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1월 10일 주식테마 동향2022.11.10 PM 03:4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강세 테마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LNG(액화천연가스), 풍력에너지, 미용기기, 전력설비, 해운, 원자력발전, 카지노,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콜드체인(저온 유통), 석유화학, 건설 대표주 등...


■ 약세 테마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전자결제(전자화폐), PCB(FPCB 등), 타이어, 애플페이, 국내 상장 중국기업, 삼성페이, 3D 낸드(NAND), NFT(대체불가토큰), 인터넷 대표주, 마이크로바이옴,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등...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정부 '수소경제' 육성 목표 발표 소식 등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는 전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윤석열 정부 첫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 수소경제 정책 방향’을 제시했음. 정부는 “그간 수소 정책은 수소 승용차, 발전용 연료 전지 등 일부 활용 분야로 국한되고, 화석연료 기반의 ‘그레이수소’ 생태계 중심으로 이뤄져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청정 수소 공급망 구축 및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 과제를 내걸었음.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 버스·트럭 3만대를 보급하고 액화수소충전소 70곳을 구축하고 수소 전문 기업도 600개 육성할 방침이며, 현재 211대에 불과한 수소 버스·트럭 등 수소 상용차를 2030년까지 3만대 보급할 예정으로 동시에 현재 전무한 액화수소충전소를 2030년까지 70개소 보급하고, 0%인 청정수소 발전 비중을 2036년 7.1%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음.


▷또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오는 17일 방한이 유력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사우디와의 수소 사업 협력 사실도 지속 부각되는 모습. 지난 2일 진행된 ‘한-사우디 에너지 장관, 에너지 공급망협력 방안 논의’에서 수소 활용 강점이 있는 한국과 생산에 강점이 있는 사우디 간에 수소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음.


▷이 같은 소식 속 평화홀딩스, 세종공업, 평화산업, 엔케이, 제이엔케이히터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 풍력에너지


美 중간선거 영향 제한 분석 및 정부, 풍력에너지 비중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메리츠증권은 씨에스윈드에 대해 중간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미국 풍력 시장 성장성을 높게 평가 중이라고 설명. 역사적으로 풍력 세액 공제(PTC, Production Tax Credit)시행 시 설치량이 반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3년에도 수주 확대가 기대되며, 2024년에 그 성장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여기서 미국 중간 선거가 풍력 PTC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 공화당이 3분의 2 이상의 좌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인플레이션 대응은 초당적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정부의 풍력에너지 비중 확대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조정한 내용을 담은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태양광·풍력 발전량 비율을 현재 약 87대13에서 2030년 60대40으로 풍력에너지 비중을 확대 조정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대창솔루션, 유니슨,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삼강엠앤티 등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인터넷 대표주/ 게임/모바일게임 등


美 주요 기술주 부진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美 중간선거 결과 혼선, CPI 경계감, 암호화폐 급락 등에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8% 급락. 애플(-3.32%), 아마존(-4.27%), 엔비디아(-5.66%) 등 美 주요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9.54%)도 급락. 공화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민주당이 선전하면서 美 중간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FTX의 유동성 위기로 주요 가상자산이 급락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유니테스트, 에프에스티,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 및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 펄어비스, 위메이드, 넥슨게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등 대표적인 기술/성장 관련 테마들이 동반 하락.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바이낸스, FTX 인수 계획 철회 소식 등에 하락


▷외신에 따르면, 뱅크런에 빠진 FTX를 인수하겠다고 나섰던 바이낸스가 인수 계획을 철회했음. 바이낸스는 전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기업 실사와 고객자금에 대한 잘못된 관리, 미국 관계기관의 조사 소식 등을 고려해 우리는 FTX닷컴에 대한 잠재적인 인수작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음. 바이낸스가 인수를 위한 구속력 없는 의향서(LOI)를 작성하고 FTX 실사에 나서겠다고 밝힌지 하루만에 인수 계획을 철회한 것임.


▷일각에서는 재무제표상에서 확인된 부실이 생각보다 크거나, 또는 현 시점에서 확인할 수 없는 정보를 고려할 때 인수 인후 당국의 법적 제재 등 추가적인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짐.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1시 경 약 12% 급락한 16,000달러선에 거래중이며,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2,330만원 부근에서 거래중.


▷이 같은 소식 속 인바이오젠, 비덴트, 티사이언티픽, 우리기술투자, FSN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급락 등에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급락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08달러(-3.46%) 급락한 85.83달러에 거래 마감.


▷美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전주대비 390만 배럴 증가한 4억4,080만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시장예상치인 20만 배럴 감소와 상반된 수치임. 아울러 중국의 고강도 방역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광저우를 비롯한 인구 밀집 대도시에서 다시 확산되면서 중국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도 완화됐음.


▷이 같은 소식에 S-Oil,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 U-Healthcare(원격진료)


국내 비대면 진료 제도화 필요성 부각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보건복지부현재 이뤄지는 비대면 진료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 국회에서도 비대면 진료 금지 조항을 일부 허용한 법안이 제출돼 관련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정부도 이미 내년 6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공언한 바 있음. 이통3사도 원격의료를 비롯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지정하고 사업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지난 2일 이종성 국 민의힘 의원은 비대면 진료 제도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이종성 의원은 "현재 한시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는 의료취약계층의 진료권 및 이용자의 편의성을 보장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조속히 법 통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한편,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최혜영 의원은 지난해 비대면 진료 관련 의료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한 바 있음.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 영역으로 주목받는 만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의료법 개정과 원격의료 도입 가능성의료 데이터 누적과 서비스 고도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네오펙트, 케어랩스, 오스템임플란트, 비트컴퓨터 등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철원군 소재 양돈농가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 소식에 상승


▷강원도와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철원군 소재 양돈농가서 모돈 9마리가 폐사돼 사육중인 모든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한 결과 9일 오후 11시께 ASF에 감영된 것으로 최종 확인된 것으로 전해짐. 이번 발생은 지난 9월 춘천 양돈농가 이후 52일만임. 해당 농장에서 5,500여 마리 돼지는 모두 살처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이에 방역당국은 9일 오후 11시30분부터 24시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 소재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농장 및 철원군 소재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에 카나리아바이오, 팜스토리, 미래생명자원, 우진비앤지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테마가 상승.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