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0월 24일 주식테마 동향2022.10.24 PM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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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시멘트/레미콘, 건설 대표주, 3D 낸드(NAND),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비철금속, 반도체 장비,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갤럭시 부품주, 네옴시티 관련주, 반도체 재료/부품 등...


■ 약세 테마 : 손해보험, 은행,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통신 등...

 

 

■ 건설주/ 시멘트/레미콘/ 리츠(REITs)/ 증권


정부 50조원 규모 채안펀드 재가동에 상승


▷최근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채권시장 자금경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이날부터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재가동할 예정. 이날부터 해당하는 채안펀드 중 가용재원인 1조6,000억원을 활용해 시공사 보증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회사채, 기업어음(CP) 매입을 재개할 예정임. 한편, 채안펀드 20조원,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의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16조원, 한국증권금융의 유동성 부족 증권사 지원 3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사업자 보증지원 10조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최근 단기자금시장을 통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증권사를 대상으로는 증권금융이 우선 자체재원을 활용해 3조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보증 ABCP에 대해서는 모든 지자체가 지급보증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임을 다시 한번 확약한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 속 대우건설, GS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등 건설주, 성신양회, 고려시멘트 등 시멘트/레미콘, 이지스밸류리츠, 이리츠코크렙 등 리츠(REITs),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등 증권 테마가 상승. 한편, 성신양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건설 사업 참여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중.





■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산업, 지속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2년 글로벌 경기침체로 바이오 기업들이 부진한 주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나, 바이오제약 산업은 성장이 지속되는 산업이라며 올해야말로 바이오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과 관심을 가지고 깊이있게 살펴보아야 할 시기라고 판단. 이와 관련, 중장기 관점에서 이익 고성장이 예상되고 연구개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을 찾아야 한다며, 실적이 가시화되기까지 주가 흐름이 변동성은 높겠지만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우상향 추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DB금융투자는 제약 업종에 대해 SK바이오팜을 제외한 커버리지 기업들의 3Q22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3% 증가(+6.1% QoQ)하였고, 영업이익은 46.4% 성장(+38.4% QoQ)할 것으로 추정. 이는 꾸준히 속출하는 코로나 확진과 의약품 수요 증가, 제약사의 대면 영업활동 정상화, 환율효과 때문으로 분석. 특히, 환율이 전분기대비 6.4% 증가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나보타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웅제약 , 케이캡 미국 임상 3상 결정에 따라 마일스톤이 유입되는 HK이노엔, 그리고 북경한미의 약진에 따른 한미약품 등의 견조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SK바이오사이언스, 대웅제약, 신풍제약, 영진약품 등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속 상승


▷현지시간 21일 뉴욕증시가 Fed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속 급등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 마감했음.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47(+3.70%) 상승한 2,336.69를 기록했고,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캐나다 쿼터힐과 특허 분쟁을 해결하는 라이선스 계약 서명 소식 등에 4% 넘는 강세를 보였음. 인텔은 3% 넘게 상승했고,엔비디아, ASML 등 대부분의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마감.


▷이러한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리노공업, 테크윙, 월덱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글로벌 자동차업체, 전기차 생산 위해 1조,2000억 달러 투자 소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21일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를 비롯해 폭스바겐, 포드, 도요타, 벤츠, BMW,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조2,000억 달러(약 1,727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는 지난해 발표된 투자액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임.


▷이에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은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50%에 달하는 5,400만대로 늘어날 것이며, 이에 따라 내년까지 5.8테라와트시(T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원익피앤이, 삼보모터스, 대성하이텍, 이랜텍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 영상콘텐츠


글로벌 OTT 경쟁 심화에 따른 콘텐츠 확보 경쟁 본격화 수혜 기대감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OTT 경쟁 심화로 양질의 킬러 콘텐츠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경쟁이 치열한 상황하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만이 기존 가입자를 계속해서 묶어두는 한편 신규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콘텐츠 주도형 경쟁이 시작됨에 따라 양질의 킬러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OTT 가 가입자를 유치 및 유지할 것으로 분석.


