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1월 11일 주식테마 동향2022.11.11 PM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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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인터넷 대표주, 카카오뱅크 관련주, 전자결제(전자화폐), 3D 낸드(NAND), NFT(대체불가토큰), 아이폰,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보톡스(보툴리눔톡신), LNG(액화천연가스), 반도체 대표주(생산),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조선, 항공/저가 항공사(LCC) 등...


■ 약세 테마 : 편의점, 정유, 자원개발 등...



■ 반도체/게임/2차전지/인터넷/IT 대표주 등


美 CPI 상승률 둔화 속 Fed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더 크게 둔화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면서 폭등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3.70%, 5.54%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35% 폭등. 다우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020년 4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 아울러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0.21% 폭등마감.


▷지난밤 美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7.7% 상승해 9월 기록한 8.2%에서 크게 떨어졌음. 물가상승률이 7%대 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며,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7.9% 상승도 밑돌았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해 지난달 기록한 6.6% 상승에서 상승률이 둔화됐음. 이는 시장예상치도 하회한 수치임.


▷이 같은 소식에 NAVER, 카카오, LG전자 등 인터넷 대표주/IT 대표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 DB하이텍, 에프엔에스테크, 유진테크 등 반도체 관련주,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에코프로, LG에너지솔루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 엔씨소프트는 호실적을 기록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크래프톤은 신작 기대감 등도 호재로 작용.






■ 증권


증시 급등 속 ABCP 매입 확대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전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오는 11일 자금시장 점검회의를 열어 중소형 증권사 유동성 공급과 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확대를 추진 하는 등 자금시장 추가 안정대책을 논의할 예정. 금융당국은 대형 증권사들이 조성하는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와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통한 ABCP 매입 확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짐.


▷미래에셋증권 등 9개 대형 증권사가 설립한 총 4,500억 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이달 중소형 증권사의 ABCP 매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며, 이 자금 규모는 1조원 이상 2조원 미만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어 국책은행의 경우 회사채·CP 추가 매입 프로그램을 기존 5조5,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확대키로 하고 산업은행이 2조원을 우선 증권사 CP 매입에 투입한 바 있는데 매입대상을 향후 ABCP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지난밤 美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뉴욕증시가 폭등세를 보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급등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이 같은 소식 속 키움증권, 한양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 테마가 상승.



달러/원 환율


■ 조선/ 조선기자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수주 소식 등에 상승


▷현대중공업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2,644.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3.18%) 규모 공급계약(VLGC 2척) 체결(계약기간:2022-11-10~2025-05-30) 공시. 이로써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188척 222억9,000만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0000만달러의 약 127.8%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5,897.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8.9%) 규모 공급계약(LNG선 2척) 체결(계약기간:2022-11-10~2026-03-31) 공시. 아울러 삼성전자(주)와 2,420.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3.7%) 규모 공급계약([P3 Ph4]FAB동 마감공사) 체결(계약기간:2022-11-15~2023-12-31) 공시. 이와 관련, 삼성중공업은 LNG선 수주에 대해 "올해 역대 최다인 3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연말까지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2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힘.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수주에 대해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의 연속적인 수주로 조선 해양 외 부문의 사업 다각화 기반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창솔루션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MSCI 신규 편입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 카지노


일본 VIP 수요 중심으로 실적 회복세 본격화 전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카지노 산업 전망은 Positive를 유지한다고 밝힘. 한일 상호무비자 정책 재개로 항공노선 증편이 이어지며 일본 고객 접근성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설명. 일본 VIP의 Pent-up 수요가 본격화되며, 국내 외국인 카지노도 2년 반 지속되던 적자에서 비로소 탈피했다고 밝힘. 한일 항공노선 증편이 아직 진행 중인 만큼, 고객 접근성의 추가 개선 여지는 여전히 풍부하며, 적어도 2023년 상반기까지는 일본 고객 지표 성장세 관측 가능할 것으로 전망. 10월 기준 한일간 주요노선 운항 편수는 총 1,884회(+37% m-m)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월평균 운항 편수와 비교시 47%에 불과하다고 밝힘. 이처럼 제한적 증편으로도 10월 일본VIP 드롭액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


▷한편, 제로코로나 기조 완화는 2023년 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국VIP 지표는 느린 회복세 보일 것으로 전망. 다만, 공동부유 기조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하이롤러보다는 일반VIP 및 매스 고객 위주의 회복세로 내년 하반기 Pent-up 수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파라다이스, 롯데관광개발, GKL 등 카지노 테마가 상승. 한편, GKL과 파라다이스는 전일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패션/의류


중국, 방역강도 점차 완화 전망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현대차증권은 중국 현지에서는 2Q22 주요 도시 위주 강력한 봉쇄가 해제된 이후에도 3Q22까지 국소적이 락다운이 지속되고 있으나, 방역 강도 자체는 1H22보다 완화되었으며 이러한 기조는 23F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현지 제로코로나 해제 혹은 방역 기조 추가적 완화 시점을 정확히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현지 소비 회복을 2H23F 이후로 가정하더라도 방향성 자체는 완화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 특히, 국내에서도 1H22 거리두기 완화 이후 패션 카테고리 수요가 크게 증가한 바 있어, 현지 소비 회복시에 중국 Exposure 높은 F&F 등의 패션/의류 기업에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한편, 전방 소비 침체를 가정하여 OEM 업체들의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주가는 이미 주요 전방 시장인 미국 의류 소비의 둔화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어, 미국 소비 시장의 업황 센티먼트 개선 시에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이와 관련 한세엠케이, 한섬, 코웰패션, F&F, 그리티, TBH글로벌, 신성통상 등 패션/의류 테마가 상승.





