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16일 주식테마 동향2022.08.16 PM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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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반도체 대표주(생산), 교육/온라인 교육, 항공/저가 항공사(LCC), 3D 낸드(NAND),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시스템반도체, IT 대표주, 반도체 재료/부품, 마켓컬리 관련주, 온실가스(탄소배출권) 등...


■ 약세 테마 : 폐기물처리, 인터넷 대표주, 손해보험, 건설 중소형, 자동차 대표주, 해운, 리모델링/인테리어, 골프, LPG(액화석유가스), 육계, 마이크로바이옴, 영상콘텐츠 등...



■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 브라질에 반도체공장 신설 계획 및 4나노 파운드리 생산능력 확대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브라질에 반도체공장을 신설하는 계획을 두고 한국 및 브라질 정부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를 상당 부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반도체를 남미와 유럽, 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에 공급하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삼성전자가 반도체 최첨단 공정 중 하나인 ‘4나노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소식도 전해짐. 삼성전자는 오는 4분기 4나노 파운드리 신규 증설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신규 증설될 4나노 파운드리 규모는 최소 15K에서 최대 20K 수준인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짐.


▷한편, 대신증권은 당분간 코스피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 대비 저평가반도체, 2차전지, 화장품·의류, 증권 등의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DB하이텍, SK하이닉스, 에이티세미콘, 디엔에프, 리노공업, GST, 피에스케이, 아이앤씨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교육/온라인 교육


새 고교체제 개편 추진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교육부가 이르면 2025년에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존치를 포함한 새로운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전면 적용하겠다는 잠정 추진 일정을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교육부의 지난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업무설명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연내 시안을 마련할 예정인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2024년 시범 운영하고 2025년 전면 적용할 계획으로 전해짐. 아울러 필요시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한 사회적 공론을 거쳐 국민 의견 수렴·조정에 나설 예정이며, 법령 개정도 필요하면 내년 12월까지 추진할 방침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메가엠디 , YBM넷, 아이비김영, NE능률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



■ 항공/저가 항공사(LCC)


국제유가 하락 등에 상승


▷현지시간 15일 국제유가는 中 경기 둔화 우려 등에 약세를 기록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68달러(-2.91%) 하락한 89.41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90달러를 하회했음. 중국의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증가폭이 감소했고 이란 핵합의 복원에 다른 이란산 원유 공급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한국투자증권은 진에어 에 대해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이어하반기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내년 영업이익은 1,12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소식 속 진에어,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


▷한편, 대한항공은 언론을 통해 국방과학연구소 저피탐(Low Observable) 무인편대기 개발 과제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힘. 저피탐은 레이더 탐지를 어렵게 하는 스텔스 기술로 대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설계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짐.







■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美 대중 관세 철폐 재검토 소식 속 반사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현지시간 10일 외신에 따르면 美 정부기존의 대중 관세 철폐를 보류하고 유지 또는 확대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바이든 행정부는 인플레이션 대책의 일환으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중국 상품에 부과했던 고율 관세를 완화 혹은 철폐하는 방안을 수개월째 검토했었으나 지난 2일 펠로시 美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뒤 중국이 대대적인 군사훈련을 진행하면서 기조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 속 시장에서는 국내 철강업체들의 반사수혜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


▷아울러, 최근 포스코의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 국내 자동차사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점과 현대제철상반기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강판 가격 인상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판 가격 인상 기대감도 부각되는 모습.


▷이러한 소식 속 국내 철강업체들의 반사수혜가 기대되면서 KG스틸 , 대한제강 등 철강 주요종목, 경남스틸, 금강철강, 문배철강 등 철강 중소형 테마가 상승.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롤러블 폰 상용화 기대감 등에 상승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진행된 'K-디스플레이 2022(K-Display 2022)' 행사에서 슬라이더블, 듀얼 폴더블 등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에 탑재될 차세대 폼팩터(기기형태)를 대거 선보인 가운데, 롤러블 스마트폰 상용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특히, 기기를 잡아당기면 숨겨져 있던 OLED 디스플레이가 끌려 나오며 확장되는 형태의 '플렉스 슬라이더블(Flex Slidable)' 기기를 선보였으며, 양쪽으로 확장되는 모바일 기기도 선보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롤러블 스마트폰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단점인 두께, 힌지 주름 문제가 없으면서도 대화면으로 확장 가능하기 때문에,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폼팩터로 꼽히고 있음.


