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0월 13일 주식테마 동향2022.10.13 PM 03:3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강세 테마 : 은행, 통신 등...


■ 약세 테마 : 사료, 피팅(관이음쇠)/밸브, 항공기부품, 코로나19 관련주, 국내 상장 중국기업, 마리화나(대마), 증강현실(AR), 셰일가스, 가상현실(VR), 화폐/금융자동화 기기(디지털화폐 등), 게임, 원자력발전,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등...



■ 비철금속


美,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검토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와 관련해 전면적인 수입 금지,징벌적 수준의 고율 관세 부과,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 루살에 대한 제재 등 세 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짐. 러시아는 중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국가로, 러시아산 알루미늄은 미국에서 전체 수입된 알루미늄의 10% 정도를 차지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제재가 검토됐지만 알루미늄이 자동차부터 스마트폰까지 모든 제품에서 사용되는 중요성 때문에 그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고 알려짐. 러시아산 알루미늄에 대한 제재가 이뤄질 경우 전 세계적 알루미늄 시장에 광범위 영향이 예상된다고 전해짐. 이에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가격이 한때 7% 이상 급등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남선알미늄 , 피제이메탈, 조일알미늄, 알루코, 대호에이엘 등 일부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 중국이 수혜를 볼 가능성 ↑

(블룸버그)



■ 인터넷/IT 대표주/반도체 관련주 등


美 9월 CPI 경계감 속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의사록을 소화한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연일 하락.


▷美 노동부는 지난밤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8.5%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 0.2%, 8.4% 상승을 상회하는 수치임. 전월대비로는 7월, 8월 하락세를 보인 데서 상승으로 전환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전월치 8.7% 상승보다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웃돌았음. 시장에서는 미국의 빠른 물가 오름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13일(현지시간) 발표되는 CPI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음.


▷연방준비제도(Fed) 공격적 긴축 우려도 지속되는 모습. 지난밤 발표된 9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Fed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는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재차 강조했음.


▷이 같은 소식 속 NAVER, 카카오, 삼성에스디에스,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 인터넷/IT 대표주/반도체 등 기술/성장 관련 테마들이 하락.



■ 화장품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하락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의 3Q22 실적이 2Q22에 이어 한번 더 저점을 확인하는 모습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5개사(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한국콜마, 클리오 )의 3Q22 합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12%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


▷아울러 2Q22 실적 발표 및 리뷰 시즌을 전후로 3Q22 실적 회복에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기조가 부분적으로 유지됨과 동시에 중국 폭염(비수기 영향 강화)이 중국 화장품 업황을 악화시켰다고 밝힘. 이어 평년 같으면 광군제 수요도 9월부터 기대해볼 수 있었겠지만, 중국의 재고 소진이 더딘 관계로 광군제 오더 수요가 이연되는 영향도 실적 부진의 이유가 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에프앤리퍼블릭 ,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테마가 하락.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주요기업 실적 부진 우려 등에 하락


▷하나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1,292억원(YoY +104.0%, QoQ +18.6%), 영업손실은 57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지속)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미르4 한국과 글로벌은 2분기에어 이어 3분기에도 하향 안정화를 이어가며 합산 평균 일매출은 3.6억원으로 추정. 미르M은 난이도 이슈가 대두되면서 7월까지 10위권을 유지하던 매출 순위가 점진적으로 하향해 현재 50위권임을 고려해 3분기 평균 일매출은 3.5억원으로 추정.


▷아울러 유진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올해 초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블랙클로버 모바일', '붉은사막' 등 3개의 신작 출시를 계획했지만, 4월 중국에서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이 흥행에 실패했고, 이후 남은 두 신작들까지 출시가 연기되면서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힘. 또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09억원(-5.7%yoy), 영업적자 12억원(적자전환 yoy, OPM -1.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4월 검은사막 모바일(중국) 출시 이후 출시된 신작이 부재한 가운데, 기존 검은사막과 이브온라인 매출도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펄어비스, 위메이드를 비롯해 위메이드맥스, 스코넥,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하락.



펄어비스, 향후 1년 간은 신작 공백기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건설 업황 부진 우려 등에 하락


▷최근 연이은 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건설 업황 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음.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61.1로 전월(66.7) 대비 5.6포인트 하락해 2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으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3만2,722채로 전월대비 1,438채(4.6%)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이날 유안타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주택 업황 둔화 등을 고려한 멀티플 하향을 반영(Target PBR 0.9x 0.7x, PBR Band 하단 평균)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GS건설, 대우건설, 상지카일룸 , 동신건설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하락.



■ 증권


국내증시 약세 등에 하락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 국내 증시는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등에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특히, 코스닥지수는 3%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중임. CPI를 앞두고 발표된 美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만큼 지표에 대한 경계감은 더욱 커지고 있음. 지난밤 발표된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의 확고한 물가안정 의지를 재확인한 동시에 조기 정책전환(피벗) 가능성이 없음을 재확인 했음.


▷이와 관련 한화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상상인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