■ 네옴시티 관련주


네옴시티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전일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야시르 아람코 회장 겸 국부펀드(PIF) 총재와 나드미 네옴 CEO를 비롯해 자치행정주택부, 에너지부, 교통물류부, 경제기획부 장관등을 각각 만나 우리 기업을 소개하고 분야별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힘. 원 장관과 야시르 아람코 회장아미랄 석유화학, 자푸라열병합 발전소 등 주요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 참여 의지를 표명하고 연간 500억달러 사우디 그린 프로젝트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언급.


▷아울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한국을 방문 중인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투자 확대와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짐. 이 장관은 "사우디가 최근 네옴시티, 청정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스마트시티, 수소,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세아특수강, 코오롱글로벌, 현대건설, 한미글로벌, 유신 등 네옴시티 관련주가 상승.



■ 원자력발전


한수원 폴란드 신규 원전 부지 적합성 확인 소식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한수원은 한전기술 등과 폴란드 신규 원전 부지인 퐁트누프 발전소를 방문해 폴란드 측 사업 파트너인 민간 발전사 제팍(ZE PAK)의 실무자들과 냉각 용수량, 전력망, 환경 등 부지 적합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현지시간 10일에는 바르샤바 쉐라톤 그랜드호텔에서 폴란드 정부와 사업 관계자, 현지 공급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PR14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짐.


▷해당 행사에서 폴란드 현지 공급사 13곳과 기자재 공급 및 운영 정비 등에 관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을 위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짐. 원전 건설 규모는 2~4기로 예정되었으며 한수원은 퐁트누프 원전 사업에 대해 올해 말까지 공정, 공사비, 재원조달 방법 등이 포함된 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소식에 비에이치아이, 제일테크노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네옴시티 건설을 위한 5G·인공지능·사물인터넷 분야 협력 기대감 등에 상승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오는1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회동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사우디가 국가 차원에서 강력하게 추진중인 5,000억 달러(700조원) 규모의 스마트시티(네옴·NEOM) 건설을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 SK, 현대차 , LG, 롯데 등 주요 그룹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특화된 자체 기술로 교통, 안전, 에너지, 환경 등 여러 방면에서 사업 주도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실제로 빈 살만 왕세자삼성전자가 강점을 가진 인공지능(AI), 5G,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반도체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인도 최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 지오'에 5G 무선접속망(RAN) 장비를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과 지오틴드라 태커 지오 사장은 최근 삼성전자 수원 본사에서 만나 5G 장비 관련 파트너십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에프알텍, 알에프텍, RFHIC, 네패스 , SGA솔루션즈 등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지능형로봇/인공지능(AI)/사물인터넷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국내 자동차 업종 주가 낙폭 과대 분석 등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개선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의 하락세는 과도하다고 밝힘.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차질로 인해 공급이 수요보다 크게 감소해 공급이 자동차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판매 대수가 감소하더라도 ASP의 상승이 모든 것을 상쇄하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은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고 강달러 기조가 오랜 기간 이어지면서 수출 중심의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수혜를 입었으나 Peak-out에 대한 우려로 주가의 상승이 제한되어 왔다고 밝힘.


▷이처럼 개선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업종의 주가는 계속 하락해 국내 자동차 업종은 2009년의 경제위기, 2020년 코로나 이후 12개월 Fwd PER 5.0배를 기록했다며 실적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국내 자동차 업종의 하락은 과도하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 속 현대차, 기아, 한온시스템 등 일부 자동차 대표주, 대원강업, 동아화성, 디와이 등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피팅(관이음쇠)/밸브


LNG 서플라이체인 투자 증가 및 EPC 기저에 따른 수요 증가 전망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LNG 서플라이체인 투자 증가와 EPC 기저에 따른 수요 증가의 추세에 달라진 점은 없으며, 조업일수 감소에도 3Q 실적은 양호했고, 4Q 매출은 10월 잠정 수출 등을 바탕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특히, 4분기는 조업일수가 늘고 이전 2개 분기 수주도 좋아 매출 증가를 예상하며, 이에 따른 고정비효과로 수익성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한편, 성광벤드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환율 상승으로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47%로 상회했고, 미국향 매출 이연이 발생했음에도 양호했다고 설명. 태광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순이익은 환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24% 상회했으며, 이는 HTYC(2차전지)가 매출 부족과 상장 수수료 등으로 -11억원 적자전환이었음에도 발표된 호실적이라고 분석. 아울러 피팅2사의 수주에서 LNG발 MIX 개선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실적에서 매출 증가의 고정비 효과에 MIX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한국선재, 성광벤드, 케이에스피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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