향 분석 등에 하락


▷대신증권은 리츠 업종에 대해 인플레이션 수혜보다 금리 상승의 영향이 더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고 밝힘. 최근 주식시장 조정에도 견조한 모습을 보여왔던 리츠 업종은 5월부터 조정이 나타났다며, 글로벌 리츠 시장 조정과 국내 리츠 시장 조정 국면을 살펴 볼 때 국내 시장의 조정의 핵심은 금리 상승이라고 밝힘. 인플레이션은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시장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는 환경이나, 인플레이션에 따른 각국 중앙은행의 가파른 금리 인상 행보는 리츠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


▷다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경로의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에 SK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등 리츠(REITs)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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