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0월 21일 주식테마 동향2022.10.21 PM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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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2차전지(생산), 반도체 대표주(생산), 통신, IT 대표주, 그래핀, 크래프톤 관련주,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등...


■ 약세 테마 : 건설 대표주, 희귀금속(희토류 등), 항공/저가 항공사, 조선, 요소수 관련주, 강관업체, 원자력발전, 셰일가스,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LNG, 해운, 도시가스, 코로나19, 풍력에너지, 조선기자재 등...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美·우크라, 합동 TF 구성해 전후 재건 실무 논의 진행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와 교통부, 우크라이나 인프라부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 피트 부티기그 교통부 장관, 올렉산드르 쿠브라코프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TF 창설 공동의향서에 서명했으며, 양측은 TF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첫 실무회담을 갖기로 했음.


▷합동 TF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 복원 에 중점을 두고 장기적으로는 경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 과정에 있어 미국의 민간 부문 참여를 촉진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서암기계공업, 삼부토건, 현대에버다임, 에스와이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상승.





■ 2차전지


삼성SDI -에코프로 비엠, 세계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CAM7 준공식 개최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에코프로는 이날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CAM7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힘. CAM7 공장은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양극소재 생산기업 '에코프로이엠'이 건립한 공장으로 규모는 연면적 61,020㎡(18,458평), 건축면적 15,058㎡(4,555평)이며, 배터리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단일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5만4,000톤(t)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해짐. 이 공장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오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하며 생산된 양극재는 모두 삼성SDI에 납품될 예정.


▷이와 관련,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는 “20여년간 축적된 에코프로의 차별화된 하이니켈 양산 공정기술과 삼성SDI의 첨단 배터리 설계 및 제조기술이 결합해 본격적인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CAM7의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기술경쟁력뿐 아니라 가격경쟁력에 있어서도 경쟁업체들과의 초격차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더블유피씨, 삼진엘앤디, 상신이디피 등 일부 2차전지 테마가 상승.

 

 

■ 건설 대표주/중소형

 

부동산 침체 우려 및 PF 부실화 영향 지속 등에 하락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건설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음. 금리 인상 여파에 대출 규제, 분양가 상승 등이 맞물리면서 부동산 시장 매수 심리가 줄어들고 있으며,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음. 이날 한국부동산원 주간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6.0으로 지난 5월 첫 주 이후 2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2019년 6월 둘째 주 조사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또한, ‘레고랜드’ 사태로 떠오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 우려도 커지고 있음. 대출 자체가 어려워 자금 조달이 막혔고 시행사 보증 등 부동산 사업 진행 전반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지방 건설사 등 부도는 시간 문제라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음.


▷최근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건설사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GS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금호건설 등 건설 대표주/중소형 테마가 하락. 또한, 레고랜드 ABCP 미상환사태 여파 지속 등에 리츠(REITs), 은행, 증권 등의 테마도 연일 하락.




 

■ 종합 물류/ 해운/ 항공/저가 항공사(LCC)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에 따른 운임 급락 여파 등에 하락


▷전일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운송업종이 3Q22까지는 대체로 양호한 영업손익 기록했을 것으로 분석. 다만,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해볼 때는 종목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며, 5개(대한항공, 제주항공, 팬오션, 대한해운 , CJ대한통운) 종목 합산 3Q22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21.6% 상회했을 것으로 보이나, 종목별로 살펴보면 대한항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나머지 종목들은 시장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하거나(팬오션, CJ대한통운), 다소 하회할 것(제주항공, 대한해운)으로 추정.


▷아울러 양호한 3분기 영업손익에도 불구하고 3분기 및 이후의 운송업체들의 영업환경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힘. 이미 주요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3Q22중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항공화물 운임 및 벌크선 운임지수도 함께 하락했다고 밝힘.


▷특히, 시장의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선진국의 소비 위축, 중국의 성장둔화, 계속된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등 매크로 변수에 대한 우려를 이미 갖고있던 터라, 이와 같은 운임 하락을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


▷이에 금일 CJ대한통운, 흥아해운, 팬오션,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종합 물류/해운/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하락.





■ UAM(도심항공모빌리티)


UAM 상용화 부정적 전망 부각 등에 하락


▷최근 전기차, 자율주행차에서 출발한 모빌리티 혁명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알려진 UAM(도심항공교통) 관련 산업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UAM 사업을 향후 주요 미래 혁신사업으로 선정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UAM 상용화까지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인식도 부각되고 있음.


▷KB증권은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버티포트, 기체 인증체계 등 제반 시스템, 인프라 구축 등이 필수적이며 항공기를 개발해도 안전하다는 정부의 인증이 필요하지만, 아직 국내는 준비된 것이 없다고 밝힘. UAM 발전을 위해서는 항공기 개발뿐만 아니라 인증, 규정, 제도 마련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 속 베셀, 파이버프로, 하이즈항공, 기산텔레콤 등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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