▷이에 글로벌 OTT 업체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서 콘텐츠 투자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가성비, 퀄리티, 한류 3박자 등이 한국 드라마 콘텐츠 수요 증가를 이끌면서 한국 드라마 콘텐츠 가치가 레벨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삼화네트웍스, NEW, 위지윅스튜디오, 쇼박스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



■ 비철금속


전세계 구리 재고량 바닥 소식 등에 상승


▷글로벌 원자재 거래업체인 트라피구라에 따르면 시장에 남은 구리 재고가 세계에서 소비되는 구리 거래량의 4.9일분 밖에 되지 않으며 올해 말에는 2.7일로 떨어질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도 이번주 구리 재고량도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현재 구리는 톤당 7,4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3월 초 1만달러에 거래되었던 것과 비교해 약 30% 하락한 수준. 이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플레이션과 긴축 재정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수요 감소로 구리 가격 하락이 이어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러한 소식 속 이구산업, 대창, 서원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오세훈 서울 시장, 서울 내 녹지생태가로 조성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세훈 서울 시장은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을 있는 ‘국가상징가로’를 비롯한 서울의 주요 가로를 녹지생태 가로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으로 전해짐.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2026년까지 총 2,000㎞ 규모의 서울 내 녹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초록길 프로젝트'의 하나이기도 하며, 올해부터는 서울역에서 용산을 지나 한강으로 이어지는 5.3㎞ 구간에 대한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국가상징가로, 세종대로 사람숲길, 국회대로 상부공원 등 다양한 공원 녹지길을 물론 고가차도 하부, 지하보도 같은 도시기반시설과 서울둘레길 등 기존 명소를 연계해 시민이 서울 어디서든 초록 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보행친화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티와이홀딩스, 유신, 태영건설, 자연과환경 등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테마가 상승.



■ 코로나19 관련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가격 인상 소식 및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등에 상승


▷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미국서 코로나19 백신 판매 가격을 약 4배 인상할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안젤라 루킨 화이자 글로벌 일차치료 및 미국 사업부 사장은 미국 정부의 백신 구매 프로그램이 만료되면 백신 가격을 1회 접종분 당 110~130달러(약 16만원~19만원)로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이는 현재 미국 정부가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화이자 백신 1회분 당 가격 30달러에서 약 4배 정도 인상된 가격임. 한편, 세계적인 백신 수요 감소 현상으로 해외 판매의 백신 가격도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302명 늘어난 누적 2,531만1,63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진단 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전날(2만6,256명)보다 1만1,954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7일(1만1,025명)과 비교하면 3,277명, 2주일 전인 10일(8,974명)보다는 5,328명 각각 늘어났음.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나흘째 전주대비 늘어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이에 금일 SK바이오사이언스, 수젠텍, 신풍제약, 대웅제약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


현대차 , 3분기 영업이익 부진 등에 하락


▷현대차 22년3분기 실적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7.70조원(전년동기대비 +30.61%), 영업이익 1.55조원(전년동기대비 -3.41%), 순이익 1.41조원(전년동기대비 -5.07%).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 완화로 매출은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인센티브 감소,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한 세타2 GDI 엔진에 대한 품질비용 추가 반영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설명.


▷한편, 현대차는 올해 판매목표를 기존 432만대에서 401만대로 하향 조정. 연결기준 22년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기존 13~14% 수준에서 19~20%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영업이익률 목표치도 당초 5.5~6.5% 수준에서 6.5~7.5% 수준으로 상향. 22년 투자계획은 9.2조원에서 8.9조원으로 하향 조정.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가 하락했으며, 기아,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등 여타 자동차 대표주도 동반 하락.





■ 손해보험


9월 車 보험 손해율 급증 소식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차량 침수피해가 속출하며 지난달 주요 손해보험사 손해율이 대폭 악화된 것으로 전해짐.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9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 현대해상 , 메리츠화재 , KB손해보험 등 5개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4.3%로 나타났으며, 각사별로 전월대비 각각 0.9~2.6%p 올랐음.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늘어난 교통량 증가도 손해율 악화의 배경이 된 것으로 해석됐으며, 올해 들어 급등하던 유가가 최근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차량 운행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악재로 작용했음.


▷손보업계 관계자는 "현재 주요 회사가 80%대 중반의 손해율을 나타내며 영업적자를 내는 상황"이라며 "4분기의 경우 폭설, 결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손해율이 악화하고 유가 안정화로 자동차 운행량이 증가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실적이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등 손해보험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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