▷이에 금일 아이컴포넌트 , 이엘피, 엘디티, 나노신소재 등 OLED/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입법화를 앞두고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바이든의 그린부양안인 IRA(Inflation Reduction Act)가 상원에 이어 하원도 통과했다며, 바이든의 서명으로 입법화가 완성될 예정이라고 밝힘. 이에 IRA내의 핵심인 3,690억달러 규모의 그린부양안이 현실화될 예정이라며, 대부분의 그린산업이 향후 10년 이상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게 되고, 이에 따르는 민간 투자 금액까지 합치면 효과는 1조달러를 쉽게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번 IRA 입법화로 재생에너지, 클린카, 수소, CCUS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이에 국내 그린산업 관련주들 전반에 대해 중장기 투자를 권고한다고 밝힘.


▷이에 금일 효성중공업, 나노신소재, 한화솔루션, 켐트로스, 효성중공업 등 2차전지/전기차/풍력/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마켓컬리 관련주


컬리, 상장 예비심사 다음주 결론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다음주 중에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컬리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전해짐. 앞서 컬리는 상장 심사의 걸림돌이던 재무적 투자자(FI)들의 보유지분 의무보유 확약서와 올해 상반기 실적 및 재무 현황을 거래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컬리의 경영과 재무 상황도 상장 기준을 충족했을 것으로 알려짐. 다만, 컬리가 예비 심사 승인을 받더라도2차 관문인 몸값 산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우양, 흥국에프엔비, 케이씨피드 등 마켓컬리 관련주가 상승.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환경부, 탄소배출권 거래제 선진화 협의체 신설 소식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배출권 거래제 선진화 협의체'를 만들고 첫 회의를 금일 서울 중구 상연재 회의장에서 개최할 것으로 전해짐. 협의체는 그동안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됐던 배출 실적 기준 할당 제도를 개선할 것으로 알려짐. 현재 국내에서 할당량을 분배하는 기준인 배출 실적 기준 제도얼마만큼 배출량을 줄였는지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과거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았던 기업에 유리한 제도라는 비판을 받아왔음.

 

▷이 같은 소식에 켐트로스, 클라우드에어, 그린케미칼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테마가 상승.

 

 

■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재택·원격근무 관련 '원격근무 2법' 발의 소식에 상승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원격근무를 규정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과 자녀 양육을 위해 재택·원격근무를 허용하는 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안 등 이른바 '원격근무 2법'을 대표발의했음. 이는 지난 대선 당시 부각된 주 4일제 도입 관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과도기적 성격의 발의로 풀이되며, 주 4일제의 즉각적인 시행에 앞서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노동형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짐.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보면 사용자는 1주에 8시간 범위에서 특정한 근무장소를 정하지 않고 정보통신기기 등을 이용해 원격근무를 가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간 범위에서 주 1일 이상 추가적 원격근무를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알려짐.


▷박 의원은 "완전한 주4일제 도입 이전에 과도기적 관점에서 주 4일 사업장 근무와 주 1일 원격근무 도입이 필요하다"며 "원격근무의 법적 근거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나아가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의 우려가 있는 노동자들이 재택이나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면 일과 가정 양립을 더욱 두텁게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이씨에스, 링네트, 소프트캠프, 알서포트, 오파스넷, 효성ITX 등 재택근무/스마트워크 테마가 상승.



 

 

■ 원자력발전


한수원, 이집트 원자력발전 사업 수주 사실상 확정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금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조원대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 사업 수주를 사실상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짐. ‘조’ 단위 원전 수출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만인 것으로 알려짐. 한수원은 지난주 엘다바 원전 2차 건설사업 계약을 위한 내부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며 한수원 관계자는 "계약 상대방인 러시아 측에서 막바지 내부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큰 이변이 없으면 계약 체결식은 이달 말 진행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엘다바 원전 사업은 이집트 해안도시 엘다바 지역에 1200MW급 원전 4기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로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말 터빈건물 등 엘다바 원전 2차 건설사업 단독 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 한수원 계약 상대방인 JSC ASE는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의 자회사로 2017년 이집트 원자력청(NPPA)에서 엘다바 원전 사업을 일괄 수주했으며 총 사업 규모는 300억달러(약 39조원), 한수원 몫은 2조~4조원 규모인 5~10%로 추정.


▷이 같은 소식 속 비엠티, 보성파워텍 , 효성중공업, 조광ILI, 한전산업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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