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17일 주식테마 동향2022.08.17 PM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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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도시가스, 사료, 토스 관련주, 항공/저가 항공사, 정유, 폐배터리 관련주, 백화점, 타이어, LPG(액화석유가스), 희귀금속(희토류 등), 마켓컬리 관련주, 육계, 비료, 은행 등...


■ 약세 테마 : 마이데이터,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증강현실,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갤럭시 부품주,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건설 중소형, 출산장려정책, 엔터테인먼트 등...



■ 도시가스/ 셰일가스(Shale Gas)


美 천연가스 가격 급등 속 상승


▷현지시간 16일 미국 천연가스 9월물 선물가격은 MMBtu(25만kcal 열량을 내는 가스 양)당 9.329달러를 기록해 전거래일 대비 7% 가까이 상승했으며, 2008년 8월 이후 14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음. 겨울을 앞두고 유럽에서 러시아산 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해 경쟁이 격화되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세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소식 속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서울가스, 한국가스공사 등 도시가스, GS글로벌 등 셰일가스(Shale Gas) 및 석탄 관련주가 상승.

 





 

■ 폐배터리 관련주


폐배터리 재활용시장 급성장 전망 등에 상승


▷최근 언론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향후 폐배터리 재활용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니켈, 리튬 등 배터리 원자재 수급 어려움이 가중되자 세계 각국이 앞다퉈 배터리 재활용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20년 4,000억원에 불과했지만, 2030년 21조원, 2040년 87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2020년 14GWh였던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30년 415GWh까지 연평균 40%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새빗켐, SK이노베이션, 성일하이텍 등 폐배터리 관련주가 상승.



■ 정치/인맥(유승민)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1위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달 8월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7명에게 차기 국민의힘 대표로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유승민 전 의 원이 23%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짐.


▷이준석 전 대표 18.8%, 나경원 전 의원 11.3%, 안철수 의원이 9.9%로 뒤를 이었고,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4.1%, 김기현 의원 3.1%, 장제원 의원 1.8% 순으로 집계됐음.


▷이에 금일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등 일부 정치/인맥(유승민) 테마가 상승.





 

■ 사료


3분기 곡물 수입가 상승세 지속 전망에 상승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원재료 수입가격 상승의 가공식품 물가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도 곡물 수입단가 상승과 가공식품 물가 상승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연구원은 2분기에 고점을 나타냈던 국제 곡물가격이 3분기 수입가격에 반영되면서 3분기 곡물 수입가격은 2분기보다 16%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 또한, 4분기 수입단가는 3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낮지만 2분기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했음. 이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분이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수입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고려산업, 한일사료, 대주산업, 한탑, 팜스토리, 팜스코 등 사료 테마가 상승.



■ 전기차/ 2차전지


바이든 인플레 감축법 서명,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제외 소식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중고차에 최대 4천 달러, 신차에 최대 7천500 달러의 세액 공제를 해주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나, 중국산 핵심광물과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를 혜택 대상에서 빼고, 미국에서 생산되고 일정 비율 이상 미국에서 제조된 배터리와 핵심광물을 사용한 전기차만 혜택을 주기로 해 한국산 전기차에 불리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이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는 전량 한국에서 생산되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이 법의 시행으로 보조금 혜택에서 한국산 전기차가 빠지면 판매량 저하는 물론 내년에 아이오닉6와 EV9 등 신규 라인업 투입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현대차, 기아, 유에스티 , 일진머티리얼즈, 코스모화학 등 전기차/2차전지 테마가 하락.

 

 

 

■ 반도체 관련주


메모리 등 반도체 수요 약화로 韓 반도체업체 수출 감소 전망 등에 하락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수요 약화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의 경기 지표 역할을 해온 한국의 수출 규모도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됐음.


▷블룸버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경제활동이 둔화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 TSMC가 투자 지출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분석했음.


▷또한,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한국 수출의 큰 몫을 차지하는 D램 수요내년에 비트그로스(bit growth·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인 8.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 반면, 공급은 14.1% 늘어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최근 반도체 업계의 올해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14%에서 7.4%로 대폭 내렸으며 내년에는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음.


▷이에 금일 삼성전자, 유니테스트, 에프에스티, 엠케이전자, 마이크로컨텍솔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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