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0월 12일 주식테마 동향2022.10.12 PM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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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자전거/전기자전거, 해운, 건설기계, 마리화나(대마), 테마파크, 네옴시티 관련주, 원숭이두창,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편의점, 건설 대표주, 통신, 면역항암제, 반도체 대표주(생산),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등...


■ 약세 테마 : 키오스크, 사료, 캐릭터상품, 터치패널, 도시가스, DMZ 평화공원, 2차전지(생산), LPG, 리츠(REITs), 미디어, 화장품, 남-북-러 가스관사업, 아스콘, 해저터널, 탈모 치료 관련주, 크래프톤 관련주, 마이크로바이옴, 전선 등...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미·러 정상회담 기대감 등에 상승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전일(현지시간) 국영 방송 '로시야-1'과 인터뷰에서 다음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미러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누차 이야기했듯이 우리는 대화를 거부하지 않는다"며 "제안이 있다면 고려할 것"이라고 밝힘.


▷협상의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안보 위협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러시아에 위협이 되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계획 및 무기 배치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 이어 현재 '특별 군사 작전'의 목적에 변함이 없다며 "우크라이나가 무엇이든 자신들 뜻대로 해도 되는 테러국가가 돼서는 안 된다"고 설명.


▷최근 러시아의 핵전쟁 위협에 대해서도 "러시아가 대량 살상 무기를 포함한 도발을 꾀한다고 주장하거나 핵전쟁 이슈를 제기하는 이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이해하길 바란다"며 "러시아 대통령은 핵 공격에 따른 러시아의 파괴, 또는 러시아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공격을 막기 위한 보복 수단으로만 핵을 쓸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고 언급.


▷한편, 최근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터키)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합병과 크림대교 폭발 사건 이후 격화하는 전쟁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에 조속한 휴전을 촉구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오는 13일 카자흐스탄에서 만나 우크라이나와 다른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대모, 유신, 현대에버다임, 도화엔지니어링, 다스코 등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상승.



■ 편의점


소비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업종 영향 제한적 분석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6월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로 전반적인 소비 둔화에 대한 우려가 많은 가운데, 편의점은 오히려 불황에 강한 채널이라는 점에서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분석. 소비 경기 불안에 따라 기존 맘앤팝 점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편의점으로 전환하는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수요 측면에서도 외식 물가 상승의 대체재 성격으로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


▷소비 경기 둔화 우려에 가장 편안한 선택지로 편의점 업종을 제시한다며, 리오프닝 효과로 객수가 정상화되는 가운데, 출점과 인플레이션 효과도 맞물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BGF리테일을 선호하며, 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BGF리테일에 대해서는 3Q22F 매출과 영업이익은 2.05조원(+11.7% YoY), 881억원(+26.8%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


▷이 같은 소식에 이마트, 롯데지주, BGF리테일 등 편의점 테마가 상승.





■ 은행


한국은행, 두 번째 빅스텝 단행 속 일부 관련주 상승


▷한국은행은 금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는 2.50%에서 3.00%로 0.5%p 인상했음. 한국은행이 ‘빅스텝’을 결정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이며, 이번 결정으로 우리나라는 2012년 10월(3.0%) 이후 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에 접어 들었음. 한편, 한국은행은 역사상 처음으로 4·5·7·8월에 이은 다섯 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음.


▷이 같은 소식 속 JB금융지주 , 우리금융지주 등 일부 은행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하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 등에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78달러(-1.95%) 하락한 89.35달러에 거래 마감. 전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은 전 세계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음. IMF는 인플레이션과 긴축 재정, 코로나19 등을 반영해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7%로 하향했으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과 같은 3.2%로 유지했음. 특히,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3%에서 1.6%로 0.7%포인트 하향했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과 같은 1.0%로 예상했음.


▷이 같은 소식에 S-Oil, SK이노베이션,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 반도체 관련주


美,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국 현지 공장 수출통제 조치 1년 유예 소식 속 상승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장비 기업의 대(對)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린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은 수출 통제를 1년 간 유예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일단 향후 1년간 별다른 추가 절차 없이 장비를 공급받을 수 있어 중국 내 생산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SK하이닉스는 이날 “중국내 반도체 생산시설에 필요한 장비를 1년간 미국의 별도 허가 없이 공급받기로 미국 상무부와 협의가 됐다”고 밝혔으며, 삼성전자 역시 상무부로부터 이같은 방침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짐.


▷한편, 현지시간 7일 美 상무부가 중국의 반도체 기술 확보를 막기위해 미국기업이 중국의 반도체 생산 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의 경우에 건별로 허가를 받도록 지시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익IPS, 원익머트리얼즈, 티씨케이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2차전지


향후 배터리 숏티지 전망 및 IRA 법안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케이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침투율 상승세는 가파르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기차 수요와 배터리 공급 전망 비교 시 배터리 숏티지는 피할 수 없는 구조라고 분석. 이와 관련, 2023년부터는 전기차의 대당 배터리 탑재량이 큰 미국 시장의 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공급 숏티지 시점이 2030년 이전으로 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아울러 IRA 법안으로 인해 그 동안 성장세가 아쉬웠던 미국 시장의 성장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이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증폭시킬 보조금 지급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한, IRA 법안사실상 중국 2차전지 밸류체인을 밀어내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정책이기 때문에 이미 미국에 공장을 짓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의 정책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웰크론한텍, 더블유씨피 , 에코프로 , 이엔플러스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



■ 폐배터리 관련주


폐배터리 산업 본격화 기대감 등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사용후 전지 재사용 근거 등을 담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기생활용품안전법) 일부 개정 공포안이 전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힘. 이번 개정법률안은 전기차 등에서 나오는 사용후 전지를 ESS 등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전성 검사제도의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고 설명. 제도 시행에 따른 해당 기관의 검사업무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안전성검사기관을 지정하고 소프트웨어(SW) 검사방법 개발 등으로 검사시간 단축, 비용 완화 등 업계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제3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폐배터리로 2차전지 핵심원료를 만드는 등 미래차, 바이오·농업, 친환경 분야의 17개사(社)에 대한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로 승인했음. 미래차 분야는 전기차 폐배터리 원료 추출·정제(에코프로머티리얼즈), 수소전차용 이차전지 발열분산장치(라임) 등 총 7개사가 진출하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해외원료 의존 최소화로 인한 공급망 강화, 폐배터리 활용으로 인한 탄소저감, 재활용품 사용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언급.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GS에너지와 합작법인(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을 연내에 설립폐배터리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전해짐. 합작법인 투자 금액은 총 1700억원으로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가 각각 지분 51%, 49%를 보유하게 된다고 알려짐. 이차전지 원료와 소재를 미래 성장산업으로 삼은 포스코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며, 최근 폴란드에 연산 7000톤 규모의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도 준공했다고 알려짐. 이외에도 현대차, GS건설, SK에코플랜트, 영풍주요 국내 기업도 폐배터리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웰크론한텍, 이지트로닉스, 에코프로, 하나기술, NPC 등 폐배터리 관련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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