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0월 17일 주식테마 동향2022.10.17 PM 03:5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강세 테마 : NI(네트워크통합), 애플페이, 희귀금속(희토류 등), SI(시스템통합), 전자결제(전자화폐), 보안주(정보), 비철금속, 손해보험, 2차전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5G(5세대 이동통신) 등...


■ 약세 테마 : 네옴시티 관련주, 인터넷 대표주, 카지노, 리츠(REITs), 사료, 조림사업, 건설기계, 리모델링/인테리어, 도시가스, LNG(액화천연가스), LPG(액화석유가스), 정유 등...



■ SI(시스템통합)/ NI(네트워크통합)/ 클라우드 컴퓨팅 등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 톡과 포털 '다음'을 비롯한 다수 카카오 서비스와 네이버의 일부 서비스, SK 관계사의 홈페이지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음. 특히, SK C&C의 데이터센터를 메인 센터로 삼은 카카오가 화재 발생으로 초유의 서비스 일시 중단을 맞으며 데이터센터 구축 및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날 오전 6시 기준 SK C&C 판교데이터센터의 복구 작업이 약 95% 수준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카카오 블랙아웃 사태' 이후 플랫폼 독점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만약 독점이나 심한 과점 상태에서 시장이 왜곡되거나 국가 기반 인프라와 같은 정도일 때 국민의 이익을 위해 당연히 제도적으로 국가가 필요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힘. 이어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망이지만 사실상 국민 입장에서 보면 국가 기반 통신망과 다름이 없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데이타솔루션, 오파스넷, SGA솔루션즈, 콤텍시스템, 오픈베이스 등 SI(시스템통합)/NI(네트워크통합)/클라우드 컴퓨팅 테마 등이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승세를 기록. 아울러 카카오페이 서비스 일시 중단에 한국정보통신, 이루온, KG이니시스 등 애플페이/삼성페이 테마도 시장에서 부각됐으며, 브레인즈컴퍼니, 모아데이타, 바이브컴퍼니, 지엔씨에너지, NHN, 줌인터넷 등도 관련주로 부각.





■ 희귀금속(희토류 등)


中 희토류 통제 가능성 지속 부각 등에 상승


▷ 지난 16일 열린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에서 시진핑 中 국가주석이 대만 통일에 대한 강경 노선을 밝힌 가운데, 美/中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국의 희토류 통제 가능성이 지속 부각되는 모습.


▷이와 관련, 시 주석은 "우리는 평화통일이라는 비전을 위해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을 견지하겠지만 무력사용 포기를 결코 약속하지 않을 것이고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질 것"이라며, "이는 외부 세력의 간섭과 극소수의 대만 독립 분자와 그 분열 활동을 겨냥한 것이지 결코 광범위한 대만 동포들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음. 이어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며, 또한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음.


▷한편, 지난 10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산하의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미군은 중국산 희토류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드러냈다"며, "중국이 국가 안보를 위해 전략적 물자 수출 제한을 선택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음.


▷이에 금일 유니온머티리얼 , 유니온, 동국알앤에스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 및 내년 5G 투자 본격화 기대감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주요 장비사들의 실적 부진 주배경이었던 반도체 칩 숏티지 영향은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며, 장비 특성, 개별 이슈 등에 따라 실적 회복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나 22년 실적 측면에서 바닥은 지나갔다고 분석. 이에 대부분 2분기 대비 3분기와 4분기 실적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아울러 CapEx 달성률, 주파수 경매 등을 통해 확인되는 북미 통신사들의 5G 투자 의지는 최근 2년간 여타 지역 대비 가장 유의미했다며, 계절성 감안시 버라이즌, Dish 등으로 공급될 장비 물량은 23년 초부터 확대 및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인도 시장의 경우 삼성전자의 에어텔향 수주 소식도 확인됐다며, 관련 초도물량은 연말 중 공급, 본 물량은 23년 초부터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또한, 22년을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특화망 시장이 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여러 수요처들의 특화망 채택은 빠르게 증가 중에 있다고 밝힘. 이에 국내 통신장비사들의 관련 수혜는 23년부터 본격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오파스넷, 이루온, 에프알텍, 에치에프알 등 일부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비철금속


美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검토 영향 지속 및 국내 비철금속 비축량 부족 소식 등에 상승


▷바이든 美 행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차별 공습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러시아산 알루미늄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구체적으로는 전면적 금지, 징벌적 수준의 고율 관세 부과,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 루살에 대한 제재 등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루살은 러시아 최대 알루미늄 제련업체로 세계 알루미늄 공급량의 6%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짐.


▷전일 국회 기획재정부 정태호 의원이 조달청에서 받은 2022년 6대 비축물자 재고 현황에 따르면 알루미늄, 구리, 주석, 니켈 등 4개 품목 비철금속의 비축량이 올해 목표치에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해 정태호 의원은 조달청은 비철금속 비축량을 목표량 수준으로 확보할 방안을 마련하고 부족한 상황에서 안전재고를 탄력적으로 활용해 2차전지/전기차 등 핵심 전략산업의 공급망 안정에도 힘 써야 한다고 밝힘.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속에서 단기적으로 알루미늄 가격에 대한 하방 압력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장기 탄소중립 목표 아래 전기차, 태양광 등 신재생 향 수요 증가 기대는 장기 알루미늄 가격 강세를 뒷받침한다"고 분석.


▷이러한 소식 속 남선알미늄 , 피제이메탈, 이구산업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 네옴시티 관련주


사우디 왕세자 방한 무산 소식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무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訪韓)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것으로 전해짐. 사우디 측은 최근 우리 외교부에 ‘빈 살만 왕세자의 11월 한국 방문을 희망했지만 잠정적으로 어렵게 됐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부 고위 관계자도 “11월 방한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윤석열 정부는 빈 살만 왕세자 방문 계기에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650조원 규모 세계 최대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와 현지 원자력발전소 수주 프로젝트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고 경제외교를 펼칠 계획이였음.


▷이와 관련 유신, 한미글로벌, 희림, 세아베스틸지주 등 네옴시티 관련주가 하락.



■ 2차전지/ 전기차


美 IRA 세액공제 혜택 기대감 지속 및 LG에너지솔루션 , 도요타 배터리 공급 협상 진행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국 재계의 최대 이익단체인 미국 상공회의소의 아시아 담당 임원미국 정부가 한국산 전기차에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짐. 지난 13일(현지시간) 찰스 프리먼 미국 상공회의소 아시아 총괄 선임부회장은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에만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IRA 조항과 관련해 "일부 조항 적용을 면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 며, "한국을 포함한 우방과 동맹에 영향을 미치는 일부 조항이 관리되기를 매우 희망한다"고 언급.


▷아울러 전일 언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1위(판매량 기준) 자동차업체인 일본 도요타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짐. LG에너지솔루션은 도요타와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를 도요타 미국 공장에 공급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며, 이르면 연내 배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을 것으로 전해짐.


▷한편,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2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YoY +100%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럽은 소폭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 미국의 경우 약 60% 내외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특히 IRA 시행 원년이라는 점에서 미국향 매출 증가 예상되는 기업들에 대한 선별 접근을 권고한다고 밝힘. 또한, 2023년 전력비 상한제 등 전기차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 줄 수 있는 정책 시행이 구체화될 경우 유럽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의 주가 반등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


▷이에 금일 에코프로, 코스모신소재, 포스코케미칼 , 일진머티리얼즈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